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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9 20:18
감독에게 알려서 뒤늦게 경기에서 제외한 것과 기존 사례를 봤을때 10경기 출전불가가 나온다면 일단 정규리그 시즌아웃은 당연해보이고 출전불가가 정규시즌으로만 카운트 될 경우 포스트시즌 참여 여부가 논란이 되겠군요.
16/09/29 20:28
껄껄껄..올 시즌 아주그냥 악재가 몰아서 오네요
보통 징계의 경우 정규시즌기준이라서 징계때문에 포시를 못 나오진 않을겁니다. 뭐 여론이 안 좋으면 구단자체에서 포스트시즌 출전 안 시키겠죠.
16/09/29 20:29
야구를 잘하면 뭐하나요...
넥팬인데 팬심 빼고서 올 포스트시즌에는 기용 안 했으면 좋겠네요. 범죄의 체급이 다르다면 다를 수 있지만 작년 삼성이 윤안 빼고 준우승했듯 그 정도는 감수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16/09/29 20:45
아뇨 넥센팬인데 테임즈정도면 핵심타자니까 플옵에서 빠지면 만약 넥센이 플옵 올라간다면 분명히 넥센이 이득일거라고 생각해서요.
근데 그걸 바라고 빠지는걸 원하는건 아닙니다. 제가 음주운전자를 매우 싫어하고, 누구건 음주운전하면 설령 사고가 안나도 문제가 생긴다는 경각심이 생겼으면 해서요.
16/09/29 20:44
전 선수만 알고 있는데 보고 안한걸로 기사 봤었는데
프런트는 알고 있었네요 ;; 감독한테 안알렸고....변명이 참 가관이네요. 초딩도 아니고 어차피 알게 될건데 왜 안알려서 ...... 이건 프런트 개삽질 같은데.....
16/09/29 20:45
아니 이미 경찰한테 연략왔는거 당연히 기사화되는거고 그걸 현장에는 안 알리긴 왜 안 알려..
무슨 성적표 숨겨놓고있다 걸리는 초등학생도 아니고요 크크
16/09/29 21:06
올해 야구를 워낙 안 봐서 모르겠는데 한번쯤 언더독이 터져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엘지나 기아 응원하려고요 흐흐
제 주변 두산 지인들은 엘지가 올라오길 바라고 있더군요. 최다경기를 치루고 올라오느라 지친 엘지를 밟고 우승을 하는게 가장 기분 좋을거라고......
16/09/29 22:21
달감 인터뷰에서 '시즌마치고 감독이 책임지겠다'고 하는걸 보니 올해 끝나고 재계약 안할듯 하네요.
두산에서도 2010년 이용찬 음주운전, 2011년 임태훈 사건으로 감독 사퇴하고 떠났는데.. 엔씨에서도 이태양 조작사건과 테임즈 음주운전으로 떠날 분위기네요. 그래도 능력있는 감독이니 금방 자리 구하기는 하겠지만...
16/09/29 22:41
NC프런트 일잘한다 일잘한다 했는데 선수 관리를 이번시즌 악재가 여러번 터지네요. 쩝 테임즈는 주축인데... 포스트시즌때 욕먹더라도 쓸지..
16/09/29 23:29
지금 프런트 일 처리하는 꼬라지로 봐서는(엔씨팬이라 화가 더 나네요) 포시에서 가능만 하면 테임즈 기용 할 것 같습니다.
이미 달감도 팀에 맘 떠난거 같고 참 이번 시즌은 원탑이니 우승컵 받고 시작하니 그러더니 창단해보다 더 팬질하기 힘드네요. 아무리 마케팅 잘하고 굿즈 잘 만들고하면 뭐하나요 가장 중요할때마다 이렇게 썩은 마인드가 드러나는걸... 에휴... 그냥 예전처럼 야구 가볍게 보고싶네요. 괜히 한팀에 정줘서 스트레스만 심하게 받고
16/09/29 23:33
프런트가 진짜 악랄한 놈들입니다. 지들은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으면서 지들끼리 어떻게 해보겠다고 감독에게 알리지 않아서 결국 오늘 1차전에 테임즈를 선발출장하게 만들었네요. 그 자책감에 김경문 감독은 시즌 끝나고 책임지겠다고 말하면서 사퇴 의사를 내비치셨습니다. 더더욱 나쁜 놈인걸 알 수 있는게 프론트가 오늘 낮에 KBO에다가 테임즈 건에 대해서 보고를 했다는거 KBO에는 보고하고 팀 감독에게는 알리지 않았네요. 만약 오늘 경기 상대가 포스트시즌에 들어가는 팀+순위 싸움 하고 있는 팀+오늘 1-2점차 승부가 났다면 이 정도에서 끝나지 않았을겁니다. 테임즈가 1차전에서 3안타 3타점 기록했으니까요. 가장 먼저 짤려야 할 사람은 단장 배석현입니다.
그 동안 음주운전 단속당한 선수가 구단에게 보고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음주 사실 감추다가 언론에 터져서 징계 먹은 사건은 여러번 봤어도 구단 프론트가 감추다가 타이밍 놓친 사건은 처음 보네요...;;
16/09/30 04:13
삼성도 오늘 1차전 패배로 사실상 가을야구 희망이 종결됐습니다.
어제까지 7위였고, 자력 5위도 가능했습니다(물론 거의 불가능, 전승 전제니까요). 순위싸움에서 제외된 팀 아니었습니다.
16/09/30 01:52
아주 약간 쉴드를 쳐보자면 미국은 0.08%가 기준이어서 괜찮겠니 했다가 걸린거 같긴 합니다. 그래도 책임은 다 져야죠.
16/09/30 08:16
올해 엔씨는 외부악재가 너무 많네요. 해커 손시헌 부상일때는 어쨋든 잇몸으로 버텻는데 승부조작범, 승부조작혐의, 가정폭력혐의, 음주운전까지 아주 멘탈나갈짓을 몰아서 해데네요.
16/09/30 09:22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10&aid=0000354732
새로 규정한 KBO규정에 따르면 출전정지 징계를 받으면 포스트시즌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15경기 이상 징계를 받으면 남은 정규시즌과 PO는 물론이고 KS에 올라가도 일정부분 못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MVP 후보 하나가 날라가는군요.. 니퍼트의 수상가능성이 더 높아지네요.. 한화전 경기가 잘 마무리돼서 22승까지 했으면 거의 확정이었을텐데...
16/09/30 10:11
2위 확정을 위해 구단측에서 고의로 덮고 출전 시킨 것이라면 그에 합당한 패널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끝난 경기를 어떻게 할 순 없고, 테임즈 음주 후 출전한 경기 수 만큼 내년 시즌 시작할때 패배를 안고 시작하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16/09/30 12:35
그와중에 테임즈 징계는 벌금 조금이랑 잔여경기+PS 1경기 출장정지네요. 어차피 이제 쉬면서 컨디션 조절할 타이밍인데 알아서 쉬게 해주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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