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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3 22:29
전 2위랑 3위 볼때마다 몇년사이에 늘은 조던의 연륜이 느껴지더군요.
플옵에서 버저비터 넣고 방방 뛸정도로 좋아하던 어렸던 선수가 파이널에서 버저비터 넣고 그냥 주먹을 불끈 쥐는거만으로도 표현하는거 보고..... 그 모습이 정말 간지가 나긴 하죠.
19/07/23 22:43
그 차이가 무려 8년이죠
그 사이에 조던은 쓰리핏을 한 번 했고, 컴백해서 이미 우승을 한 디펜딩 챔프였으니.. 3위의 조던은 신체적으로 정점에 있을 때였고, 진짜 괴수였지만, 아직 우승을 못해 그 쪼잔하고 승부욕 강한 양반이 우승을 갈망할 때네, 저 리액션이 불꽃처럼 느껴지더라구요
19/07/23 22:51
저도입니다 저장면은 버져가 울리는 소리. 해설가의 목소리. 조던의 주먹을 불끈쥐는 포즈. 모든게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진짜 인생 최고의 버져비터 1등입니다 2등은 브랜든 로이의 휴스턴전 버져비터구요
19/07/23 22:36
마이클조던이 호쾌한 덩크와 더블 클러치 같은 것들로 이름을 날렸지만 사실 가장 결정적인 무기가 뭐였냐고 묻는다면 저 사기적인 미드레인지 점퍼와 페이드어웨이가 아닐지... 풀업점퍼는 듀란트가 어느 정도 비슷한 경지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코비와 노비츠키 이후에 요즘은 페이드어웨이를 위력적으로 구사하는 선수가 안 보이더라구요.
19/07/23 22:51
(수정됨) 말씀하신거 때문에 조던이 더 빛나기도 하죠.
그냥 농구 잘 몰라도 그의 엄청난 화려함에 끌리게 되는데 농구를 알면 알수록 더 대단한게 보이죠. 단순한 동작들이 정말 말도 안되는 기술 이라는거.... 턴어라운드 점퍼는 정말 사기입니다 사기... 저는 조던 다른거보다 점퍼가 정말 아릅답더라고요.
19/07/23 22:53
플러스로 브라이언 러셀의 찰진 접수.......
존스탁스도 그렇고 당대 수비로 날린 선수들이 게리 페이튼 빼고는 굴욕 당한 거 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
19/07/23 23:13
4위는 막던 선수가 입좀 잘못 털어서 더 처참하게 참교육당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3위가 보통 가장 유명한데 파이널이 아니라서 항상 2위 1위 밑에 순위가 있습니다 2위는 세레모니가 카리스마있죠. 공인된 조빠인 코비도 피닉스랑 플레이오프떄 위닝샷넣고 저거 따라했어요 1위는 저 득점 외에도 마지막 시카고의 6점이었나 8점이었나를 혼자 넣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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