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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4 20:47
지역감정을 떠나서 안 좋은 발언 아닌가요? 속으로는 거쳐가는 과정이라고 여기고, 팬들,영입한 관계자도 그렇거 생각해도 저렇게 대놓고 말하는 건 소속팀에 대한 무례같은데...
19/07/24 20:55
~의 발판은 다른 선수도 다 하는 말이죠
예전 러시아 리그가던 김동진 이호도 빅리그 가는 발판으로 러시아리그 간다 이렇게 대놓고 말하기도 했고 지역 문제만 아니면 거쳐가는 발판관련 이야기는 대놓고 많이 합니다
19/07/24 20:58
그런가요? 저는 응원팀 가지고 프로스포츠 본 지 오래 되어서 몰입은 잘 못 하지만 다른 리그로의 발판은 이해해도 다른 팀으로의 발판으도 삼는다는 건 좀 기분 나쁠 건 같아서요
19/07/24 21:00
뭐 망치고 가겠다는것도 아니고 성공해서 가겠다 팀에 역할 다하고 이적료 다 주고 가겠다고 말하는거니까요
이적시장 선수들 잡음보면 저건 쨉도 안되는거라;
19/07/24 21:06
가장 최근에 이적하면서 제일 황당했던 케이스 중 하나가 도르트문트의 제이든 산초인데
런던출신의 맨체스터시티 선수가 자기가 주전 못할거 같으니 향수병 걸렸다면서 잠수타고 독일로 간 케이스도 있죠 입단한다고 옷피셜 내고 하이재킹해서 다른팀 가는 케이스도 있는 마당에 저정도 발언은 soso하죠 그냥 크크크 걍 지역문제때문에 커진거라 봐야
19/07/24 23:03
K리그 기준으로 보면 사실 다 싫어합니다. 저도 당연히 싫고요.
다만 하위권 팀을 응원하는 팬들의 경우, 팀의 패배에 어느정도 내성이 있어서 그런 발언을 개의치 않는 분들이 꽤 있더라고요. 어차피 임대선수이고 혹은 그 선수가 해당팀 선수라도 잘하면 떠날게 당연하니까~ 이런 마인드로 보는 분들을 종종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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