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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5 14:29
홍대 여신소리듣던 가수중에 요조라고 있는데
그 가수 노래중 에구구구라는 노래가 당시 애인이던 상순을 보고 만든 노래라는 소리를 들어봤습니다.
19/07/25 15:42
이 에피는 처음 듣는 얘기네요.흐흐
요조 노래 중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 라고 이상순이 피쳐링한 곡이 있습니다. 그 곡이 수록된 ep 앨범을 발표한지 얼마 안 되어 결별 소식이 났는데 그런 상황을 알고 들을 때 묘한 감정이 들더라구요. 아직도 좋아하는 띵곡입니다.
19/07/25 14:45
얼굴이 잘생겼다는 글이 아니고 인기가 많았다는 글인데... 뮤지션은 꼭 얼굴 자체가 존잘이 아니어도 뮤지션 특유의 분위기가 풍기면 인기가 많고, 이상순이 그런 스타일이죠. 키 큰건 덤이고. 사귄사람 요조에 현부인 이효리면 대충 가늠 오잖아요.
19/07/25 14:48
롤러코스터 1집이 1999년에 나왔으니 딱 20년 전이네요. 20년을 앞서간 사람들이라고 하고 싶어요.
조원선 씨 목소리는 들을수록 진짜 대체불가네요.
19/07/25 15:19
업계에선 꽤나 유명한 얘기였어서 효리누님이랑 결혼한다고 했을때도 그닥 놀랍진 않았었죠.
(그저 접점이 애매해 보여서 어떻게 만났는가는 궁금하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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