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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6 23:07
(수정됨) 대행사가 입 털고 입장료 77ㅓ억 했을 수도 있죠. 날강두가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6만석을 가장 많은 비중인 15만원 티켓으로만 잡아도 90억인데
19/07/26 22:46
경기 보는게 괜히 화나더라구요. 저는 첨부터 가격도 비싸고 k리그 팬들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생각했지만, 그럼에도 비싼 값 내서 날두 경기 보실 분들 많으셨을텐데, 완전 사기 당한거 아닙니까.. 게다가 그 돈을 대행사 쓰레기들이 이따구로 하면서 받아간다는게 참.. 열심히 뛰어준 k리그 선수들 고생했다고밖에 할 말 없네요.
19/07/26 22:49
일단 날두같은 슈퍼스타는 이런 이벤트경기 팀이랑 따로 계약하죠.
그래서 출전조항을 계약에 넣는 거고 사리같은 파리목숨 감독이 슈퍼스타 마음 거르고 넣을 수 있을까요?
19/07/26 22:51
근데 날두가 뛰고싶어도 감독이 안 넣으면 그만인거고
그러면 팀이 감독에게 출전을 못시키게했던가 선수가 거부를 했다는건데 선수가 출전거부했다라는 생각을 하기엔 감독하고 싸운거 아닌이상 없지 않나요??
19/07/26 22:53
선수가 충분히 출전거부할 수 있죠. 선수입장에선 '고작 친선경기 한경기' 니까요
사리같이 쫓겨나다시피 온 감독이랑 호날두같은 세계구급 수퍼스타랑 파워게임은 비교가 안되요 굳이 안 싸운다 쳐도 자기가 안 뛴다는데 억지로 넣은수가 없죠
19/07/26 22:59
제가 아는 출전거부선수들은 대부분 감독과 불화 혹은 이적하려고 땡깡치는 선수들밖에 본적이 없어서요
감독이 힘이 없으면 팀과의 관계가 안 좋아지는거 아닌가싶네요 팀까지 그냥 케이리그 씹는 경우라면 아무것도 없겠네요
19/07/26 23:05
프리시즌이라고 선수가 경기거부하는 경우가 있나요?
한시즌 준비하면서 감독이 그림 그리는데 본인은 안한다구요? 그럴꺼면 스타선수는 프리시즌 다 안뛰고 그냥 휴가 더 하고 오지 왜 참석해요 축구에서 스타선수라 할지라도 감독의 힘이 절대적이라는거죠 그리고 사리가 팀을 많이 옮겼다고 한들 무시할 만한 무명감독도 아니에요
19/07/26 23:10
그건 거부가 아니라 요청인거죠
그게 사실이게되면은 팀이 다 책임져야하는거구요 애초에 45분 계약을 호날두랑 한게 아니라 유벤투스랑 한거니까요
19/07/26 23:22
calpis 님//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77&aid=0000198063 측근은 "호날두가 화가 많이 났다. 너무 힘든 스케줄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유벤투스는 27일 오후 1시에 한국을 떠날 예정이다. 사리탓 열심히 하시더니 기사나 읽어보시길 사리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뜬금포로 사리탓하는건 어이없네요
19/07/27 00:01
응~아니야 님// 흠 근데 해당 기자 기사는 좀 주의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저런 전적이 있기로 유명한 분이라서요. 밑도끝도 없이 호날두 측근이라니 딱봐도 좀 냄새가 나는지라...
19/07/26 23:01
당초 계획된게 팬미팅 사인회 45분 출전인데...
앞에 2갠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쨌고, 출전은 안 했죠. 만약에 사리가 출전제외한다고 했으면 미리 통보받았을텐데 팬미팅이랑 사인회 안 나온다는게 말이 안 되죠.
19/07/26 23:03
그건 제가 알수없는 노릇이죠
본인이 경기 나올 생각에 컨디션 조절한다고 불참하고서 경기는 못 뛰었을수도 있고 그냥 첨부터 둘다 안 할 생각이였을지 누가 아나요 저는 그저 감독이 안내보냈다고 생각하면은 다 가능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는거죠
19/07/26 23:09
제가 말을 이해를 못하는건가요??
경기에서 선수를 내보내려고 말을 했는데 거부해서 내보내는게 불가능했다는건가요?? 감독이 몸 풀라고 지시도 안한거 아닌가요?? 호날두가 감독이 몸풀라는데 그걸 거부했다라는건가요??
19/07/26 23:16
calpis 님// 흠 말씀하시는 걸 보니 서로 오해가 있는거 같네요. calpis님 말대로 경기중에는 오더가 안 나왔으니 안 뛴거는 당연히 맞는 얘기구요.
전 그게 호날두가 경기뛸 생각이 없었다고 본 겁니다. 저는 calpi님이 호날두는 출전하려 했으나 감독이 부상 등으로 인해 사전에 막았다고 얘기하시는 걸로 생각했고, 그랬으면 미리 얘기가 있었을테니 사인회를 경기 집중하겠다고 안 나온다고 했다는거랑 모순된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던 거구요.
19/07/26 23:11
날두 욕먹는거 당연하지 않다고 하는게 아니라
감독이 안 보내면 날두도 어찌할도리 없다는걸 말한건데요.. 그리고 메시가 인지도가 낮은 시절이 있긴한가요??
19/07/26 23:40
2010년의 메시는 이미 세계축구 넘버1인데요.
지금보다 낮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때 이미 지구 넘버1요. 많이 낮다는것은 멜키님 개인적인 생각일듯요.
19/07/26 23:13
메시는 펩이 뛰지 말라고 했는데도 본인이 뛰겠다고 나와 뛰었는데 그러고도 15분밖에 안뛰었다고 욕을 디지게 먹었습니다.
근데 이걸 가지고 사리 탓을 하면 메시가 보면 웃을일이죠.
19/07/26 22:47
호날두 없으면. 경기 안 뛰는 게 확정이라면 팔리지도 않았을 티켓인데...별개로 이런 일 있을 때마다 '컨디션 관리차 +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없으면 경기를 안 뛰는 게 프로다 VS 팬들을 위해서 뛰는 게 프로다'를 생각해보게 되네요.
19/07/26 22:50
이유가 일단 나와봐야 할텐데...
무튼 지금까지는 그냥 실망이네요. 부폰은 그리고 무슨 죄... 경기 끝나고 돌아다니면서 인사하고.. 인터뷰도 아마 부폰이 하지 않았을것 같은데 부폰이 하고.. 팬싸인회도 나가고..
19/07/26 22:50
45분 출전한다는 계약 사항은 사실이 아니었던가요. 인터넷으로 보는 저도 안타까운데 한 시간 정도 기다리고, 심지어 날씨는 비가 엄청 오는 데, 미어 터지는 매진된 경기장 현장에까지 간 관중 분들이 얼마나 아쉬울지...
19/07/26 22:57
대행사가 언플했다거나, 호날두 몸상태가 알려진것보다 상당히 안좋은 것이거나 등등의 가능성이 있겠네요.
아무튼 저 대행사는 앞으로 뭔 행사 맡는다고 소식 알려지면 난리나겠네요.
19/07/26 22:55
경기 자체는 재밌었습니다. K리그 올스타가 좋은 경기를 보여줬거든요. 열심히 뛰어준 유벤투스 선수들에게도 감사하고. 다만 나쁜 날씨 속에 비싼 티켓값을 지불하고 호날두를 보기위해 찾아와 준 직관 팬들을 기만한 호날두는 정말 나쁜 놈인걸로... 경기 뿐만 아니라 사인회와 팬미팅도 취소됐다고 하던데 끌끌
19/07/26 22:57
[호날두 내한, 경기력 위해 사인회 불참] 크크크크
진짜 실망스럽네요. 언플이라도 안했으면 마음 한 켠에서 이해라도 하지 한국이 좋아서 적극적으로 나섰니, 45분 뛰는거 확정이니 등등 팬심 다 떨어져 나가네요 ㅜㅜ
19/07/26 23:04
대행사인지 호날두 측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전에 언플로 입을 털지 않았으면 그나마 나았을 겁니다.
2010년 바르샤 내한도 K리그 입장에서는 얻는 거 없는 짜증나는 기억이었는데 다시보니 선녀같네요크크크
19/07/26 22:52
경기자체는 그래도 볼만했고..
생각보다 유벤투스 선수들도 열심히 뛰긴 뛰더군요 특히 칸셀루나 피야니치는 자국 리그경기 뛸때만큼 전방위로 뛰어다닌듯 뭐 신인애들이야 기회받을 찬스니 열심히 뛰는건 당연하겠지만요
19/07/26 22:56
하긴 맞는말씀이네요
이과인도 오늘 전반에 수비가담 첼시때보다 더 빡세게 하는거 보면서 입지 흔들리는 선수들은 나름 동기부여가 되는 경기구나 라는거 느꼈거든요 크크
19/07/26 22:54
월드컵 토너먼트 제외하고 역대 최고 비싼 티켓값인데
호우형 하나로 매진 됐을텐데.. 메시 주최사도 메시 15분 뛰고 신용잃어 업계에서 망했다던데 이번 주최사도 같은 전철 밟을것같네요 내년도 추진한다고 인터뷰는 했는데 힘들듯
19/07/26 22:56
티켓 수입 어마무시하다는데, 대행사는 오늘 회식하겠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45분 출전은 표팔려고 구라언플 한듯... [호날두 45분 출전 와전된것] 기사하나 곧 올리겠네요
19/07/26 22:56
그냥 대참사... 유벤투스 나머지 선수들이 막 안뛰고 그런건 아닌거 같던데 호날두 빠지면 마케팅의 절반 이상이 빠진거죠.
보러간 팬과 갑분싸된 분위기서 뛰어야했던 k리그 선수들만 패배...
19/07/26 23:15
아니 근데 인원 저렇게 모인거 자기보러 간거 알텐데..
그렇게 몸 상태가 안 좋았을까요?? 한 10분만 뛰었어도 이리 터지지는 않았을거 같은데... 진짜 왜 아예 뛰지도 않았나? 궁금하긴 하네요..
19/07/26 23:24
이런 경기 볼때마다 궁금했던건데 왜 1위팀이 아닌 올스타가 모여서 경기를 치루나요? 1위팀의 체력부담때문인가요?
1주만 브레이크 걸어도 될 것 같은데 안하니까 궁금합니다
19/07/26 23:36
1위팀이 응해줄 필요도 없고, 요청이 간들 바로 까겠죠 당장 리그에 지장이 갈텐데.
이벤트전 가지고 정규리그 브레이크 걸면 K리그 위상이 이벤트전보다 못한 게 되는건데 절대 그럴 수 없죠. 이게 무슨 월드컵하는 것도 아닌데요. 올스타 뽑아주는 것도 축구홍보차원에서 그나마 많이 협조해주는거죠.
19/07/26 23:41
이벤트전 열린시점에서 어떤 방식으로 참여하든 K리그 위상은 유럽리그보다 낮다는 걸 인정하는 꼴이라고 봐서
왜 안 하나 했습니다.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대행사는 뒷감당 어떻게 할건지....
19/07/26 23:53
뭐 세리에와 k리그 위상이야 뭐 누구든 차이를 인정하겠지만 프리시즌 경기때문에 정규리그를 연기한다는 건 다른 차원의 문제라서요.
그리고 제 생각엔 아무리 봐도 대행사가 중간에 사기쳤을 확률이 높은 거 같은데...저게 제대로 응징이 될런지 모르겠네요.
19/07/26 23:34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08&aid=0002799871
감독이 대신 욕 먹기로 한건지.....대행사가 그냥 사기를 친건지.....에효
19/07/26 23:40
흠 그나마 이게 말이 되긴 합니다. 아예 안 나올거면 미리 감독이랑 선수가 조율이 됐을거에요.
그나저나 전날 결정된거면 경기에 집중하려고 사인회 불참했다는 것도 대행사가 중간에서 구라쳤을 확률이 높겠는데요. 사전에 난리날까봐 쉬쉬한 거 같은데...
19/07/26 23:58
아쉬운 건 호날두는 미출전이 확정된거면 사인회라도 참석해서 열심히 했어야죠. 그럼 여론이 이렇게까진 안 갔을텐데...
최악의 가정(어디까지나 주관적)은 대행사가 호날두 미출전이 사전에 누출되는 걸 막으려고 사인회도 중간에 장난쳐서 못 나오게 한 걸 수도 있는데... 그럼 순진한 팬들 등쳐먹은 진짜 나쁜 XX들인건데 제발 이건 아니면 좋겠네요.
19/07/26 23:45
감독 선수는 사전에 조율.언론대응은 대행사가 주관할텐데 전날에 알려지면
대량 환불사태 일어날까봐 자기들끼리 덮고 사인회까지 덮고 간 것 같은데 대행사 고소부터 가야겠네요. 날두측이야 한국내에서 자기 인기랑 해외구단 인기를 정확하게는 모르니까 저렇게 판단한 것 같네요. 안 그랬다면 K리그 무시하는 거였어도 마지막 10분에 나와서 산보라도 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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