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과는 다르게, 펠레가 내한했던 당시 1972년 한국은 필리핀이랑 동급인 국가수준

현재 한국 입국할때 이용하는 인천공항과는 다르게, 좁아터진 김포공항 이용했던 펠레

그당시 친선경기 열렸던 동대문운동장도 지금 상암경기장이랑 비교도 안될 정도로 동대문운동장 관리 수준도 쓰레기라서 부상당하기 쉬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한국과의 친선경기에 출전해서 골까지 넣음

심지어 저날 친선경기때 차범근 이회택같은 한국 축구레전드들보다도 펠레가 더 뛰어난 활약 보여줬고

직접 펠레랑 맞붙어본 이회택이 펠레 vs 마라도나 중에서 펠레가 더 낫다고 말했을 정도 

국격이 지금과 비교할수도 없었던 1972 한국과의 친선경기에서도 경기 출전해서 한국팬들 눈 호강시켜줬던 그분.. 

역시 펠레....

당시 동대문 밀리오레에서 펠레 짭퉁 저지 사서 동대문 운동장에서 직관하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