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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8 01:24
대법원 가서 무죄면 무죄인 겁니다;
자게에서 곰탕 사건 포스팅 좀 읽어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온도가 이런 식으로 다르면 안되는 겁니다
19/07/28 01:37
19/07/28 01:56
방금 판결문 주요 부분만 읽고 왔는데 증거불충분으라 무죄 안 줄 수가 없겠던데요.. 피고인이 구입한 약은 치사량이 아니고, 그 외에 다른 약국에서 약 산 건 검사가 입증을 못했으니...
19/07/28 02:20
(수정됨) 2심 무죄 판결문을 봤는데 의혹이 생길수밖에 없는 내용이네요.
제대로 밝혀진건 거의 없고, 결정적인 증거도 없기에 무죄판결 자체는 이해되지만, 살해동기와 의심스런 정황에 관해 판사가 해석한 부분은 그다지 납득되지가 않네요. https://jmagazine.joins.com/monthly/view/315557 검색해보니 이 기사가 나오네요. 읽어볼만 한 글입니다.
19/07/28 09:34
잘 읽었습니다. 저도 판결문을 보고 의아한 점이 많았는데 자세히 짚어주는 글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사람의 판단오류가 작용한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서....
19/07/28 08:48
초동수사 미흡이 문제죠.
요즘 수사 이렇게 하고 덮으면 언론한테 뚜들겨맞죠. 뭐 무죄판결은 났으나 유죄를 입증 못했을 뿐 킹리적 갓심은 드는 부분.
19/07/28 13:43
이거 보면 군문제를 떠나 이현도가 새삼 대단하더군요.
받아들일 수 없는 친구의 죽음으로 제정신 아닌 상태에서 룰라를 재기시킨 앨범 제작하고 사자후 앨범 발매하고... 보통 사람이었으면 절대 못 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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