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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8 09:37
연맹 공식발표는 없고 기사로는 나왔는데 연맹에서 유벤투스 측과 만나서 계약 확인 했다고 나옵니다
이중 삼중으로 검토했는데 유벤투스의 일방적인 계약 불이행이라네요
19/07/28 09:33
부페도 문제없어요
10년이전부터 vip들도 다 스탠딩으로 먹던방식이에요 더페스타쪽 문제는 모르고했더라도 해외토토광고인데 이건 인정했으니
19/07/28 12:35
https://sports.v.daum.net/v/20190727170901895
이거 보면 아닌것 같은데요? 뭐가 맞는지 잘모르겠네요. 부페문제도
19/07/28 09:37
이게 사실이라면이라는 가정도 필요 없는게 이 외에 딱히 나올 입장문이 없어요. 어디서 입장을 발표하나요? 유벤투스 구단에서는 아무런 움직임이나 공식성명 같은거 안보이겠죠. 굳이 뭐 말할 필요 있나요? 어차피 그네들에겐 겨우 프리시즌에 축구변방국 이벤트전일 뿐인데 긁어 부스럼 만들 필요 없이 그냥 씹고 가면 되겠죠.
19/07/28 10:13
날강두&무근본유벤투스
이번 사태로 기존 유벤투스와 호날두 팬들 입장은 참담하시겠네요.. 하도 피곤하다도해서 한국 급하게 새벽 1시에 출국 후 다음날 일본 가서 선발로 뛰었다면 정말 대폭발이었을텐데 한국이 마지막 일정이더군요 크크
19/07/28 10:25
(수정됨) 각종 이벤트 포함한 2박3일 일정 비용을 받고 금요일에 한다는 명분으로 하루만에 토낀 유벤투스 구단 대단하네요. 호날두는 45분 출전 계약 쌩까고. 순진했던 라페스타와 한국팬들만 불쌍할 뿐입니다.
19/07/28 10:45
유벤투스는 이제 올일없고, 세리에로 넓게봐도 차박손급의 플레이어가 활약하지않는 이상 내한할일없어짐..
예전 피스컵이나 현재의 icc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면 모를까..
19/07/28 11:35
(수정됨) 팬들한테 보상 얘기는 한마디도 없네요?
욕은 유베랑 호날두한테 하고, 우린 돈 잘벌었고, 좀 미안해 끝 같은데 도의적으로 일부보상이라도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19/07/28 11:41
이쯤되면 부폰, 베르나르데스키, 피야니치, 엠레 잔, 칸셀루 등 피치에 나와서 열심히 뛰어준
유벤투스 선수들을 도리어 칭찬하고 싶네요. 그 빡센 일정+팬미팅 하고도 경기도 프로답게 열심히 뛰었으니말이죠. 막 일반인인 제가 그냥 관광만 하러 간다해도 어질어질한 일정인데.. 동료들의 프로다운 노력을 모두 수포로 만든 자신들의 요구를 모두 들어준 대행사+연맹의 노력이 허탈하게 만든 유벤투스의 어처구니 없는 전후 대처(일정 수락, 2박 3일 일정 1일로 조정 등)와 구단에 대한 분노를 전혀 관계없는 한국 관계사 및 팬에게 보여주고 가는 등 동료들과 달리 전혀 프로답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간 호날두에게는 달리 할말이 없네요. 네드베드 이후로 늘 세리에에서 가장 응원하는 구단이었는데 적어도 응원할 일은 없을듯
19/07/28 11:42
어쨋든 더파스타가 책임져야죠. 유베야 도의적으로 나쁜놈이지만 위약금 내면 책임질게 없고..
더파스타가 팬들에게 어떻게든 보상을 해줘야죠. 유베가 나쁜놈이든 뭐든 계약하고 기획하고 책임진쪽이 더파스타니까. 유베의 나쁜짓으로 피해봐야하는건 계약을 잘못맺은 더파스타쪽이지 일반 관중들이 되어선 안되죠..
19/07/28 12:12
궁금한게요 더페스타는 법적으로 처벌이 가능합니까? 유베는 도의적으로 나쁜놈이고 위약금 내면 책임질게 없는데 페스타는 뭘 해야해요??
19/07/28 12:20
유베야 떠나면 볼일 없으니까 법으로 구속 못하면 뭐 별수가 없는거고
더파스타야 한국기업인데 법뿐 아니라 신뢰와 신의의 문제가 있죠. 더파스타가 최소한 위약금 금액만이라도 티켓산 사람들에게 환불해주는 시늉이라도 해야 욕안먹는다고 봅니다.
19/07/28 12:14
더 페스타도 유벤투스에게 당하긴 했지만, 어쨌든 소비자의 입장에선 더 페스타도 더 이상 유벤투스 나빴어 스탠스만 유지할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인 보상을 해주어야죠. 갤럭시 터졌을 때, 삼성전자가 원인은 배터리라고 해도 결국은 삼성전자가 최종 책임을 졌듯이 말이죠...
19/07/28 12:27
계약을 잘못 맺은것도 아니죠 위약금은 한계가 있고 내맘대로 책정할 수 있는게 아닌데 말도 안되게 맺으면 기각 나옵니다
걍 한쪽이 배째면 무슨 일이든지 할수 있는게 없죠
19/07/28 12:45
(수정됨) 이래서 사이즈 큰 방한행사는 규모있는 스폰서 데리고 진행하는게 낫겠네요.
애초에 저 정도로 급이 안맞으면 배째는 방식도 다양해서.. 그래서 누구든 컨택은 가능하지만 실제로 성사가 어려운게 초청행사죠. 슈퍼콘서트에서 현대카드 측이 준 기획자로 다 통제하는 것 보면 오는 애들 급 맞춰서 페이 높여주고 케어해주니깐 20회 넘게 잘나가는거죠. 슈퍼매치도 그렇구요. 더 페스타같은 사짜 느낌 물씬나는 아마추어 영세업자가 돈 될것 같으니깐 구색만 맞춰가지고 본전 뽑겠어요? 해명문 봐도 뭔가 주고 안가면 그만인 위약금 제외하고 전부 다 말로만 하는 항의 인 것 같더라구요. 사업을 상대방의 기분에 맞춰서 하는 사업가가 어디있나요? 일정을 축소하고 휴가를 주면 더 열심히 뛴다? 애초에 그걸 배려랍시고 오케이 때리는 순간 멍청한 건지.. 아님 거짓해명이든지.. 둘 중 하나죠. 연맹은 앞으로 뭔 행사를 하든 상대 업체 사이즈좀 보고 물었으면 좋겠네요. 애네 인스타 비슷한 것 보니 다른 팀도 컨택하는 것 같던데.. 동네 아줌마 반상회 같은 장난 그만치고 사업접어야죠. 솔직히 이런식으로 사고내놓고 우린 억울해요 동네방네 떠드는 것 보면 그냥 앞으로 사업 안할거라는 광고 같아요. 누가 저런 허접한 대행사가 물어온 행사를 고려하겠어요? 저 같은면 안합니다. 사고를 친 원인이 뭐든 책임을 지라고 있는게 중간 브로커 아닌가요? 해명문 보니 보상에 대한 애매모호한 언급조차 없던데.. 그리고 자기들 얼마 안남겨먹는다고 길게 써놨더라구요. 무능에 가까운 준사기죠.
19/07/28 13:09
아마 이걸 기점으로 다음에 더 큰일하려고했는데 이걸로 쫑이네요 쩝...
어찌보면 안타깝긴하지만 진행미숙과 불법도박광고때문에.. 그래도 K리그 팬으로써 간만에 이런경기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제가 돈주고 상암갔다면 이런말안하겠지만요..
19/07/28 14:02
1차적으로 제일 욕먹어야 할 놈들은 이유야 어찌되었든 일방적으로 계약을 어긴 유베와 호날두겠고 그 다음이 이제 계약을 일방적으로 깨도 큰 타격이 없게 계약을 한 더페스타란 업체의 무능? 이겠지요.
문제는 당시 경기를 관람한 6만여명의 사람들이 피해보상을 받으려면 유베가 아니라 더페스타를 민사소송할 수 밖에 없는데 이들의 규모를 봤을 때 그걸 온전히 토해내기란 불가능해보이죠.
19/07/28 15:48
근데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계약을 일방적으로 깨도 큰 타격이 없는 계약을 한. 이라는 부분이요.
왜냐면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 건에서 철저한 갑은 선수/구단이거든요. 일차적으로 선수는 당연히, 선수가 아 나 갑자기 몸이 안좋아 오늘 뛰면 다칠것같아 라고 하면 구단이 안돼 그래도 계약서상에 뛰기로 되어있으니까 뛰어야돼 라고 목덜미 잡고 그라운드로 내미는건 불가능해보이는데요. 당연한 말이지만, 그 급이 단순히 유명한 선수가 아니라 세계 최고로 유명한 선수중 한명이라면. 강제력이 거의 존재가 할 수가 없어보이거든요. 위약금같은 방법을 제외한다면.
19/07/28 15:59
현실적으로 갑을이 있지요. 그래서 시시비비에서 갑인 유베와 호날두가 1차적으로 잘못을 했다고 했지요.그런데 6만여명의 피해자 입장에서 소송을 하려면 결국 더페스타에게 해야되니 그들이 그걸 갚을 능력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더페스타에게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하긴 힘드니까요.
강제력이란게 결국 위약금인데 위약금 규모를 크게하면 기타 다른 조건이 붙거나 아예 오질 않거나 그렇겠죠. 더페스타의 규모를 생각하면 나름 그들이 할 수 있는 최대한 노력을 했긴했는데 그건 그거고 실제 피해는 피해죠.
19/07/28 16:59
그러니까 그건 니들이랑 유베랑 문제고.. 니들 믿고 돈내고 직관한 사람들과의 문제는 어떻게 하시려구요?
밑에 별표하고, 위 일정은 당사자간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라고 1미리라도 프린트 해놓았다면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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