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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9 00:06
그룹들은 쏟아지는데 그 와중에 대형 기획사들 컨셉 포지셔닝 하는 능력은 대단하다 싶네요. 기존 그룹들이랑 겹치는 듯하면서도 겹치지 않는 그 사이쯤 어딘가를 참 잘 비집고 들어가네요. 2곡으로 그룹 색깔은 확실히 잡고 가는거 같네요.
19/07/29 00:12
뮤직 비디오를 보고나서 드는 생각은 인기는 끌 것 같다 정도...
퍼포먼스 비디오가 나와봐야 알겠습니다만 기획을 잘 한 탓인지 얘네는 인기 그 자체가 아니라 뭔가 실력적으로 굉장하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더라고요. 여기서 안좋은 소리 해봐야 악플만 달리겠습니다만 솔직히 쓰자면 이제 팀으로 퍼포먼스 두개를 내놨을 뿐인데 뭘 보고 그런 실력적인 고평가를 하는지 솔직히 의문입니다. 군무의 종류로 치자면 칼군무고, 그 중에서도 이를테면 사람들의 밈이 되어버린 깡이나 셀럽 파이브와 큰 차이 없는 춤을 첫번째 퍼포먼스에서 보여줬는데, 춤의 종류가 다른 거지 춤을 어떻게 추느냐는 제가 언급한 두 무대와 별 차이 없습니다. 이걸 보고 실력을 고평가 하는 근거가 좀 궁금하고요 보아가 더 팬에서 예지를 비롯한 퍼포먼스 참가자들의 무대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상당히 공감가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한 번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얘네를 실력적으로 평가하기엔 보여준게 너무 없는데, 이 친구들이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은 있지만 근거 없는 고평가는 나중에 결국 부정적 여론으로 돌아옵니다. 물론 정말 실력이 있어서 무대 위에서 날뛰면 아주 좋겠지만요.
19/07/29 02:43
얘네 실력을 그리 고평가 하는 곳이 있나요? 여초에서 심심하면 리아 보컬 약하다 소리 나오는건 봤습니다만..
그래도 춤이라면 뭐 별로 보여준건 없지만 달라달라때 압도적으로 좋다 까진 아니어도 이정도면 여돌 중에선 그룹 단위 군무로 손꼽힐 정도는 되겠다 싶긴 하던데요.
19/07/29 03:00
보통 춤 잘춘다 소리는 절대 그룹단위로 나오지 않습니다. 그룹 단위가 되려면 샤이니 정도... 위로 올라가자면 동방 정도
춤 잘 추는 특정 멤버가 팀 전체의 퍼포먼스 티어를 올릴 수도 있고, 이로 인해 관심이나 인기의 낙수효과를 누릴 수도 있겠습니다만 유독 이 팀은 팀 단위로 퍼포먼스가 볼만하다는 소리가 많아요. 네이버나 유튜브나 커뮤니티나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댓글 중엔 이런 뉘앙스 혹은 전제를 깔고 가는 것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군무로 회자되는 샤이니의 셜록이 미니 4집이었나 데뷔 4~5년차에 나온 퍼포먼스고요, 미로틱 역시 4집인가 해서 데뷔 4~5년차에 나온 무대입니다. 연습생이 팀이되고, 그 팀이 무대 및 행사에서 몇년을 구르고 나서야 합이 귀신같이 맞아 들어가면서 역대급 찍는 무대가 한두개씩 나와요. 달라달라 같은 경우는 언젠가 연게에서 읽었던 일본발 기사처럼 일종의 '노동'에 기반한 퍼포먼스입니다. 군무로 손꼽기엔 비슷한 급의 무대를 아마 타 팬들이 자신이 팬질하는 친구들 퍼포먼스에서 하나둘씩 찾아올 거에요.
19/07/29 07:16
(수정됨) 일단 춤에 대해서는 다들 인정하죠
그리고 이 친구들 달라달라때 무대 한번 찾아보세요 거의 다 라이브입니다 갓 데뷔한 신인이 칼군무에 격렬한 춤 추면서 거의 다 라이브로 무대한 그룹입니다
19/07/29 07:53
거의 이런 스타일의 긍정적인 댓글이 많은데요
라이브라는 무대는 사실 그냥 평범한 요즘 더블링이고... 격렬한 춤이라고 하기엔 중간에 바닥 긁는 퍼포먼스 외에는 크게 격렬한 춤이 없습니다. 격렬한 춤이 bpm만 빠르고 박자 쪼개서 많이 움직이는게 격렬한 춤이 아닙니다; 양 발이 떨어지거나 스탭이 많아야 격렬해집니다. 2000년대 보아가 추던 춤이나 더 뒤로가서 1996년 영턱스, 그 이전에 잼 이런 애들이 추던 뉴 잭 스윙이 차라리 더 격렬한 춤이에요. 애초에 얘네는 라이브를 안해서 이런게 가능했던 거고요. 보아는 15세에 라이브 하면서 그걸 해서 신계로 간 거고요. 칼군무에 격렬한 춤에 라이브 하면 딱 떠오르는 그룹이 여자친구인데, 얘네 유리구슬은 그냥저냥 묻혔습니다. 본격적으로 실력 이야기 나오기 시작한건 오늘부터 우리는 부터였죠. 그것도 넘어가고 바로가 아니라 한창 구르다가 유주가 자빠지기 시작하면서 부터 반응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달라달라 무대는 님이 언급하기 전에 이미 다 찾아봤는데, 실력을 가늠할만한 뭔가가 없어요. 애초에 무대 자체도 너무 적고요. 얘네가 실력이 있다고 평가하기에는 보여준게 너무 없습니다. 단적으로 지금 여레마트 밑에 있는 그룹들 유튜브에서 행사 직캠 찾아보면 수도 없이 무더기로 나옵니다. 언더 나인틴이라고 여돌에 편향된 피지알 분들은 잘 모르는 프로그램에서 슈퍼쥬니어 메인댄서인 은혁이 한 이야기가 있어요. 은혁이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SM에서 춤을 제일 잘 추는 사람입니다; 슈주 팬덤이 깽판치고 멤버가 깽판치고 이래서 이미지가 개판이지만 춤 하나만 보면 태민 윗급인데요. 거기서 연습생들을 찾아가서 대충 연습하는 애들을 보며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니들이 여기에서 120, 150% 를 해야 무대에서 겨우 80% 정도 나와" 사람들이 잘 모르는게 행사를 돌거나 무대를 자주 하면 희소성이 떨어진다거나 상품가치가 떨어진다거나 무대를 대충 할 줄 아는데 그렇지가 않아요. 특히 간절한 친구들은 어떤 무대에서든 장난 없습니다 100% 그 이상이에요. 하니가 대충 그냥저냥 밍그적 거렸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그런 무대를 이미 데뷔한 친구들은 하루에 두탕씩 세탕씩 뛰는데, 연습실에서 연습만 하다 이제 나온 친구들이 실력적으로 그들보다 우위에 설 수 있다는건 춤을 너무 모르고 재능으로 다 되는 걸로 치부하는 만화같은 이야기죠. 한 업계에서 종사해 보신 분들은 다들 알겠지만 재능은 fast 가 아닙니다. different 죠. 춤에 재능이 있다면 그 재능이란건 이미 데뷔한 친구들 보다 더 빠르게 춤을 잘 출 수 있는 이런 그림으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말씀하신 준비가 안된 친구들도 물론 있겠죠. 걔네는 누가 봐도 걸러질 겁니다. 하지만 ITZY는 그런 실력적인 뭔가를 평가할 무대조차 몇 개 있지도 않아요. 여기에서 실력을 발견한 안목이 놀랍습니다. 당장 퍼포먼스 비디오와 데뷔 무대만 봐도 춤사위가 완전히 다른데요. 당연한거에요 더블링이든 뭐든 라이브를 하려면 상체를 최대한 안써야 되니까요. 지금 여레마트 아래에 지상파 1위 한 번 못해본 친구들은 매 번 데뷔때마다 그런 무대를 수십번씩 한 친구들입니다; 현 상태에서 ITZY는 눈에 띄는 퍼포먼스와 신묘한 노래를 들고 나온 그룹이지 실력적으로 뭔가 평가할 수 있는 그룹이 아직 아니에요. 얘네를 고평가한다면 그건 JYP에 주식을 갖고 있거나 아주 긍정적인 시선으로 이들을 지켜보고 있는 거라고 봅니다. 객관적으로 그냥 포트폴리오라고 내놓은게 딱 한개에요.
19/07/29 16:15
춤실력을 남다른 라인으로 평가하는건 평가하는 방법의 하나일 뿐 팀 전체의 실력이 남다르다는 증명이 되기가 좀 힘듭니다.
이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건 '취향'에 대해 평가하는 것이라 아이러니하기 때문에 뭐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만... 가깝게는 '아는 형님'에서 준비한 춤사위를 봐도 그렇고요, 멀게는 예지와 신류진이 출연했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들도 '철저하게 준비된' 시퀀스의 일종이고 '춤 실력' 그 자체를 평가하기엔 무리가 좀 있습니다. 말씀하신 부분은 '습득력' 이나 '완성도'에 보다 가까운데, 이건 연습량으로 채워지는, 채울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른 친구들이 itzy 퍼포먼스에서 보여지는 라인을 쓰지 않는 이유는 반드시 '못해서' 라기 보다는 '굳이 할 필요가 없어서' 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라인의 미묘한 차이를 발견하지 못하지만 같은 그룹의 다른 친구와 라인이 다르다 정도는 발견할 수 있거든요. 5인으로 이뤄진 itzy 가 이런 부분에서 과감한 시도를 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타 그룹이 최소 7명부터 시작한다면 같은 춤이라도 이야기가 복잡해지죠. 말씀하셨듯이 '달라달라' 에는 박자를 다루는 댄서의 태도가 생략되어 있는데, 사실 S급 댄서를 나누는 결정적인 기준이 바로 박자입니다. 채연이 A급에서 S급으로 가던 모멘트, 배윤정이 4~5인 그룹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비결이 전부 박자와 이로 인해 구성되는 바운스에 의존한 것이었는데, 적어도 달라달라 에서는 '박자'를 대하는 '남다른' 태도는 보이지 않아요. 샤이니에 대한 이야기는 저도 똑같은 이야기를 한 겁니다. 얘네 원래부터 잘했는데 그게 '대중 모두에게' 눈에 띄는데 4년 이상이 걸렸어요. 샤이니와 itzy 사이에 약 8년 정도의 간극이 존재하는데, 대중이 그 사이 눈에 불을 켜고 안무가 수준의 안목을 탑재한게 아니라면 itzy에 대한 평가는 과도하게 너그러운 측면이 있습니다. 이 모든건 사실 주관적인 평가이므로 차치하고 그냥 팩트만 보자면 얘네는 이제 막 2번째 퍼포먼스를 갖고 온 신인 그룹입니다. 지금 춤하면 떠오르는 그 멤버를 가진, 그리고 현재 퍼포먼스로 어디 가서 아쉬운 소리 들은 적 없는 그 어떤 그룹도 데뷔 무대부터 이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적이 없었습니다.
19/07/29 19:44
님은 지금 쓴 글을 어디다가 가져다 놔도 ‘아 저 사람은 itzy의 팬이구나 하는 글을 쓰고 계신데, 그 긍정적인 시선이 퍼포먼스를 평가하는 잣대에 어느정도 영향을 끼치는지 생각을 해보셔야 되고요.
박자가 s급을 나누는 기준이 되는 이유는 한가집니다. 박자는 연습으로 되는 영역이 아닙니다. 즉흥 댄스를 댄스 실력의 잣대로 볼 수 있는 근거는 대부분의 경우 즉흥 댄스에서 기본기를 볼 수 있는 루틴들을 나열하기 때문입니다. 배윤정이 괜히 랜덤 음악 틀어주고 춤 춰보라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저는 itzy를 폄하한 적이 없습니다. 평가할만한 뭔가를 보여준 적이 없다고 했죠. 뭘 보여줬죠? 칼군무는 메인댄서급 세명이 실제로 한 팀에 있다한들 뿅 하고 튀어나오는게 아닙니다. 찰라리 고도로 훈련된 b급 댄서 5명이 칼군무에선 더 유리해요. 샤이니와 동방신기를 언급한 것은 ‘군무’ 라는 카테고리에서 팀 단위로 엄청난 무대를 보여주려면 그에 상응하는 호흡을 맞출 시간이 필요하다는 뜻에서 적은 겁니다. 재능 이야기도 재능이 있다 한들 그 재능은 독무에서나 발현되는 거지 타인과 호흡을 맞춰야 나오는 군무에서는 아무짝에나 쓸모없다는 말을 하려고 한 거고요.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면 우유가 반밖에 없어도 반이나 남은 걸로 보이게 마련입니다. 제 평가의 어디에서 혹평을 찾으신건지 모르겠으나 저는 줄곧 ‘표본이 너무 적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19/07/29 21:36
예를 들어 볼게요.
itzy 의 칼군무가 데뷔무대급으론 믿을 수 없을만큼 인상적입니다. 이 경우에는 사람들이 메인댄서라 판단하는 3명과 나머지 2명의 안무 차이가 거의 없다시피 해야됩니다. 마치 여자친구의 신비처럼요. 칼군무의 근간은 하향평준화이고, 이는 댄서의 각자의 개성까지 통제하는 수준입니다. 여기에서 뭔가 재능이나 실력의 발현을 통한 남다름을 추구해버리면 ‘팀 단위로 퍼포먼스를 잘한다’ 라는 칼군무의 기본 전제가 깨집니다. 한편 이들 5명이 말 그대로 복사해서 붙인것 같은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면 대중은 이들을 ‘메인댄서급 3명’ 등으로 구분할 수 없어야 정상입니다. 그냥 다 잘춘다 쩐다 이런 소리가 나오죠. 현재의 평가는 어떻습니까? 모순된 두 평가가 공존하고 있어요. 이건 어딘가 다른 요인이 평가에 관여했다는 겁니다. https://youtu.be/bWHYuvo0xaQ 위 영상 혹시 보신 적 있으십니까? 댄서가 다른 댄서를 평가하면서 표정연기, 춤선 이런걸 본다고 생각하시나요? 댄서는 궁극적으로 귀로 들리는 청각적 심상을 시각적 심상으로 변화시켜 몸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댄서 고유의 변환 공식, 습관, 태도 등이 첨가되는 것이고요. 댄서는 다른 댄서의 춤을 볼 때 님이 말씀하신 그런 것들을... 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궁극적으로 박자를 대하는 태도를 봅니다. 요즘 대중음악으로 치자면 타악기, 보컬, 메인 신스, 플럭 등의 크게 4가지 정도의 그루브 중에서 어떤 그루브에 몸을 어느정도 실어서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이것이 궁극적으로 상대의 춤을 평가하는 기준인데요. 단 한개의 퍼포먼스에서 대체 어떻게 그 댄서의 역량을 판단할 수 있나요? 그것도 프리스타일이 아닌 고도로 정제된 ‘군무’ 시퀀스에서 특정 댄서의 역량을 가늠할 수 있다는 것은 거의 관심법에 가깝습니다. 적어도 둘 이상의 무대가 있어야 ‘a무대에서는 박자를 이런 식으로 타고 드럼 비트를 쓰던 친구가 b 무대에서는 앞박에 보컬라인을 타네’ 라는 댄서의 개성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고, 이런 개성이 확립되면 다음의 c 무대에서 평소와 다른 선택을 했을 때 이것이 개성의 발현인지 팀을 위한 변형인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겁니다. 같은 무대를 수없이 돌려보는건 그냥 덕질이죠;
19/07/30 03:42
yindui 님//
이거 알람이 안와서 댓글 달린줄 몰랐어요. 그럼 님의 말씀에 따르면 itzy 에서 메인댄서로 추정되는 3명의 실력이 다른 이들보다 출중한 근거는 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몇몇 모습들 때문입니다. 그럼 이 친구들은 왜 그런 출중한 실력을 갖추고 있었는데 이제 데뷔를 하게된 걸까요? 거기에서 보여준 모습은 정말 압도적이었나요? 거기에서 보여준 모습과 '달라달라' 퍼포먼스에서 보여준 모습의 차이를 글로 설명할 수 있습니까? 방송에서 보여지는 춤선생들의 멘트는 방송을 위한 일부분에 가깝습니다. 이를테면 팔다리가 길면 유리하다 라든지, 표정 연기도 무대의 일부분이다 라든지 이런거 전부 대상을 평가하기 위해 만들어낸 잣대이지 실제로 춤 실력 자체가 높으면 평가 항목에도 없는 부분이에요. 표정 연기는 카메라가 얼굴을 잡을때나 보이지 무대에선 보이지도 않습니다. 이거 순전히 아이돌을 위한 거고요. 춤이 안되니 다른 여러가지를 붙이는 겁니다. 왜냐하면 댄서가 아니라 아이돌을 뽑는거고 키우려는 거니까요. 춤으로 어차피 안되니까 다른거라도 잘하라는 겁니다. 박자는 장르가 달라도 사람이 달라도 노래가 달라도 뭘해도 어떤걸 소거해도 항상 마지막에 남아있는 그냥 본질 그 자체에요. 그렇다고 제가 다른 것에 대해 무시를 했느냐 하면, 대충 무시하는 뉘앙스로 쓰긴 해서 찔리긴 하지만 '그럴 수도 있겠죠' 라고 빠져나갈 구멍은 만들어 뒀습니다. 이 근본에 대한 이야기는 님이 직전 댓글에서 춤을 평가하는 다양한 관점을 언급했기 때문에 말씀을 드린 거고요. 이건 제가 한 이야기에서 그냥 곁다리일 뿐이지 본질은 '평가할게 없다' 입니다. 이걸 쎄게 때려서 박살내도 제 논지가 흐려지진 않아요. 춤으로 유명한 타그룹 멤버들은 솔직히 춤만 봐도 '아 저거 누구다' 라고 특정지을 만큼의 개성을 보여준 친구들입니다. itzy의 메인댄서 3인이 데뷔 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그 정도의 개성을 보여 준 적이 있습니까? 하다 못해 '나는 재즈댄스에 자신있어요' 라든지, '소울을 좋아해요' 와 같은 취향을 대중이 알고 있나요? 솔직히 아니잖아요. 아무것도 모르는채 막연히 '춤을 잘 춘다' 라는 어떤 이미지만 박혀 있습니다. '메인 댄서가 셋이나 있다더니 쟤인가 보다', '잘하긴 잘하네, 다르네' 이거 아닌가요? 제가 윗 댓글에 썼잖아요 춤을 평가하려면 최소한 그 평가를 수행할 자료가 어느정도는 있어야 평가를 했다 라고 어디다가 말을 할 수가 있는건데, 얘네는 그게 없어요. 실력 있어 보이는 무대 하나는 공들여 몇 달 밤새 연습하면 어떻게든 나옵니다. 제가 맨 처음에 셀럽 파이브를 itzy를 까기 위해서 가져온 것 같나요? 님은 셀럽 파이브의 그 춤이 형편없어 보입니까? 정말로 공연 볼만큼 보신 분 맞나요? 여자 아이돌 중에 셀럽 파이브 춤 라이브 하면서 출 수 있는 친구가 있을까요? 립싱크 하더라도 바로 보고 딸 수 있는 친구가 존재합니까? 마찬가지로 비 또한 거론했는데 이건 쏙 빼놓고 마치 쓰레기같은 셀럽 파이브와 동급에 놨다며 불쾌해하는 뉘앙스의 글을 쓰셨는데 '달라달라' 에서 박자를 사용한 방식은 제가 나열한 두 무대와 그냥 똑같습니다. 다른 것이 없고요 새로울 것도 없어요. 다른 이의 판단을 제가 마구 펌훼했다기엔 다른 이들의 판단 근거가 너무 없지 않나요? 님이 예로 든 색다른 선과 '재미있음' 이런거 전부 단 한개의 타이틀 '달라달라' 무대에서 나온 것들입니다. 이걸로 나와야 하는 정상적인 결론은 '안무를 잘 짰네' 와 '소화를 잘 했네' 이지 실력까지 거론되어선 안되는 겁니다. 누가 봐도 중간 과정이 생략된채 터무니없는 결론이 도출되었는데 어떻게 이 판단을 '다른 이의 판단을 존중해야지' 라며 받아들일 수가 있죠? 저는 춤을 판단하는 개인의 관점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님은 지금 원히트 원더를 언제든 히트곡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히트메이커 + 스테디 셀러라고 생각하는 거에요. 그 판단은 얘네가 뭔가를 더 보여준 다음에야 비로소 나오는 겁니다. 이거 틀렸나요? 틀렸다고 생각하세요? '오디션 프로그램 나와서 씹어먹었다' 다른 프로그램 필요없이 k-pop 스타에서 박진영이 좋아 죽고 못살던 친구들만 나열해도 양손이 모자랍니다. 그 친구들 다 뭐하고 있나요? 그게 정말 다른 팀에 가면 메인댄서가 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거 다른 팀 메인댄서들을 너무 호락호락하게 보시는거 아닌가요; 걔네들 대다수는 연습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유명했던 친구들이고, 실제 데뷔하고 나서도 어딜 가든 무대 박살내고 다니는 친구들인데요; itzy 의 메인댄서 3인만 어디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수련하고 온게 아니라면, 얘네가 데뷔물 먹고 3년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얘네보다 먼저 데뷔한 연습생들 사이에서 유명했던 그 언니는 어디 유배당했다가 오는게 아닙니다. 똑같이 3년의 경험을 합니다. 각자 출발선상이 동일했다고 가정하면 이 차이를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재능이 따라잡습니까? 님이 본 무대에서 재능이 타임라인을 넘나든 경우가 있나요? 심지어 이런 기적을 행할 3인이 동시에 한 팀에서 나타난 케이스가 있습니까? 저는 춤 잘 추는 사람을 좋아하고요 얘네가 춤을 잘 추면 좋겠습니다. 잘하는 애들 나와서 치고받고 하면 좋죠. 과한 기대는 잘 될 것도 조집니다. 박진영이 와냐 모리스 쌈싸먹는다며 미국 보낸 지 소울 어떻게 됐나요? 와냐 모리스와 다이다이 뜨고 딱밤 날리고 화려하게 귀국 했나요? 보여준게 없다면 판단을 보류하는게 맞습니다. 보여준게 하나밖에 없다면 기대는 할 수 있지만 평가를 하기엔 아직 부족한 겁니다. 기대와 평가를 동시에 하면 제가 첫 댓글에 적었듯 그건 그냥 역풍으로 돌아옵니다.
19/07/30 03:50
yindui 님//
이게 제 느낌상 앞으로도 알람이 안올 것 같은데요; 혹시 저와 의견을 나누실 의향이 있으시면 쪽지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님처럼 춤에 관심있고 지식 많은 분과 말씀 나누는게 굉장히 유익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이 글이 댓글도 많고 그러다 보니 알람이 안오면 바로 댓글로 스크롤되는게 아니니까 다시 찾아오기가 상당히 힘이 듭니다; 혹여 이후에도 고견을 말씀하실 의향이 있으시고 그걸 제가 꼭 봤으면 좋겠다 싶으시면 쪽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9/07/29 10:45
특정 일부가 이팀의 퍼포먼스를 고평가한다기엔 더쿠 같은 아이돌 커뮤니티에서 이 친구들 비디오에 달리는 댓글이 대부분 긍정적이에요.
말씀하신 그룹단위 춤실력에 대한 평가가 그렇지요. 타팀에서 메인댄서가 가능한 멤버가 3명은 된다는 평가가 많죠. 포트폴리오가 한 개라 평가하기 어렵다고 할 수 있지만 첫번째 포트를 내놓은 팀들과 비교도 충분히 가능하죠. 신인상이 괜히 있나요.
19/07/29 00:14
뮤비는 엄청 잘 뽑았고 퍼포야 뮤비에서 다 나온게 아니지만 뭐 각잡고 뽑았을 것 같은데
확실히 노래는 좀 아쉽네요 달라달라는 한번 듣고 이건 무조건 뜨겠다 싶었는데 이번 곡은 좀 애매~ 하네요 크크...
19/07/29 00:16
이게 요즘 유행인지는 모르겠는데 하나같이 데뷔곡은 잘 뽑아놓은 팀들도 그 다음 내놓는 곡은 어째 죄다 해외취향 의식해서 내놓는 느낌. 이 곡도 딱 그런 느낌입니다.
19/07/29 00:16
달라달라가 너무 독특한 사운드에 좋았어서 그런지 노래는 -전작에 비해-모자란 느낌이 많이 있네요.
그와 별개로 비주얼은 참 좋군요. 왜 이렇게 화질이 짱짱하지 하고 봤더니 얘들도 뮤비가 4K로 나오는군요. 예쁜애를 더 예쁘게 보니 이렇게 좋은 것을.
19/07/29 00:19
티저 부분이 워낙 쩔었어서... 일단 무대 봐야겠네요. 노래 구성은 갑자기 다른 분위기로 보컬 들어오고 그러는게 약간 예전 에셈곡스러운 느낌인데.
19/07/29 00:27
한 3번 들어봤는데 미묘하네요 크크크... 참 말 많아, 난 괜찮아 하는 랩 훅이 들어갔는데 곡 구성이 신묘합니다. 이전의 제왑그룹들과는 뭔가 궤가 다르네요. 그런데 비트, 도입부나 마지막 부분이 죽여줘서 고개를 끄덕이면서 계속 듣게 됩니다.
결론은 퍼포먼스용 곡으로는 죽일 것 같다. 특히 무대에서 보여주기로는 최상의 곡일 거 같네요. 하지만 음원차트에서 성공할지는 솔직히 모르겠네요 크크.. 물론 제 촉은 죄다 틀립니다.
19/07/29 00:30
pgr뿐만아니라 대부분 커뮤니티에서 티저만 보고 설레발로 노래 쩐다라고 난리칠때부터 예상했습니다.
역시나 실망스럽네요. 아쉽습니다. 제발 부탁인데 영화 예고편도 그렇고 노래 티저만 보고 판단해서 기대치 안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괜히 까지도 말고 극찬도 하지말고 아~ 그냥 이런느낌이구나 하고 넘어가는거지 우와아 대박! 헐 쓰레기임 이딴 총평은 보고나서 말해야죠 ㅡㅡ 그래도 신인이 겪는 시행착오라고 생각합니다. TXT도 그렇고요. 일단 처음듣자마자 대박곡이라고 느껴졌던 달라달라 성적으로 올해 신인상은 확정이고 내년 이후에는 과연 있지도 대상 혹은 빌보드 핫백입성 가능할지 기대가 됩니다. 화이팅!
19/07/29 07:21
개인이 생각을 마치 진실인양 써놨네요
아직 음원으로 발매되지도 않았습니다 음원차트를 휩쓸지 떠내려갈지 어떻게 알고 이런 글을 적는지 모르겠네요
19/07/29 00:33
기존 제왑걸그룹 하면 느껴지는 느낌이랑 다르긴하네요. 걸그룹 포화시장이라곤 하지만 이런 컨셉 어떻게든 찾아내는거 보면 걸그룹 성공으로 쌓은 노하우가 남다르긴 한거 같습니다. 노래는 잘 모르겠고 또 무대보고 들으면 다르게 느껴질듯.
뮤비는 그냥 이쁜거 말고 뭐 없는데 사실 아이돌 뮤비에 스토리가 중요한가요 이쁘고 잘생긴애들 얼굴 클로즈업 하는걸로 덕후들 만족하면 됬지
19/07/29 00:33
일단 달라달라처럼 itzy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곡이라는 점에선 새롭고 좋긴한데 아무래도 기대보다는 약하내요.
생각보다 퍼포먼스를 많이 숨겨서 무대에서의 모습이나 추후 공개될 퍼포먼스 영상들이 기대되내요. 노래는 도입부까진 진짜 좋다는 느낌이었는데 싸비만 가면 약간 처져서 아쉬운
19/07/29 00:35
개인적으로는 데뷔곡이 올려놓은 기대치에 비하면 너무 별로네요. 그리고 외국인멤버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가사도 뭐라하는지 잘 안들리고...
19/07/29 00:37
제목부터 icy라서 기똥찬 여름 노래를 기대했는데 곡은 티저 때 기대만 못하네요.
구린건 아닌데 그렇다고 귀에 꽂히는 것도 없는 정도? 심심한 곡을 퍼포먼스로 얼마나 채울지는 두고 봐야겠네요.
19/07/29 00:41
회사는 다르긴 해도 레드벨벳 빨간맛 같은 느낌 예상했는데 전혀 다른 노래와 뮤비가 나왔네요. 빨간맛이 뮤비가 약간 싼티(?) 나긴 해도 노래도 쉽고 귀에 잘 들어왔는데 ICY는 뮤비는 뭔가 힘을 좀 준거 같은데 노래가 한번에 확 들어오진 않는 느낌. 그래도 애들은 예쁘게 잘 나오긴 했네요
19/07/29 00:51
(수정됨) 근래 본 뮤비중에서 제일 좋네요.
노래도 중구난방이긴한데 중박이상 나온거 같네요. 류진파트에선 짐살라빔 작곡가 참여한게 들리고 사비에선 박진영이 들리는.. 크크
19/07/29 01:00
뮤비 떗깔 지리네요...
뮤비 뿐만아니라 그냥 근래 봤던 모든 영상 매체중에 가장 잘 만든거 같아요... CG나 효과가 엄청 세련되고 예쁘네요...
19/07/29 01:00
흐음...
개인적인 느낌은 순한맛 블랙핑크? 아님 조금 레드 컨셉으로 치우친 레드벨벳? 확실히 트와이스와는 결이 틀리긴 하네요. 요즘 트렌드에 맞게 또는 북미쪽 시장에 더 인기를 끌거 같은 그런 느낌인데...국내보다 더 외국 시장 성적이 궁금하긴 하네요. 뭐 아알못인 제가 이리 이야기 해봐야 뭐 인기를 끌거 같습니다만... 달라달라보단 기대치에 못미치는거 같기도 하고... 뭐 음원 및 음반 성적 나와야 알듯요.
19/07/29 01:01
(수정됨) 일단 이곡에 참여한 작곡가 8명이다 보니 비트를 담당한 비트메이커들은 열일했다
근데 아이돌곡 특징상 비트랑 훅 그리고 믹싱으로 채울수 없으니 멜로디라인을 첨가했는데 멜로디라인 파트는 생각보다 기대 이하였다 이정도이고 가사적인 면에서 보면 페노메코가 참여한 것 치곤 평범한 벌스들이라 2차 실망.. (페노메코가 써준 아이돌 곡중 블락비의 MY ZONE,엑소의 tempo나 찬열 세훈의 we young에서 보여준 훅이나 래퍼라인들의 벌스가 참 인상적이었는데..) 아무래도 이부분은 박진영의 가이드라인 안에서 쓴 것 같아 좀 아쉽긴 합니다.. 좀더 자율성을 줬으면 가사적으로 더 좋은 라인을 뽑았을텐데 말이죠.
19/07/29 01:02
확실히 아리까리하긴 한데 그래도 괜찮은 것 같네요. 초대박의 냄새는 안 나는데 대박은 가능할 수도 있어 보이고 최소 중박 이상 봅니다.
19/07/29 01:08
JYP 버젼 짐살라빔 같은 느낌...노래는 달라달라 만큼 오래 들을 거 같지는 않습니다. 추후 공개될 전체 퍼포먼스가 중요하겠네요.
19/07/29 02:43
아 달라달라는 좋아해서 이번에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는데.. 아무리봐도 짐살라빔 느낌이 나네요.
이제 겨우 두 번째 타이틀인데.. 굳이 이런 모험을 했어야하나 싶습니다.
19/07/29 03:18
미국애기가 계속 나올정도로 별로인가 싶내요.
달라달라보단 못한감은 있는데 그건 그냥 달라달라가 너무 잘나와서 그렇지 icy도 굉장히 좋은데 말이죠. 특히 도입부는 정말 신나서 들을수록 신납니다.
19/07/29 08:56
달라달라가 초대박치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심심한 노래가 됐네요.
한방이 없는 게 조금 아쉽긴 한데 어쨌든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한동안 쭉 들을 것 같아요. 무대가 더 기대됩니다~
19/07/29 09:06
정말 궁금한게 흔히 말하는 1군급 아이돌 신곡 나왔을때 pgr에서 호평이 주류인적이 있었나요? 이게 선택적 기억인지 항상 곡이 아쉽다, 전곡보다 못하다 얘기만 본듯한...
19/07/29 10:39
제 기억으로 pgr에서 평이 매우 좋았던 노래가 걸스데이 링마벨 이였나.... 그럴겁니다.
달라달라보다는 못한것 같지만, 진짜 노래 잘 뽑힌것 같네요. 뮤비는 좀 촌스럽지만;
19/07/29 10:53
크크 저도 따로 긴말하진 않겠지만 여초/남초가 궤는 달라도 참 품평을 좋아하는건 알겠네요, 전 딱히 그쪽으론 뭐라 안하고 그냥 여러므로 반응들을 보면 잘되겠다 쉽고 저는 아쉬운 부분들은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19/07/29 10:55
(수정됨) 처음은 달라달라만큼 훅들어오는게 없어서 별로인거 같았는데
두번째 들을때는 확 반전되네요. 갠적으로 이번노래도 좋습니다. 그리고 반응살피실때 팁아닌 팁 드리면 전 유튜브에서 해외리액션 같은거 찾아봅니다. 어쩔땐 반응과 평이 미화없이 솔직해서 좋더군요.
19/07/29 11:23
저도 솔직히 한국커뮤는 여러가지사정으로 유툽을 더보긴합니다(리액션이나 댓글), 근데 그쪽은 오히려 팬들이 주라 호평위주고 리액션은 웬만하면 과장이나 뷰 잘나오기위한 수단이라 막 100%신뢰된다곤 못하더라도 적어도 뮤비, 조회수/좋아요 리뷰(리액션 말고)보면 어느정도 더 사실적인반응 판단은 되지않을까 싶네요.
19/07/29 13:15
https://www.youtube.com/watch?v=ySVy7KlZa2E
해외 팬이 곡을 재구성해서 다시 올려놨는데 이게 오리지날보다 더 나은데요??!?!?!?!?!? 이걸 또 제왚이?? 제 2의 시그널을??? 아 그리고 뮤비에서 빠진 티저댄스 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크크크크크크크 무슨 생각으로 이걸 뺐는지..
19/07/29 14:58
크크 거의 그냥 재배열만 한 정도인데도 취향때문에 저도 이게 더 자연스럽고 좋은느낌이기도하고 안무버전이 없는건 많이들 아쉬워하긴하는데 원곡이 문제있는건 아니라(취향이죠)...뭐 무튼 달라때는 티저대로 뮤비가 나왔는데 이번엔 그렇지 않아서 일관성도 없고해서 제왑이 참 어떻게 나올지 알수가 없긴하네요 모두를 만족하게하기란 어렵기는 한데 그래도 제왑이 좀 확실하게하고 또 세련쪽으로는 발전을 하길 바라긴합니다. 제 취향이 많아서 그동안은 별 생각 없었는데 요새 반응들을 보면 아쉬운점들이 있긴있어요...물론 또 제왑치고는 많이 나아진거지만요
19/07/29 14:07
티저 사기 같은데요? 티저때 멜로디 듣고 대흥하겠다고 생각했는데 뮤비보고나니 노래?????? 뭔 노랠 들었나 싶네요.
단 JYP 여돌은 진짜 얼굴 하나는 잘뽑는 것 같아요. 트와도 예쁜애 옆에 예쁜애 그 옆에 예쁜애 투성이였는데 있지도 하나같이 개성있고 예쁘네요
19/07/29 18:49
이번노래 진짜 좋은데요? 달라달라에서 살짝 실망했는데 이번거는 대박이네요 뮤비때깔도 좋고... 댄스무브가 많이 안나온게 좀 아쉽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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