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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30 10:13
메이저에서 팬서비스 평균 이상 소리 나올 정도니
저 동네가 얼마나 개판인건지 류현진이 바뀐건지.. 류현진도 2009년까진 좋았거든요.
19/07/30 12:47
레딧에 가서 선수들 사인 이야기 나오면 생각보다 평이 나쁘지 않더군요.
그 동네가 한국처럼 출퇴근길에 붙을 수가 없도록 격리된 동네라 몸풀때 말곤 접근할 시간이 없어서 그런가...
19/07/30 10:12
전 아무리 그래도 투머치형 전성기는 못따라간다고 봅니다
일단 우리 아빠가 회사를 안가고(못가고) 집에서 티비를 보셨..."야 아들 오늘 학교 안가도 되! 아빠랑 박찬호 응원해!" 해야되니까요
19/07/30 10:23
(수정됨) 저는 박찬호 전성기를 가뿐히 이길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전통적인 시청률 측면이라기 보다 실질 시청자 수?가 훨씬 많을 것 같은데. 일단 그때보다 개인들이 접할 수 있는 디바이스 수가 비교가 되지 않게 촘촘히 잘 깔려 있고 공간적인 제한도 없으니까요. 네이버 스포츠에서 우리나라 경기도 아닌 꽤나 중요한 게임들 시청자가 예상보다 폭발하는 것을 종종 목격하는데 월드시리즈 마지막에 저렇게 붙는다면 시청자는 충분히 나올 것 같습니다.
19/07/30 10:28
시청률 측면에서야 박찬호 전성기를 못이기겠지만 순수 시청자 수로는 가뿐하게 넘을거 같아요.
다들 모바일로 보겠죠 크크
19/07/30 11:28
1. 월드컵 축구 토너먼트 한일전 (경기시간 금요일or토요일 밤 20~23시 대)
2. 아시안컵 축구 결승 한일전 (경기시간 주말 오후~밤 아무때나) 3. MLB 월드시리즈 7차전 류현진 VS 다나카 선말 맞대결 (경기시간 주말 아침 8~11시 대) 4. WBC 결승 한일전 (경기시간 주말 오전~밤 아무때나) 시청률 1등은 1번이나 2번이겠지만 모든 경기가 국뽕은 끝내주게 타오르겠군요. 한국(혹은 한국선수가 속한 팀)이 이기는 순간 전국의 주모들이 과로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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