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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31 16:05
저같이 축구는 스포츠 소설/만화로 더 많이 보는 라이트 팬이 아닐지...잘못했구나 싶긴 하지만 유승준때 같은 반감은 없거든요.
그리고 유승준 여론도 미세하게 약해진 면이 있는데 호날두에 대한 여론도 결국 세월이 지나면 약간은 회복될거라 생각합니다.
19/07/31 16:17
https://m.yna.co.kr/view/AKR20190731075900007?
호날두의 '노 쇼' 누가 제일 책임이 큰가? 물음 집계결과 한국프로축구연맹 25.3% 호날두 22.7% 유벤투스 18.3% 더페스타 17.3% 아무리 팬과 일반인층 사이 인식에는 괴리가 있기 마련이라지만, 연맹은 진짜 불쌍하네요.
19/07/31 16:23
(수정됨) 일반인들은 축협과 연맹의 차이를 잘 모르죠..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양궁에서 이런 사건이 터졌다고 가정할 때 양궁 협회 넣으면 반대의 결과가 나오겠죠.
19/07/31 16:40
그건 알죠. 단지 대중은 축협은 노답이지. >> 축협=연맹 아니야? >> 연맹을 까야겠군!
이런 의식의 흐름이 대부분일 거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드린 거에요. 사실 관계를 정확히 알아보려는 노력을 한 후에 까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거든요 ㅠㅠ 이번에 연맹이 고생한 걸 알아서 저도 안타깝군요.
19/07/31 16:47
나중에 무슨무슨 인터뷰에서
'그날은 구단에 불만이 폭발해서 제정신이 아니였다.한국팬들에겐 미안한 마음이다' 이러면 다시 우리형되는거죠
19/07/31 16:53
회복은 될건데 메시보단 덜 나오겠죠.
그리고 다시 호날두나 유벤투스 방한 추진하는 일은 없을거고요. 혹여 우리나라에서 클럽월드컵 개최햇는데 유베가 챔스 우승하지 않는 이상은 말이죠
19/07/31 17:13
그땐 내가 제정신이 아니었다! 휴가때 혼자 훌쩍 한국와서 아동복지기금 xx억! 어린이 목마태우고 사진찍기! 어떤어떤캠페인 장려사진! 무슨무슨캠페인 홍보대사! 슛포러브! 인스타그램 오피셜계정 지성이형이랑 악수사진! 해쉬태그 KoreaCR7!
대충이런느낌이면 경기장 직접 가셔서 화나신분들 말고는 여론 돌아설거같은데
19/07/31 17:20
저게 사실 뭐 지지가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인터넷에서 호동생이라고 하면 쌍욕 박히고 아무도 옹호 안해줄텐데 그런짓을 할까 싶긴 하네요. 저게 지지율 올라간다고 쌍욕 박히는거랑 싸워서 이길 수도 없을꺼고 솔직히 본인 멘탈만 털릴텐데 티를 내고 다니는 애들은 결국 분탕종자들이랑 M성향만 그리 하지 않을지
19/07/31 20:23
(수정됨) 9.3 은 기존 팬이 아닌 원래 응원 안 하는 사람 포함이니 의미없고
고작 기존팬의 39.3만 팬심 버리겠다는게 나타나는 통계 같은데..
19/07/31 22:29
통계를 보면 저게 기존팬 중의 39.3%가 아니라 45.9%를 6.6%랑 39.3%로 쪼개논거죠. 그러니까 기존 팬 중에서는 39.3/45.9인 85% 정도가 팬 안 한다는 얘기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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