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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1 15:30
별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벌써(?) 텍사스 입단 6년차였군요
빼박 먹튀였던 텍사스 초반부에 비하면 그나마 후반부에는 기대치 대비 선전하는 거 같아요
19/08/11 15:42
그러기엔 초반 4년 도합이 너무 안좋아서..
강 2년째 상반기 버닝 하반기 죽쓰는거 반복되다 보니 이게 나이들면서 신체 나이의 노화라로 인한 루틴인 것 같습니다. 예전처럼 9월의 추신수 모드도 몇년째 안 나오는것도 있고요.
19/08/11 16:54
텍사스 팀 전력이 좋았던 때가 추신수 영입 초반부라, 이 때 못한 건 후반부 활약으로 상쇄가 안됩니다...
휴스턴이 리빌딩 완전히 끝내기 전에 대권을 한번 잡았어야 했는데;
19/08/11 17:32
백번 맞는 말이긴하나 홀렌드, 필더, 앤드루스, 콜비 등등 돌아가면서 다 부진했던 터라..
그때 추신수가 날아다녔다한들 텍사스가 지구우승 이상은 하기 힘들었다고 봐요. 물론 같이 죽쑤는 상황에서는 고액연봉자가 먼저 쳐 맞는게 순리긴합니다.
19/08/11 17:36
그건 그렇죠..
그래도 같은 해에 FA됬던 엘스버리가 더 크게 망하기도 했고, 천사네 그분처럼 별별 역사적인 먹튀들이 즐비하다 보니, 추신수는 그냥 적당히 몸값 못했다 정도에서 그칠 수 있을 거 같아요;;
19/08/11 18:44
냉정하게 커리어 몇년 안남았죠
그래도 초반에 비하면 클라스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딱 이정도 예상되는 선수긴 했는데 텍사스가 너무 안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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