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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2 08:19
1억 유로 이상을 달라고 해도 쿠티뉴 처분까지 가능한데 네이마르가 온다면...바르셀로나는 무리하더라도 할만한 딜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2년 전 쿠티뉴에게 바르셀로나행을 추천한게 네이마르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자신이 매물이 될 줄은...사람 인생 참 한치앞을 모르는것 같습니다.
19/08/12 08:40
바르셀로나가 지금 좀 무리해도 많이 이득 보는 딜인 것 같은데, PSG가 이걸 받는걸 보면 네이마르가 김두한식 협상이라도 하나보네요.
19/08/12 08:49
이게 실현되면 바르토메우는 지금까지 씌워졌던 호구이미지를 한번에 날릴수 있을만큼 PSG가 완전히 뻘짓하는 그림인데 대체 쿠티뉴의 어떤점을 보고 그리도 열광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19/08/12 11:52
'사가'가 축구선수 이적 스토리에 쓰인지는 꽤 된 표현인데 네이마르는 모든 이적 과정에 굴곡이 심하다 보니 더 잘 어울리는거 같네요 크크
19/08/12 11:00
부합시면 거의 끝났다고 봐야겠네요.
파리 브랜드 가치가 너무 떨어지는 거 같은데 네이마르가 워낙 강경하게 나오니 어쩔 수 없었나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클럽을 무시하는 선수들은 잘 안됐으면 좋겠습니다. 지가 싫다고 박차고 나갈 땐 언제고, 남아서 소속팀을 역전승 한게 추꾸인생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떠벌리고 다니니 참... 개인적은 감상과는 별개로, 기량의 정점에 오른 네이마르 + 왕성한 활동량과 수비가담의 그리즈만 + 우리형 3톱의 파괴력은 기대됩니다.
19/08/12 11:30
수아레스정도 클라스의 선수가 프리시즌 친선경기부터 빌빌대면 그냥 스쿼드에 들어가면 안되죠.
아마도 MSGN이서 로테이션 돌리다가 담 시즌 수아레스는 미국행이겠죠.
19/08/12 11:22
파리 입장에선 조금 아쉬운 딜인것 같긴 합니다...현금으로 원하는 만큼 못받을 바에 쿠티뉴 + 세메두까지는 받아냈어야 했는데;;
이왕 네이마르를 보낼거 바르샤 선수를 좀 더 빼온다는 식으로 끝까지 버텼으면 했는데....조금 아쉽네요. 뭔가 파리가 손해보는 딜 같기도 하고..
19/08/13 04:44
헐... 이게 되네요? 지난 며칠간 여러 기사가 나오면서 결국 네이마르는 레알로 가나보다 생각했는데 부합시면.. 아무래도 네이마르가 바르사로 리턴하겠다는 의지가 너무 강했다고밖에 설명할 수가 없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바르사 팬으로서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거 같은데 너무 일이 잘 풀리니 좀 뜨아하네요. MSN+그리즈만+데용이라... 트레블 못하면 욕먹어야 할 스쿼드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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