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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6 21:45
왕건을 시작으로 사극이미지로 바뀐 거지 원래 대놓고 예능캐 배우....
본인이 사극 많이 찍으시면서 캐릭터 때문에 자제하신 것도 있고
19/08/17 00:00
보통 동안이 아니네요. 막춤추다 다리다친적도있고 그럴걸요.
원래 이만기와 친분이 있나 봅니다. 잘 모르는 사람에 그 사람이 이만기면 한살 많다고 저런 말 못할 것 같아요
19/08/17 00:38
아는형님에 최수종이 출연했을 때 강호동에게 최수종, 이만기 중에서 누가 더 어렵냐고 물으니까 강호동이 대답했죠. 이만기도 어려워 할 거라고.
19/08/17 09:58
한 살이라도 많으면 팔짱을 풀라고 할 수 있다는
한국의 얼척없는 나이문화를 강화하는 모습 아주 보기 안좋네요 예능이라해도 장난이라해도 저런데서 나쁜문화가 강화되는거죠
19/08/17 18:45
저 장면을 안보신거 같은데 내용자체가 최수종이 이만기 보다 더 나이가 많은것에 놀라는 장면입니다 그 다음 저 대사 나오면서 웃음 포인트가 나온거구요.
이만기씨도 웃으면서 받아들이면서 예능적 요소로 잡은건데 그걸 불편할 이유가 있나요? 보면서 빵 터졌던 장면이구요 이게 정말 꼰대처럼 어허.. 이런 장면도 아니구요...
19/08/17 18:59
안 웃기다는게 아니구요. 저런 웃음은 불편하다는겁니다. 나이가 한 살이라도 많으면 당연히 반말해도 되고 팔짱을 풀라고 호통칠 수 있다는 상황. 광고에서 디스를 하는듯 하지만 부장이 야근할 때는 퇴근하려는 직원이 같이 눈치보고 남는 장면등이 공감을 얻으려는 목적과 동시에 불합리한 상황을 당연히 여기고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는겁니다. 막말로 둘 다 60이 되어가는데 한 살 차이에 저런 소리하는 우리 문화가 정말 아무렇지도 않습니까? 그런 사람들이 많을수록 나이로 갑질하는 우리 사회는 안 바뀌겠죠. 그냥 웃기는 장면일 뿐이니까요.
19/08/21 10:30
(1) 이슈라고 하는 사람과 아니라고 하는 사람의 통계라도 있습니까? (2) 소수가 제기하는 이슈는 받아들일 가치가 없습니까?
사회의 대부분 이슈는 소수계층에서 제기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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