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경찰이 9시부터 YG를 압수수색을 행하고 있답니다.
버닝썬부터 시작해서 대략 정리 좀 해야지 하다가 YG 압수수색 기사가 뜬 만큼 정리 겸 올려봅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양현석 대표의 해외원정도박 관련 자료를 찾기 위한 압수수색인데 양현석 자택은 압수수색 대상에서 빠졌네요.
처음에는 성접대의혹도 같이 적혀있었는데 그건 기사가 수정되면서 빠졌구요.

최근 양현석 대표가 3년전 건물용도 무단변경으로 마포구청에 고발당했을 때 경찰이 소환조사가 아닌 방문조사를 한 게 뒤늦게 알려져
경찰이 비난을 상당히 많이 받았고 이걸 어제 해명한 것이 뉴스를 탔는데

경찰은 특혜는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양 전 대표의 중국 출장과 방송 촬영 등으로 사건 처리가 늦어져 방문 조사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양 전 대표에 대해 국위 선양하는 공인으로 생각했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라고 하여 더더욱 큰 비난을 받아 오늘 압수수색은 경찰과 YG 유착관련해서 시선돌리기가 아니냐는 말도 있네요.

8월 2일에는 양현석 대표와 YG 금융계좌 압수수색을 환치기 관련해서 자금흐름 확보를 위해 이미 했었고
좀 더 범위를 넓혀보자면 국세청의 세무조사나 대성건물 관련해서 압수수색도 행해졌고
버닝썬 관련해서는 버닝썬은 검찰로 넘어가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부임 후 검찰이 첫 압수수색으로 관심을 보인 사건이 버닝썬이네요.

연예인들 모인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렸던 윤 모 총경을 승리의 사업 파트너인 유인석 씨와 연결해준 한 사업가를 전격 압수 수색한 겁니다.

경찰이 윤총경하고 승리 쪽 유착을 제대로 파지 못했던 걸 검찰은 거기부터 파고 들어가는 분위기입니다.

최근에 정말 많은 압수수색을 하고 있고 검찰은 버닝썬을 담당하고 경찰 측이 해외원정도박 관련해서는 명확히 결과물을 낼 것 같은데
나머지 건들은 어떻게 될려는 건지 이제 슬슬 결과물이 나와야 하는 시점이 임박한게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