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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30 12:56
글쎄요. 테임즈는 면허 정지 수준의 알코올 농도였고 정성훈 오정복은 면허 취소 수준의 알코올 농도였기 때문에
적당한 징계 수준이라고 봅니다. 상대적으로 봤을 때 이야기입니다만
16/09/30 12:57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05&aid=0000939889
거기에 nc프런트는 뻔뻔하네요. nc프런트는 그동안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미리 알고도 출전시켰고, 당연히 그랬다고 뻔뻔하게 말하는거 보면 기가 차네요.
16/09/30 13:00
저번주 금요일에 음주운전을 했는데 상벌위원회 전날까지 그 사실을 숨기면서 계속 기용하는 행태는 추잡하네요. 사실관계를 확인한 시점에서 경기에 안뛰었으면 모를까.
16/09/30 13:05
이 문제는 테임즈도 테임즈지만, 고의로 선수의 비행 사실을 감춘 구단의 책임도 작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정도로 끝나면 너도 나도 감추죠. 물론 수사 결과가 이제 나오긴 했지만, 작년 코시때 핵심 선수 셋 다 빼고 경기 치른 삼성만 호구됐네요.
16/09/30 13:08
10경기 정지를 했어야지 9경기는 뭔가 싶네요.
유도리를 발휘해야 할 게 있고 아닌게 있지. 엔씨프런트가 일 잘했네요. 숨길때까지 숨긴 덕에 9경기 정지. 푸하하하하.
16/09/30 13:10
NC 팬이라서 매우 실망스러운 징계 수준입니다.
구단 자체적으로 PS 몇경기 더 출장 금지 시켰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조금 냉정하게 살펴보면, 역대급으로 솜방망이라고 하긴 좀 그렇습니다. 오정복은 면허 취소 수치로 (혈중알콜농도 0.100) 걸린것이고, 테임즈는 면허 정지수치 간신히 넘은 정도 입니다. (면허정지 0.050 기준, 0.056) 본인 말로는 어머니랑 밥먹으면서 칵테일 두잔 마셨다고 하구요. 기억하시는 심한 처벌들은 대부분 정찬헌처럼 사고를 냈으니 당연히 심한 처벌이 가해진 것입니다. 참고로 MLB는 리그차원에서 징계 자체가 없습니다. (이게 옳다는것은 아닙니다.)
16/09/30 13:13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2993973
포스트 시즌이 중요한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죠.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포스트 시즌의 1경기가 정규 시즌의 10경기의 가치가 있다고 그것을 징계에 그대로 적용하는 발상은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 건가요. 차라리 다른 사례와 다르게 면허 취소가 아닌 면허 정지 수준이었기에 징계 수위를 가볍게 했다고만 이야기했다면 어느 정도 납득은 했을 수 있지만... 뭐 이런 거지같은 논리를 들이미는지...
16/09/30 13:17
포시 1경기정지는 그래도 꽤 의미있는
처벌이 아닐까요 5전3선승제에서 더군다나 제일 중요한 첫 경긴데 정규시즌 10경이상 버금가는 처벌이 아닐까싶은데 말그대로 1년농사 마무리하는 제일 중요한 시점에 적절한 조치라고 보여요 음주야 다 똑같은 음주긴하지만 수치상으로 본문에 언급하신 취소 선수들과 같은 선상에 놓으면 안될 것 같고 야구외적으로, 일종의 사생활 영역부분이기도 하고 kbo징벌외에 법적인 처분은 처분대로 또 받는것이니 응당하다고 봅니다 굳이 야구내적으로 명분을 찾자면 프로선수의 품위손상정도가 되겠지만 그동안 kbo 작태 전례를 봐선 이정도 처벌이면 납득할만 합니다
16/09/30 13:18
프로야구에 문제가 한 두가지 있는게 아니지만 오락가락 하는건 진짜 답답하네요. 과거 일은 수준이 낮았고 지나간다고 해도 이제는 기준을 높인다고 하면 그렇게 해야지 이런 상황 어쩌고 저런 상황 어쩌고 하는게 참...
법과 규칙은 빡시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 다시금 드네요. 도핑만 하더라도 아주 가끔 진짜 원래 먹는거라던지 문제다 생기는 일이 있는데 그런거나 충분히 따져봐서 처벌 수위를 낮춰주고 해야지 이래서 누가 보겠습니까? MVP이야기에서도 김재환 어쩌고 자막 나오는데 진짜 쪽팔려서 할 말이 없던데 일부러 어그로 끄는건지 왜 이러나 모르겠네요
16/09/30 13:35
전 적절하다고 봅니다.
잔여시즌 8경기라고 무슨 의미 있나 하지만 그렇게 치면 ps 1 경기의 중요성은 말할것도 없는거죠. 그리고 아무리 잔여시즌이라도 선수 개인에겐 개인성적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봅니다. 오히려 승부와 상관없이 개인성적에 몰두할수 있는 경기인 만큼 잃는것도 많은것 같습니다.
16/09/30 13:38
단순불법도박 시즌 반 정지
음주운전 9경기 도박>>>>음주운전인가요?? 게다가 자국리그 아닌선수에게도 징계때린것도 어이가.. 정형식 임탈때는 꼼수 부린다는 소리듣고 도박의혹만으로 여론에 휩싸여서 빼게 만들어버리고...어후...대단합니다...
16/09/30 14:04
NC 측은 “삼성팬들께서 안타깝게 생각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삼성이 아니라 어떤 팀이었어도 29일은 테임즈가 출전했을 것”이라며 “최근 타격 컨디션이 안 좋아 등판 간격이 불일정했고, 음주운전 여부를 몰랐던 감독이 출전시켰기 때문에 삼성에 대한 타깃 등판은 아니다”고 말했다.
호구 취급 당하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 작년에 투수 3인방 그대로 있었으면 우찌되었을라나? 구단들 하는대로 뻔뻔하게 나가지 뭐가 그리 무서워서 죄다 방출시키고 출전금지시키고 저러는지 오승환도 국내 복귀하면 뭐 당당하게 써야겠네요. 징계 해제 요구하고
16/09/30 14:13
'상대가 어떤 팀이어도 테임즈가 출전 했을 것.'
아에 대놓고 구단의 도덕적 해이를 떠벌리네요 크크 너무 뻔뻔한데요 인터뷰가..? 어차피 어제 경기 내용 보년 삼성팬들 대부분이 테임즈 없었어도 이기기 힘들었을거라고 생각할텐데 두번 죽이네 ㅜㅜ
16/09/30 14:08
KBO 입장대로 포시 1경기가 정규시즌 10경기 이상의 가치가 있다면 테임즈는 실질적으로 18경기 이상을 징계받는 셈이네요
테임즈 선수 외국인이라고 차별받는 게 안타깝군요 ㅜ
16/09/30 14:24
원래 음주운전은 자체징계가 실질적 징계라고 할 만큼 쌥니다. 왜냐면 음주운전은 어쨌든 필드내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약물복용, 조작, 폭력사태 와 같이 묶이지 않기 때문이죠. 실례로도 음주운전으로 징계먹은 선수들은 크보징계가 아니라 구단자체 징계로 가볍게는 엔트리 말소부터 크게는 활동정지까지 엄중한 책임을 묻습니다.
문제는 그 자체징계를 줄 NC다이노스 프런트가 테임즈가 음주운전 한거 알고도 5일동안 알리지 않고 삼성과의 경기에 출전시켰던 프런트라는거죠.
16/09/30 14:36
잔여 경기는 잔여 경기고 플옵은 플옵이죠. 출전 정지를 시키려먼 5경기든 10경기든 15경기든 원래 잣대로 했어야지 8+1은 또 뭔지..
"비중 있는" 선수에게 "비중 없는" 경기 8경기와 "비중 있는" 경기 1경기 출전 정지라. 얼마나 처벌 프로세스가 개판인지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고 봅니다. 차라리 5경기, 10경기라면 니네가 그렇지 할텐데 "플옵 1경기 = 정규시즌 10경기"라는 희대의 명언을 남기시는군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16/09/30 14:38
솜방망이라서 뭐라하는게 아니라, 포스트시즌이라고 따로 처리하는 게 웃긴다는 거죠.
그냥 잔여시즌 출전금지(8경기)를 하거나, 10경기 출전금지(포스트시즈은 2경기가 되겠죠.)를 하면 됐을 것을. 혹시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까 싶어 적어보자면, 올해(2016년)부터 징벌에 관련해 새로운 규정이 도입됐습니다. 출전금지일 경우 포스트시즌까지 이를 적용한다는 규정이죠. '올해' 신설된 규정입니다. 이거 아니었다면 그냥 잔여시즌 출장금지에 내년 시즌 초반 출전금지였을 거예요. 테임즈가 한국을 떠날테니 별 의미도 없었을 거고. 이 규정을 토대로 한다면 10경기 출전금지일 경우 포스트시즌에 두 경기를 나서지 못하겠죠. 어중간한 '9경기 출전금지'에 대해서 비판하는 이윱니다. 자기들이 규정을 신설해 놓고선, 플레이오프에서 두 경기를 못 뛰게하려니까 그게 크다고 생각해서 한 경기로 줄인거예요. 세상에 규정 적용을 이따위로 하면 안됩니다. 규정이 신설되자마자 예외부터 적용되니. 올해는 해외에서 복귀한 선수는 2군에서도 뛸 수 없다(사실상, 상무와 경찰청에서 뛸 수 없다는 거죠.)는 규정을 신설했는데, 이대은이 이에 적용되자 시작부터 예외로 두려는 언플이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오지 않았지만. 전 테임즈가 5경기만 출전금지를 적용받더라도, 이대은이 상무나 경찰청에서 뛰더라도 별로 상관없습니다. 다만 규정을 이런 식으로 만져서는 안된다는 거죠. 너무 주먹구구입니다. 주먹구구니까 적든 많든 욕을 먹을 수 밖에요.
16/09/30 15:09
테임즈보다 알콜농도가 2배 가까이 나온 오정복이랑 비교하면 저정도 나올꺼 같았죠. 전례가 있는데 괘씸죄를 물어 징계를 더 주는 것도 코메디죠. 크보가 이전의 사례를 거지같이 만들어 놓은게 문제지 이번 징계 자체가 욕먹을건 아니라고 생각핮니다.
물론 포스트시즌 1경기는 정규리그 10경기라는 이상한 소리는 왜 한건지 모르겟지만. 아마 팀 자체 징계가 추가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보통 다른 구단들도 자체징계가 더 쎗으니까요. 징계 안주면 엔씨 프런트는 욕 더 먹어야죠.
16/09/30 15:48
진짜 웃기네요 크보식 계산법이라면 임창용 의문의 122경기 징계네요. 플옵 1경기는 정규시즌 10경기와 같다라는 희대의 언플은 참 다이나믹 합니다.
16/09/30 16:48
그냥 깔끔하게 10 경기 정지했으면 팬들도 그냥 넘어갈텐데
쓸데없는 신경을 다 써서 안 좋은 소리만 골라서 듣네요 저렇게 멍청한 놈들이 크보에서 중요한 일을 한다니 참......
16/09/30 17:25
그냥 보통 처리하던 10경기 출장 금지 해서 대충 플옵 두경기 빼지
구차하게 정규 8 포시 1 해놓고 포시는 가중치입니다~라니... 플옵 수준도 아닌 코시 전경기 뺀 삼성은 도대체 몇배의 가중치 징계를 치른건가요
16/09/30 17:31
NC팬 입장에서 이번시즌 망하더라도 아예 그냥 이번시즌 출장금지 징계를 원했는데 이러면 욕만 먹는거라.. (안써도 욕먹고 써도 욕먹고..)
NC프런트는 그동안 일잘한다 이미지를 하루아침에..
16/09/30 19:28
예상했던대로 엔씨는 이게 왠 떡이냐 하며
봉사+벌금을 자체징계랍시고 선사하셨습니다. 이번건에서 아주 구단의 클라쓰를 확실하게 보여주네요.
16/10/01 00:58
어차피 순위 확정됬는데, 순위 확정뒤에 주전들 휴식주는 것과 다를게 없고 손해라고 해봐야 개인기록 약간 손해보는 정도인데
실질적으로 한 경기 출장정지랑 같죠. 최소한 플레이오프 출전 정지 정도는 했어야 의미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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