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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5 00:30
이제 경기감독관도 전감독들 예우차원에서 쓰지말고 제대로 된 사람 썼으면 좋겠네요. 박주점 경기감독관은 도대체 뭘 한건지...
저번에도 비디오 판독 억지로 받아주는 일이 있더니 오늘은 이런 대사고를 치네요. 물론 강민웅 선수가 실수하긴 했지만 경기감독관이 허락해서 투입한거고 박기원 감독이 초반에 항의까지 했었는데...
17/02/15 00:34
다른 스포츠의 규정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배구는 등번호의 쓰임새가 강해 유니폼 역시 특히 중요하잖아요. 아이고... 노답 사건이 터졌군요.
17/02/15 01:11
박기원감독이 룰을 잘 알고있네요. 영상보는데 심판하고 감독관들은 무슨 감독끼리 지혜를 모으라느니 개소리하고있고 신영철 감독은 유니폼 자체가 작년 유니폼이라 문제된다는건데 무슨 반팔이면 되는거냐 가위로 자르면 문제되느냐 이런 엉뚱한 얘기나 하네요.
17/02/15 01:47
신영철 감독은 감독관이 오케이 싸인을 줬으니 뛰게 시킨거 아니냐고 말하는데 사실 이 말도 맞긴 맞죠.
룰을 모르고 잘못 넣을 순 있지만 책임을 져야 할 감독관이 오케이 한거니....
17/02/15 02:29
저는 2세트부터 봐서 뭔일이 있었는지 몰랐는데 이런 사단이 났었군요 크크..야구에도 가끔 이런일이 있을때는 다른선수 유니폼 대신 입고
출전하기도 하고 하는데 배구는 얄짤없는 모양입니다. 이건 감독관쪽에서 처음부터 미적대지 말고 칼같이 기다 아니다 딱 잘랐어야 되는데 그걸 못하다보니..두팀 다 할말이 많을수 밖에요. 이 문제랑 별개로 경기는 한전이 황원선 토스가 생각보다 잘 들어가면서 2-3세트 연속으로 따내서 이거 이변 만드나 했는데 결국 풀세트 병자 버릇 못 버리고 기어이 5세트 가더니 마지막 승부처에서는 차이가 확실히 나더군요. 그래도 믿는 주전만 주구장창 돌리는 신영철 감독에게 백업중에서도 기회만 주면 쓸만한 선수가 있다는걸 각인시키는 기회가 되었길..언제까지 강민웅만 어르고 달래면서 갈순 없잖습니까.
17/02/15 07:44
이런 상황은 번역되서 유럽이나 남미로 계속 퍼져야된다고 봅니다. 배구는 성장기다보니 특히 더욱 더요.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17/02/15 11:54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흫흫
지금 KOVO 홈페이지도 난리가 났습니다. 평소에는 자유게시판 글이 하루에 1 페이지도 안 넘어가는데, 어제 밤과 오늘 오전까지 5페이지가 넘어갔습니다. KOVO의 솜방망이 징계는 (적어도 배구팬들 사이에서는) 워낙 유명한지라 저는 별 기대 안하고 있습니다만...... 이번 시즌은 진짜 심판진과 감독관진 들로 인한 물의가 유독 많은 시즌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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