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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3 13:45
언제든 어느 상황에서건
단 1명의 타자를 상대하라고 부르건 부르면 튀어 나오는 아프지도 지치지도 않는 노예급 투수만이 가질 수 있는 타이틀이죠.. 정말 우완은 가지기 힘든 기록인데..
19/08/23 14:42
롸켓 ㅠㅠㅠㅠㅠㅠㅠ
오만가지 사건사고와 거지 같은 팀 성적이 계속될 때도 응원팀을 바꾸지 못한 이유죠. 형 우리 오래오래 해먹쟈
19/08/23 15:29
박용택은 나름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팀을 떠받혔다면
이 형은 진짜 고생도 많이하고 가장 힘든 불펜 투수 하면서 지금까지. 저는 솔직히 2~3년전에 롸켓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19/08/23 15:55
엘지팬으로 찬헌이 형종이 찬규 등등등 신인 때 감독 잘못 만나 갈려나간 아픈 손가락들이 한둘이 아니지만 그 중 제일 아픈 손가락이라면 역시 롸켓이죠.
19/08/23 16:25
전 이 선수가 2019년까지 야구를 하고 있을것이라고, 그것도 엘지에 그대로 있을것이라고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2010년엔가 12년엔가 여하튼 LG팬들이 주륵주륵 울고 있을때도 말이죠. 그리고 작년에 보니까 성적이 안좋고 올해 얘기도 잘 안들리길래 슬슬 은퇴수순 밟으려나 했어요. 그런데 또... 그래서 더 대단합니다. 박수받을만해요.
19/08/23 19:34
엘펜에게 이동현은 정말 아픈 손가락이죠.. 저장면 본방으로 보면서 저도 울컥했었네요. 건강히 던지는 모습을 조금더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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