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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1 21:27
헉 부산이 강등 당했었군요.
요즘 저녁에 가끔씩 보는데 일단 경기들이 재미있습니다. 야구를 30년 가까이 좋아해왔는데 경기보는 재미는 요즘 확실히 축구가 나아요. 경기시간이 고정적인것도 크고.
19/09/02 07:54
부산 강등당한지는 꽤 되었고
제작년 작년 2년연속 최종 승강플래이오프까진 갔는데 상주와 서울에게 저서 남아있습니다 근데 올해도 광주가 버티고 있어서 1위는 힘들어 보여 또 플래이오프로 가야 될거 같다는..
19/09/01 21:51
어제 안양 5천명 돌파한 것도 그렇고 서울이랜드 잠실에서 4천명 뚫은 것도 그렇고 2부에도 호재가..
잠실 떡상해서 천안가라느니 하는 소리 쑥 들어간 것도 좋더군요. 잠실 못 쓸 때 서울에서 대책을 좀 세워야 할텐데.. 상암 공유 안되나요? 못 할 거 없지 않나.
19/09/01 23:39
올해는 막겜만 또 잠실에서 할텐데 체전이나 써킷은 임시로 어찌어찌 넘어간다 쳐도,
잠실 재개발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4-5년은 날아갈테니 장기 대책이 필요할 거 같아요. 상암에 더부살이를 하든지 목동이나 효창에 천연잔디를 깔던지 해야 하는데 여긴 아마추어 경기도 해야 하고..
19/09/01 22:14
19/09/01 22:22
저도 경험자인데 일단 직접 관람 자체를 좋아하고, 생활체육TV라는 곳에서 K리그2 하이라이트 방송을 해 줘서 재밌게 봅니다. (우리 팀 경기, 내가 관람한 우리와 붙었던 팀이 다른 팀과 하는 경기, 우리와 붙었던 팀끼리 경기 등 스토리), 오세훈 김세윤 이지솔 이상준 황태현 같은 U-20 월드컵 스타들의 존재도 재미 더하고요.
19/09/01 22:55
(수정됨) 1부는 오늘 무고사 해트트릭으로 더 치열쓰.. 우승권경쟁/상스경쟁/강등권경쟁이 아주 잘 형성된게 보기 좋아보입니다. 와중에 2부 관중 생각보다 더 대단하네요
19/09/02 00:03
어제 K리그2에서 부산이 이겼으면 더 좁힐 수 있었는데 3대0으로 이기고 있다가 3대3 무승부 되는 바람에..
원래 7점차인가 8점차라서 광주 FC가 무난하게 1위 하겠구나 싶은데 아직 모르겠네요 4점차까지 좁혀져서... 제가 생각하기 싫은 시나리오는 제가 태어난 곳인 부산과 지금 현재 살고 있는 인천이 강등권 매치가 안되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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