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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5 01:12
진심으로 여돌도 롱런했으면 좋겠습니다.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해서도 활동하고 아티스트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소속사 입장에서야 유사연애를 팔아먹는게 소구력 포인트겠지만..
19/09/05 07:14
유사연애를 팔아먹는건 남돌도 마찬가진데, 워낙 팬덤 크기가 여돌과는 자릿수가 다를 정도로 차이 나다보니, 떨어져나간 팬을 제외하고 남은 팬덤만으로도 장사가 될 정도라 롱런이 가능한거죠.
19/09/05 10:50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해서도 활동을 하는데 그 과정들이 딱히 좋은게 아니라서 아마 이후로도 어려울겁니다.
그나마 현역(?)인데 결혼해서 뭔가 하고 있는건 에사마, 태양 정도인데 이쪽은 그래도 좋은 방향으로 계속 굴러가는 중이니 다행이라고 봐야 하는거고 라붐의 그분은 가는 길이 험난해서 팬들조차도 멘탈 다 가루가 되었고(헤어짐이 깔끔하지 못했고), 원더걸스의 선예는 그나마 좀 나은편인 이유가 미국행에 대한 멘붕이 어느정도 작용했을거라고 보지만, 좋은 반응이 나오는건 아니다보니(연예계 활동 계획없다는 식으로 쓱 사라져놓고 어느순간 TV에 나오시질 않나) 이후에 만약에 아이돌 그룹 멤버 '가'양이 결혼을 하는 이야기가 나와버린다고 하면 축복보다는 아 또 뭔가 팬들 속 긁을 짓을 하겠구나 싶은 거부반응이 먼저 올거라고 봅니다. 유사연애의 문제를 떠나 선행에서 저지른 병크들이 너무 세다고 봅니다.. 결혼하는 것 관련으로 그나마 깔끔하게 정리한 케이스는 카라의 김성희 정도일텐데 이것 역시 그룹에서 그냥 아예 빠지는 형태로 되어버려서.. 소속사 입장에서도 연애까지는 그래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데 결혼에서 좋은 선례가 나오질 않은 이상 결혼문제는 초고위험 리스크포인트죠.. -_-; 개인적으로는 결혼을 한다고 해도 무방하게 굴러갈 수 있을 사람이면 태연, 아이유 정도일거 같은데... 뚜껑 열어봐야 알듯 합니다.
19/09/05 10:38
작년 1도 없어가 참 여러모로 의미 있었습니다 크크
물론 가장 의미 있던건 회사가 완전 달라진걸 판다들이 모두 목격한 것-_-
19/09/05 10:58
리스트업 보면 저중에 데뷔인원 혹은 데뷔멤버 그대로 유지하며 1위를 한 케이스는 빅뱅하고, 샤이니 정도네요.
(나머지는 다 뭔가 조정발생이 있는듯 한데 뉴이스트는 저 앨범 구성당시 인원을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틀릴 수 있습니다) 중간에 인원이 바뀌든 빠지든, 대부분 풍파를 겪어간다는 점에서 팀을 유지하면서 그 네임을 유지한다는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볼 수 있을겁니다. 소속사 문제로 계약종료후 헤쳐모여를 하든, 소속사와 갈등으로 중간에 갈라서든, 의도치 않은 멤버교체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발생 안할수가 없는데 그런 와중에도 1위를 하는게 대단하다 싶습니다. 하지만 저런걸 볼때마다 생각드는 신화는 도대체 뭐하는 양반들인가... 대단하다 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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