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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09 18:24:13
Name 야부키 나코
Link #1 포모스, 유튜브
Subject [연예] 지금 나오면 난리날 걸그룹 뮤비.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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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행복했던 4명의 어린시절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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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안마시술소 안마사역으로 성유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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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돈다발이 나오는데 화대를 암시하는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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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맨날 지는 3류 복서역으로 이효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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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손가락이 하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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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로 불치병을 앓고 있는 꽃집사장 역으로 옥주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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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비도중 꽃잎으로 생명선을 짧다는걸 표현하는걸로 시한부를 암시하는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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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진은 술담배에 찌들어사는 삼류 만화가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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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켜놓고 라이터를 켜는것으로 자살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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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행복했던 어린시절로 뮤비는 끝남



핑클 4집 타이틀곡 '영원' 뮤직비디오
당시에는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받은걸로 끝남
지금 걸그룹이 이런 뮤비찍으면 나라가 뒤흔들릴듯
------------------------------------------------------------------------

어렸을 땐 아무생각없이 봤던 뮤비인데 이렇게 곱씹으니.... 넘나 매운것...

근데 굳이 저런 매운 내용이 아니더라도, 요즘에 돌판에 저런 드라마타이즈 뮤비가 없는게 넘나 아쉽습니다.
유튜브시대에 누가 느긋하게 다 보고 앉아있냐. 빨리 머리속에 때려박아야지 하는건 이해합니다만...
가끔은 옛날처럼 멍때리고 노래는 하나도 안들어오고, 뮤비 내용만 기억에 남는 뮤비가 보고싶기도 합니다. 매실형, 쌈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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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an O'Brien
19/09/09 18:33
수정 아이콘
저도 핑클답지 않게 분위기가 좀 우울해서 놀란 기억이 있네요
거룩한황제
19/09/09 18:34
수정 아이콘
사실...이것도 이거지만...
박지윤 성인식...이거 하나만으로도 뭐;;;;
다른것들은 그냥 순한맛이 되어버리지 않을까 싶은...
금요일에만나요
19/09/09 18:52
수정 아이콘
박지윤은 할줄알아가...
거룩한황제
19/09/09 18:57
수정 아이콘
그 노랜 요새로 따지면 걸크러시가 아닐까 싶은...생각이 듭;;;

또 하나의 끝판왕은 엄정화의 초대...
야부키 나코
19/09/09 18:58
수정 아이콘
저도 할줄알아에 한표...
저노래 나왔을때 선정적이라고 피디수첩에 나왔었던 기억이...
유재석
19/09/09 18:38
수정 아이콘
오랫만에 들으니 노래가 너무 좋네요
그리고.. 이진 누나 넘 예쁘네요
매일푸쉬업
19/09/09 18:39
수정 아이콘
안마사역과 돈다발은 그때 당시에도 논란 많았어요.
야부키 나코
19/09/09 18:59
수정 아이콘
그랬었나요... 전 저때 초딩이었어서...
피지알 연령대에서 함부로 말하면 안되겠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흐흐
청순래퍼혜니
19/09/09 19:02
수정 아이콘
이 설정으로 하드보일드 걸크러시 액션 무비 하나 찍으면 좋겠네요. 류승완 감독 복귀작으로 추천~
맥핑키
19/09/09 19:23
수정 아이콘
저게 당시를 생각해 보면 그렇게 이상한 건 아닙니다.
대중문화 메타에 대격변이 일어나던 시점이 몇가지 있는데
1997년 전후로 일본 문화 개방이 되고 그간 막혀있던 음반과 영화 등이 마구 들어오기 시작했고요, 이건 일본 뿐만 아니라 미국 쪽의 락이나 메탈, 랩 앨범 등에도 마찬가지로 개방이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기준이 어느 정도였냐 하면 죠지 마이클의 1집이 아마 몇 곡 짤렸던가 해서 들어왔었을거에요. 이게 무삭제 버젼으로 다시 나왔고요.

이 시기 타국의 문화만 마구 들어온게 아니라 영화를 보자면 ‘노는 계집 창’, ‘노랑머리’ 등의 영화도 이 즈음에 만들어지고 개봉되고 화제였습니다. 뭐 당시 이런 분위기를 만든데 한 몫 단단히 한 인물이 서태지였고 그래서 문화 대통령 대통령 하는거죠. 카피도 잘했습니다만...


아무튼 그 시기를 지나 방송가에는 과거의 규제와 새로운 완화의 가치가 서로 충돌하게 되는데, 이 즈음에 그런게 많았죠 염색이 안되고 특정 머리스타일이 안되고 막 이런 희한한 규정이 생겨 모자를 쓴다든지 두건을 쓴다든지 하는 기상천외한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그 혼란한 와중에 데뷔한게 핑클이죠.

영원은 핑클의 3년차였나 4년차 곡인데, 이 시기에 나왔던게 미나의 ‘전화받아’ 같은 곡입니다. 비슷한 시기 개봉한 영화가 ‘바람난 가족’ 같은게 있고, 실미도도 이듬해였나 개봉했었죠. 실미도에는 다들 아시다시피 문제의 그 장면이 등장합니다.


문제가 되기 위해서는 수면 위로 드러나야 합니다. 저 시기는 그게 수면위로 드러나는 시기였고, 이윽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제를 인식하자 서로 가치가 충돌하게 된거죠. 뭐 당시에야 불편했어도 할 수 있는게 소속사나 방송사로 전화하거나 우편엽서 보내는게 전부라 불편러가 일당백을 못해서 되려 표현에 자유로웠던 시기죠.
19/09/10 00:25
수정 아이콘
당시에 가장 논란은 장선우의 꽃잎(1996), 나쁜영화(1997), 거짓말(1999) 쓰리콤보였죠. 꽃잎은 그나마 괜찮았다만.
19/09/09 19:48
수정 아이콘
당시 ses랑 핑클 두 팀다 좋아했었지만 노래나 앨범 퀄리티, 뮤비 등등은 핑클이 뒤쳐진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노래를 처음 듣고 와 이젠 노래도 그닥 안꿀린다 싶었고 앞으로 기대해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근데 그게 마지막 앨범이 될줄은...;;;
제일좋은
19/09/09 20:20
수정 아이콘
나레이션 누구인가요?
몽쉘통통
19/09/10 03:49
수정 아이콘
영원.. 나의 지구를 지켜줘와도

완벽한 궁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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