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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0 23:01
전 시인과 촌장... 2집 푸른돛......
푸른돛, 비둘기에게, 고양이, 진달래, 얼음무지개, 사랑일기, 떠나가지마 비둘기, 매, 풍경, 비둘기 안녕, 뭐 하나 거를 곡이 없네요.....
19/09/10 23:29
들국화는 명반 꼽으면 절대 10손가락 안에드는 명반
유재하 앨범은 우리 가요 중 발라드 장르를 규정짓는 앨범 최근 정승환까지 이어지는 발라드의 제1장 둘 중 투표를 해야 한다면 유재하에 1표 전곡을 다 작사작곡편곡 유재하. 일찍 죽어서 너무 안타까운
19/09/10 23:59
유재하
100대 음반 1,2위를 했던 음반이라 선정이 쉽지 않네요. 몇년 더 지나면 음반 1,2위가 바뀔 수도 있다고 봅니다. 당시에도 포크나 락 같은 장르의 순수성을 대표하는 음반들이 고평가 받았다는 일부 비평이 있었어서...
19/09/11 01:27
유재하 1집이 상징성이 좀더 크다고 봅니다. 전곡을 작곡,작사,편곡에 본인이 노래를 부른 앨범은 과거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나오기 힘든 앨범입니다.
19/09/11 08:48
(수정됨) 대단하긴 하지만, 너무 의미부여하신 것 같습니다. 김수철 1집(심지어 유재하 1집보다 먼저 발매)이나 김도균 1집도 본인이 전부 다 했죠. 그런 케이스는 꽤 많아요.
19/09/11 12:51
제 시대보단 조금 일러서 들국화 1집은 4곡밖에 모르네요
유재하는 리메이크 앨범으로 유재하 곡들을 접하고 찾아들어서인지 좀 더 애착이 가구요 전 1집 기준으론 김현철이네요 지금 들어도 너무 좋아요
19/09/11 14:30
정말 어려운 선택인데,
밴드 사운드를 좋아하기도 하고 노래들도 조금이나마 더 좋아해서 개인적인 호는 들국화에 가깝습니다만 한국 발라드의 시작이라는 측면에서 유재하 1집이 아주 조금 더 높은 평가를 받는 위치에 있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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