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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8 17:50
3~4월 빼면 154 1/3이닝 20자책 ERA가 1.17정도 나오네요
비슷한 성적으로는 169이닝 22자책으로 ERA 1.17을 기록한 89년도 선동열이 있습니다?
19/09/18 16:50
양현종이 지금 이성적 일찌감치 찍고 있었으면 기아 감독은 아직 눕동이었을 것 같습니다. 4-5월에 양현종이 8패인가 했을텐데 -8이 +8이었으면 대강 5할 언저리였을테니...
19/09/18 17:06
작년까지만 해도 햄종이 영결은 '가능할까?' 였는데
이제는 거의 다들 확신하는 분위기에요. 영결뿐만 아니라 더 많은 기록과 함께 롱런하기를 바랍니다.
19/09/18 18:39
200승은 너무 소박합니다.
KBO 기록은 세워주고 은퇴했으면 하네요. (현재 136승, 만 31세) 15승씩 5년 던지면 211승으로 송진우의 210승을 넘어설 수 있어요.
19/09/18 17:04
양현종은 이제 국대를 위해 준비하겠다고 하는데.... 면제 다 받은 친구가 어떻게 저럴수 있는지
인간성 하나는 스포츠 전체 통틀어서 원탑급
19/09/18 19:48
음.. 그런 경험이 있으시군요.
팬 관련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저렇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꼭 그런 것만도 아닌 모양이네요. 거절당한 경험은 상처가 되죠..ㅠ 위로드립니다..ㅠ
19/09/18 17:18
린드가 방어율 방어를 못했냐?? 하면 최근 키움전 6실점이 아쉽긴했지만 그동안 쭉 1위 고수할만큼 꾸준히 엄청 잘했죠.
근데 양현종이 갑자기 5월달부터 선동렬이 되버려서 결국 크로스를 이뤄냈구요.. 양현종은 올시즌 발판 삼아, 내년에도 여러 누적기록을 세울 수 있겠네요. war 5위// 삼진 3-4위 // 승리 3-4위 // 이닝 7위 정도 될 듯한데.. 여튼 과거의 기록에 도전하고, 더 높게 올라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스포츠의 묘미라는 걸 또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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