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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3 01:24
지난 경기에서 하이라이트 보는데 왼쪽 풀백으로 나온 로호만 보이던데 맨유에선 볼 수 없던 날카로운 크로스 였었는데 로호 보고싶네요
19/09/23 01:33
맨유 정도 되는 팀에 로테이션으로 만족할 수준급 젊은 선수는 없으니 주전급을 영입해야 되는데, 매물이 없는 왼쪽이라 돈으로도 못 사옵니다. 감독도 전화찬스 쓸 만큼의 경력과 휴민트, 아우라가 있는 인물이 아니고, 맨유의 위상이 딱 유로파리그 진출권 경쟁급이라 빅네임 영입은 힘들고... 적어도 이 포지션에서만큼은 우드워드가 뭐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지 않나 싶어요. 리버풀도 로버트슨 백업 못 구하는 마당에...
19/09/23 01:39
(수정됨) 풀백이 매물 기근은 맞는데 돈있어도 못사는건 탑급 매물이나 그런거지 돈있으면 적어도 영보다는 낫고 유리몸 루크쇼랑 경쟁 할 정도 준척급 풀백은 얼마든지 살수 있습니다. 에버튼 정도 팀도 뤼카디뉴 사와서 대박 터트리는데 맨유 정도 팀이 안될리가요.
진작에 유망주급이 아닌 기량 일정이상 올라온 안전빵 준척급들 수집하면서 팀 밸런스부터 맞췄어야 할 팀이 '스타성+되팔때 가격 회수 가능한 젊은 나이+월클' 세가지 조건 충족되야만 영입한다고 고집부리는 말도 안되는 우드워드 식 영입전략 고집한 스노우볼이 크다고 봅니다. 대표적으로 우측 윙, 수비라인 박살난 상황에서 무리뉴 영입요청 다 무시하고 좌측윙 산왕한테 슈퍼 오버페이한것만 봐도 우드워드가 포지션 밸런스보다 스타성을 먼저 따진다는건 자명하고 스타성 기준 세우고 화려한 선수들 영입에 목매기 시작하면 공격 자원 먼저 투자하게 되고 센백은 nfs인 몇안되는 철벽급 노려보다가 못사고 그러다보면 가장 후순위로 소외되는게 마당쇠 포지션 풀백인게 보통 당연한 시나리오죠.
19/09/23 02:47
풀백에도 그런 기준을 적용하는군요. 공격진이랑 미드필드만 그러는 줄 알았는데.
리그 정상급 기량 가진 풀백들도 3~4년 정도를 기점으로 급격하게 폼 저하 오는 선수들이 태반인데, 그런 포지션에서 뭔 리셀링 밸류를 따지는지 의문이군요...
19/09/23 03:01
우드워드가 딱 감독에게 모든 영입권한을 준게 반할까진데 반할이 딱 적당한 가격에 좋은 선수로 유명한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었죠.
근데 반할이 2년동안 12명인가 14명인가 영입했었는데 한 2명정도 빼고는 전부 실패작이고 2명도 핵심주전급이 아니었는데다 대부분이 손해보고 되팔던가 너무 큰손해라 안판선수들도 있죠. 이후로 우드워드가 대놓고 되팔때 손해볼 선수는 영입안한다 스타성있는 선수를 엽입한다고 하고다니고 무리뉴랑 사이가 안좋아서 안쓰려고 했던 마샬도 바로 재계약 하고 맨유팬들이 무리뉴가 상태 안좋아도 응원하고 우드워드만 욕한 이유가 있어요.
19/09/23 01:40
(수정됨) 무리뉴에 챔스권일 때도 안 사줬으니 우드워드 문제 맞죠.
질힉은 모두가 입을 모아 구단주가 문제라고 성토하기나 했지, 우드워드는 돈은 또 오지게 벌어와서 다들 긴가민가하는 새에 서서히 꼬랑탕에 박고 있으니 더 악질임.
19/09/23 02:26
영도 이제 우리나라 나이로 35세인데 원래도 풀백으로 진짜 못했는데 은퇴를 앞둔선수를 가장 힘들다는 풀백으로 쓰다니 진짜 맨유팬들 전부 속터지는 일이죠.
영은 특히 본인보다 속도가 빠르거나 개인기를 잘하는 선수 만나면 진짜 없는 수준입니다.
19/09/23 08:55
애슐리영은 원래도 풀백도 아니였고, 이미 전성기도 지났고, 워크에씩이 나쁜 편도 아닌데
팀이 풀백 안뽑아놓고 맨날 욕먹는거 보면 불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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