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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24 01:37:06
Name 손금불산입
Link #1 라리가
Subject [스포츠] [해축] 라 리가 첫 어시스트를 기록한 쿠보 다케후사.gfy (수정됨)


이번 여름에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해 이강인과 비교가 되면서 화제가 되었던 일본인 쿠보 다케후사.

시즌을 앞두고 승격팀 마요르카로 임대를 갔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팀에 부상이 생긴 것도 아니고 골을 먹힌 것도 아닌데 왜 마요르카가 19분만에 2명이나 교체를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무튼 전반 19분에 교체 투입,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라 리가에서 이강인보다도 빠르게 공격포인트를 기록한셈.

경기를 본 사람들 말로는 터치가 깔끔하고 경기력이 꽤 괜찮았다고 하네요. 마요르카에서 매경기 교체 투입되면서 꾸준하게 기회를 받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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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걸이
19/09/24 03:46
수정 아이콘
이강인이 우려가 되는건, 현대축구에서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는 테크니션 공미 스타일의 선수라는 거죠.
외질이나 하메스, 이스코 정도 되는 특급 공미들도 쓸자리가 애매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강인이 공미로 자리잡기는 어렵습니다.
차라리 30년 정도 일찍 태어났다면 전형적인 판타지스타 스타일의 선수로 대성했을 것 같은데...
결국 윙포 아니면 중미로 자리를 잡아야 되는데 이강인은 윙포를 하기엔 느리고, 중미를 하기엔 박투박 능력이 약하고 볼을 끄는 성향이 문제가 됩니다.
느린 스피드를 개선하는건 매우 어렵고 후자는 그래도 개선하는건 가능은 하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베라티나 모드리치 같은 선수를 롤모델로 중미 숙련도를 높이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쿠보의 경우 이강인보다는 포워드적인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전술적으로 설 자리가 없지는 않죠. 다만 쿠보도 빅리그에서 살아남으려면 피지컬이나 골 결정력 같은 문제를 극복해야 합니다
응~아니야
19/09/24 09:24
수정 아이콘
이강인은 케빈 데브라이너를 롤모델 삼아야죠.뭐...
데브라이너는 겐크 시절부터 442에서 윙어, 중미 서던 유틸성이 있기는 했었지만...
시노자키 아이
19/09/24 11:15
수정 아이콘
이강인... 한국인으로서는 나올 수 없는 역대급 볼키핑 능력 지녔는데....
일단 스피드가 느려요... 현대 축구에서는 다 필요없고 스피드인데....

엠팍 눈팅하는 사람으로서... 쿠보 물고 빠는 매국노 한명이 있는데...
그 사람 때문에 쿠보 진짜 싫어했는데...
객관적으로 보면 생각보다 통할 수도 있겠다 생각되더라구요.
이강인과 비교해서 볼키핑 및 킥력은 일단 이강인이 좋지만... 스피드는 쿠보가 빨라요.
롤모델로 삼아야할 케빈 데브라이너 경우에도 스피드도 빠릅니다. 윙어가 가능함... 치달로 왠만한 사람 제끼는데... 이강인은 치달이 안됨...
손금불산입
19/09/24 11:51
수정 아이콘
뭐든지 과하면 눈살이 찌뿌려지기 마련이죠 크크 류나 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고.. 이강인이나 쿠보나 이제 고작 18살이고 특히 이강인은 테크닉 쪽에서 정말 높은 점수를 받고 있으니 천천히 기다리면서 응원해도 될 것 같습니다.
첸 스톰스타우트
19/09/24 17:43
수정 아이콘
테크닉이 아무리 좋아도 피지컬이 수반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지라 피지컬 훈련도 열심히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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