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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6 04:53
강긴리~!
3골 다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네요. 경기도 이겼으면 좋았겠지만 후반에 2골 내리 주면서 동점된 거는 매우 아쉽네요.
19/09/26 05:06
마지막 골 장면은 수비 앞에두고 뛰어 들어갈때 공쪽으로 한번, 반대쪽으로 한번, 다시 공쪽으로 급격하게, 세번 다르게 뛰어들어가는데 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거죠? 수비수가 저 훼이크때문에 거리가 벌어진건가요, 아니면 이강인 본인이 어디로 줄지 모르니까 이리바꿨다가 저리 바꾼건가요?
축알못은 봐도 모르겠는 플레이들이 참 많아요 ㅠㅠ
19/09/26 09:21
공이 있는 방향으로 달리다 반대쪽으로 간다 -> 앞선 방향으로 방향을 제쳤던 수비수가 반대쪽으로 가는 공격수를 보고 (파포스트 크로스를 우려) 선수 방향으로 뛰어가겠죠.
거기서 또 방향전환을 하면 자의로 하는 방향전환의 반응속도>>>>행동을 보고 따라가는 방향전환의 반응속도 다 보니 수비수를 좀 더 깔끔하게 제칠 수 있겠죠. 해당 상황에서 전담 마크 하게된 수비수 말고 경로 차단으로 달려가고 있는 수비수가 이강인을 체크 못한게(옵사 라인체크만 한듯?) 크다고 봅니다. 수적으로 3 대 2 였지만 실질적으로 2 대 2 싸움을 하게 만들었거든요.
19/09/26 09:19
지금 이강인 중용하는 셀라데스 감독이 우리나라 사령탑으로도 거론됐던 인물이죠.
유망주 활용에 일가견이 있다 들었는데 이강인이 눈도장을 제대로 찍는 느낌이네요. 그 꼰대 감독이 없어지니 진짜 물 만난 물고기입니다.
19/09/26 10:48
아니 마르셀리노가 팀 말아먹은 것도 아니고 팀 챔스 내보내고 유로파 4강에 코파델레이 우승까지 했는데 이강인 안 썼다고 꼰대 소리까지 들어야 되나요..?
이강인 팬으로서 아쉬운 거와 별도로 마르셀리노를 저평가할 필요는...
19/09/26 12:40
전술 스타일이 노잼이라서 성적과 관계없이 싫다던가 알고보니 우승 경쟁 잠재력이 있던 팀의 억제기였다던가 이런게 아니라면야 마르셀리노를 까긴 힘들죠. 따지고보면 마르셀리노가 이강인을 아예 홀대한 것도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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