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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1 22:32
성적 비교는 못해봤는데 응원하는 입장에서의 체감은 재작년 추격 할때가 더 기세가 좋았던거 같아요.
올해 막판 sk 성적이 처참해서 따라잡힌거고 기아는 평타 이상을 친거죠.
19/10/01 22:34
염경엽 진짜 크크크
본인이 말아먹은거라 할 말이 없네요 김광현은 수술2년차가 정규이닝 190이닝 던졌죠 국대도 뛰어야하는데 플옵부터 가네요? 210이닝은 던질듯 김태훈 서진용은 70경기 넘었죠? 김태훈 스캠 때 관리해준다면서 굴렸고 타선은 우타 대타나 좌익수 수비때 빛나는 김재현을 대주자로만 써먹고 이재원 로맥 김성현 풀타임 돌리다가 후반기 채력앵고로 셋다 타격, 수비 난리났죠? 로맥은 그나마 후반기 부활 정현을 그거 대비하려고 데려가놓고 쓰지도 않았고요 쉬프트는 작년보다 퇴화했고, 타선은 6월 최정 신 모드 말고는 잠수탔죠 자 80승 선착 우승 못한팀 9경기차 역전당한팀이네요 이제 풀옵 불패만 깨부수면 저에게는 금지어입니다.
19/10/01 22:43
김광현은 2년차니 딱히 이닝은 말할꺼 없고요 언제까지 관리해줄 순 없으니 1년차 해준거면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쉬프트 진짜 못쓰는거 같더라고요. 김성현 144경기도 참 욕먹을만 합니다. 체력 떨어지면 가뜩이나 못하는거 더 못하는 선수인데 선수관리도 최악인거 동의합니다. 관리란게 없다고 느낌. 맛탱이가고 심각해져야 휴식주는 감독.
19/10/01 22:47
염경엽 감독이 수술 2년차라서 관리해준다 했고
실제로 시즌 초 100구 넘기는 건 가을야구 포함 5번 쿠폰 드립까지 쳤어요 시즌 중~후반 100구 넘는건 예삿일에 오히려 도중에 불펜으로 알바뛰는 짓까지 시켰죠 굴릴꺼면 입은 털지 말았어야죠
19/10/01 22:44
2~3게임차도 뒤집기 힘들다고 하는 판국에 9게임차 뒤집힌 거면 야구 역사에 오래도록 남을 일입니다
그러니까 반응이 이런 거죠
19/10/01 22:45
KBO 역대 최초로 80승에 선착하고도 정규 시즌 우승에 실패한 팀
KBO 역대 최초로 80승에 선착하고도 정규 시즌에서 최저 성적을 기록한 팀 KBO 정규 시즌 최다 경기차 역전을 당하고 업셋으로 정규 시즌 우승을 허용한 팀 이제 플옵 불패기록만 깨시면 엄청난 기록 대잔치
19/10/01 23:33
17년 이야기 나오니 기아는 09년에도 위험했었죠.
그때 기아가 LG 상대로 2번 뺴고 다 이겨서 큰 도움 받았는데 심지어 그떄 SK가 미친듯이 추격할떄도 LG가 SK상대로 연장 12회까지 가고 이름도 기억 안나는 신인 선수가 동점 쳐서 무승부 만들어줘서 1위했던 기억이 나네요.
19/10/01 23:52
그땐 기아도 엄청 잘했는데 sk의 19연승이 컸죠.
그래도 당시엔 기아가 우승하긴 할텐데 언제할까였다면, 이번엔 어어어 설마설마설마...가 사람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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