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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3 17:33
기냥저냥 볼만하네 하면서 보다가
지난 주 마지막 공효진이랑 강하늘 나오는 장면에서 확 꽂혀버렸습니다. 공효진이 나오는 볼만한 드라마에서 공효진이 나와서 무조건 봐야하는 드라마가 되어버렸어요 게다가 강하늘 접수도 좋았고... 가게에서 울면서 몇번을 다시 돌려봤네요 자기 칭찬하지 말라고 좋아해주지 말라고 하는데 어우...
19/10/05 17:55
대사들이 으찌나 찰진지.. 크크크 공효진씨야 명불허전이고, 강하늘 캐릭터가 자칫하면 오버스러움 때문에 과해 보일 텐데
진짜 엄청 능청맞게 연기 잘하더군요. 필구 역할 맞은 아역배우도 엄청 귀엽고 연기도 참 잘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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