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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05 11:26:04
Name 아르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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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Wwe
Subject [스포츠] [스포] 돌아온 Friday Night SmackDown in Fox 첫방의 히든카드는 (수정됨)




케인 벨라스케즈였네요.

이번주 Raw에 레이와 아들 도미닉 두명 모두 스쿼시로 박살내고 오늘 코피 킹스턴과의 챔프전도 11초 초살만에 타이틀 따내면서 오늘도 뻔한 알바엔딩으로 끝나는 줄 알았지만 Raw때 레이를 박살내면서 멕시코 영웅인 레이를 박살낸 명분으로 어렸을때부터 우상이라고 말하고 다녔던 케인 벨라스케즈가 폭스에서 방송되는 금요일밤의 스맥다운 첫방송의 히든카드로 등장했네요.

(담당찐따 레스너의 당황하는 연기는 참 일품이네요.)

폭스가 첫방송에 무게감 있는 스타를 원했는데 오프닝의 더락뿐만 아니라 엔딩의 케인 밸라스케즈라니 당분간 레이는 벨라스케즈 매니저로 나오는것 같네요.

P s 그나저나 벨라스케즈나 레스너나 폭스로 이사왔으니 작년 한해 로우지가 1년 바짝 해준것처럼 나와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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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mind
19/10/05 11:30
수정 아이콘
앞날은 모르겠고 호동이 담당일진한테 쳐맞는거보니 시원...
보라도리
19/10/05 11:42
수정 아이콘
브록이 대단한게 때리고 패는 역도 엄청 나지만 쳐 맞을땐 제대로 쳐맞아 주는 셀링역도 잘하죠..
그나저나 wwe ufc향우회가 점점..
아르타니스
19/10/05 12:03
수정 아이콘
Ufc시절 레스너에게 벨라스케즈는 잊을수 없는 역사적 짤을 남겨준 스토리가 있어서 더 인상적이긴 할겁니다.

https://img1.daumcdn.net/thumb/R720x0.q80/?scode=mtistory2&fname=http%3A%2F%2Fcfile9.uf.tistory.com%2Fimage%2F23763F36534CCE85152239
귀여운호랑이
19/10/05 12:33
수정 아이콘
덩실덩실~
19/10/05 11:52
수정 아이콘
aew 에서 잭 스웨거 데리고 오니 wwe 에서 케인을 데려올줄이야.. 여러곳이랑 협상한다고 해서
aew 로 갈거 같더니 결국 wwe로 왔네요. 내년 레슬매니아 매치 확정일듯
19/10/05 12:14
수정 아이콘
시장님 아니신가요?
찬가(PGR21)
19/10/05 12:29
수정 아이콘
코피가 챔 뺏긴 것도 좋고, 브록이 얻어맞는 것도 좋은데 케인이 메인챔 전선에 나서는건 별로라고 생각하네요.
케인 강한거야 누구나 다 알지만 그게 프로레슬러로서 강한거랑은 별개거든요.
스맥다운에서 U계 레슬링을 할 수도 없고, 구사할 능력도 없죠. 격투가 케인이 아니라 레슬러 케인이니까요.

너무 과하게 이미지 소모하지 말고 조금씩 퓨드 쌓아가는게 장기적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엄청나게 좋은 카드니까 갈고 닦아서 내년 레매 정도를 목표로 하면 좋겠네요.
아르타니스
19/10/05 12: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왜 벨라스케즈를
론다로우지급 풀타임으로 기대하냐면

https://youtu.be/2zVUMrthTtI
(1분 15초부터 경기장면)

진짜 프로 레슬링을 잘해서 그런겁니다.

태그팀 경기였지만 본인 분량일때
제대로 루차도르 스타일로 구사해서
Aaa 대회 당시 같은 태그팀 파트너였던
코디 로즈나 같은날 다른 경기에 뛴
케니 오메가가 왜 aew로 데리고 오고
싶어했는지 이유가 있을정도로
프로레슬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서 입니다.

관련 기사
http://m.spotvnews.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307844#e

물론 결과는 wwe행이지만 wwe도 aew급 상급 워커들이 많아서 레슬링 짬이 떨어지는 벨라스케즈를 이끌어주는 경기만 해준다면 충분히 매경기마다 대박을 칠 재능이긴 합니다. 몇년동안 밀어줘도 수퍼맨 펀치 스피어뿐인 로만이랑 재능자체가 달라요.
찬가(PGR21)
19/10/05 14:05
수정 아이콘
케인이 AAA에서 뛰면서 나름 괜찮은 모습 보인건 맞죠. 특히나 루차도르 스타일이라는게 놀라운 건 맞는데
wwe에서 풀타임 레슬러로 뛰면서 과연 괜찮은 기량을 보일 수 있을까는 별개의 문제죠.
당장 존 목슬리만 봐도 wwe에서 모습이랑 신일본에서 모습이 180도 달라졌을 정도로 wwe 스케줄이 빡센데
AAA에서 좋은 스팟 몇 번 보여주기와 wwe에서 레슬러로서 좋은 모습 보여주기는 다르죠.

물론 워낙 운동신경나 신체능력이 좋은 사람이라 괜찮은 워커들 붙이면서 경기력을 길러주면 레슬러로서 성공할 인재라고는 생각합니다.

문제는 등장하자마자 wwe 끝판왕 브록을 (그것도 코피 10초 만에 스쿼시로 담그고 벨트 차지한 상황) 두들겨 패면서 등장했다는거고
이건 지금 당장 케인을 브록과의 챔피언 전선으로 끌고 오겠다는 의미로 밖에 안보이거든요.
스맥 날짜 옮긴 첫 날 브록 두들기면서 데뷔(?)한 선수가 다음 방송부턴 워커들하고 경기 가지면서 경기력 끌어올린다는 건 말이 안되잖아요.
분명 어떤 식으로든 메인 전선에서 놀게 될텐데 너무 성급한 것이 아닌가 우려되는거죠.
케인이 능력있고 대성할 가능성 있다는 건 인정하지만, 지금 당장 레슬러로서 성공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느냐라는 측면에선 물음표거든요.

뭐 여기서 댓글로 왈가왈부 해봐야 정확한건 까봐야 알겠죠. 정말 오랜만에 스맥이 기다려지네요.
킹이바
19/10/05 12:38
수정 아이콘
레매용 깜짝 카드라 생각하는데 일단 레이로 이걸 빌드업 했을 줄은.. 꽤 놀라운 서프라이즈였네요. 일단 덥덥이는 담주 시작하는 드래프트까지 완전히 끝나고 좀 정리가 되어야 시작, 판단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19/10/05 12:39
수정 아이콘
브록의 명품 연기가 케인 벨리스케즈의 데뷔를 한층 돋보이게 한 것 같아요.
wish buRn
19/10/05 13:21
수정 아이콘
신일본 망해갈때가 생각나네요... 프로레슬링 이해도나 인품은 케인이 훨씬 낫다는게 다행인데
남광주보라
19/10/05 13:22
수정 아이콘
끄아아아앆 되살아나는 기억 폭력..
요즘 브록 위상 쭉쭉 내려가네요
19/10/05 17:14
수정 아이콘
아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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