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10/08 16:20:26
Name 손금불산입
File #1 DD_COMPOSITE_RASHFORD_BENDTNER_v2.jpg (244.3 KB), Download : 24
Link #1 더 선
Subject [스포츠] [해축] 벤트너급이라고 조롱받고 있는 래쉬포드.jpg


https://www.thesun.co.uk/sport/football/10080397/arsenal-nicklas-bendtner-man-utd-rashford-goals/

현재 아스날 팬들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밈이라는데, 어쨌든 래쉬포드의 골 기록이 과거 아스날에서 뛰었던 니클라스 벤트너의 골 기록과 비교되면서 조롱받는다고 합니다.

물론 이건 팬들의 밈일 뿐이고, 아스날에서 뛰기도 했던 마틴 키언은 래쉬포드를 변호하면서 “래쉬포드는 롱 패스만 받고 있다. 래쉬포드가 너무 불쌍하다.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래쉬포드가 주변 상황 때문에 절망하기 시작한 것 같다.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그가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지 모르겠다.” 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같은 자리에서 앨런 시어러 역시 “지난 몇 년 동안 내가 본 맨유 중 최악이다. 코칭스태프들이 래쉬포드에게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래쉬포드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움직이질 않는다. 그는 수비수들을 너무 편하게 한다. 래쉬포드가 무척 좌절감을 느낄 것이다. 지금 맨유는 너무 형편없다.” 라고 코멘트.

맨유 출신 공격수였던 앤디 콜은 "래쉬포드는 골문을 등지는 걸 그렇게 즐기지 않는다. 그는 공을 잡고 상대 수비에게 달려가길 원할 뿐이다. 래쉬포드는 어떤 선수가 되고 싶은지를 결정해야 한다. 그가 골 스코어러가 되고 싶은 건지 아니면 왼쪽이나 오른쪽에서 뛰고 싶은 건지 어디서 가장 잘하는 지를 본인이 알고 있어야 한다." 라고 발언.

한편 현지 맨유팬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게 래쉬포드를 보는 것은, 마치 아그본라허를 보는 것과 같다. 둘다 얼간이지! 그가 뭘 하려는건지 모르겠다. 그는 자기 근처로 공이 오지 않으면 이후 상황은 알려고 하지않고 토라진다. 래쉬포드는 공을 향해 뛰지 않는다. 모두의 생각과는 다르게 래쉬포드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라고 했다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0/08 16:2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인사이드 포워드 성향이 강한 선수를 톱으로 박아 놓고 쓴다는게...

물론 로컬보이에다 홈그라운까지 채워주는 선수이니 애지중지 해애하는 건 맞는데 덥석 10번 달아주고 너 아님 안되라는 식으로 핵심선수로 대하는 건 문제가 있죠
19/10/08 16:22
수정 아이콘
벤트너가 얼굴에선 일단 이겼네요
위르겐클롭
19/10/08 16:26
수정 아이콘
벤트너는 수비도 엄청 잘했죠
19/10/08 16:29
수정 아이콘
루카쿠를 왜 보냈는지 이해가 안돠요
레쉬포드는 톱보다 윙포가 나아 보이던데
봄바람은살랑살랑
19/10/08 16:38
수정 아이콘
보낸게 아니라 자기가 보내달라고 반 태업까지 들어간거라. 그렇다고 루카쿠가 포그바 처럼 보내달라는 애 어떻게든 잡아놓고 쓸 정도의 급은 아니라고 보고
캬옹쉬바나
19/10/08 16:49
수정 아이콘
루카쿠는 보내야 했습니다. 문제는 너무 늦게 보냈고, 대체자도 영입 안 했죠..
조용히살자
19/10/08 16:33
수정 아이콘
4-4-2 안쓸거면

래쉬포드 그냥 윙 봐야죠

등지고 딱딱도 못하는게 무슨 원톱인가요...
담배상품권
19/10/08 16:40
수정 아이콘
일단 그정도 깜냥이 안돼요.
바카스
19/10/08 16:40
수정 아이콘
퍼기 은퇴 이후 성공한 이적이 도대체 뭐가 있을까요ㅜㅜ

괜히 매과이어와 완비사카도 속칭 맹x화 되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맨유만 오면 다들 왜 변하냐ㅜㅜ
디스커버리
19/10/08 16:50
수정 아이콘
딱히 떠오르진 않지만 그나마 그나마 마티치랑 마타...?
바카스
19/10/08 16:5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두 선수 모두 첼시에서 전성기를 찍고 커브가 내려올 때쯤 맨유 왔다라는건데.. 그게 최고의 영입이라는게 얼마나 암흑기가 길었나 잘 반증해주는 것 같네요ㅜㅜ
마티치 맨유 1년차 1월까지는 좋았죠. 그 때 아마 시즌 중간까지는 맨씨와 1위 경쟁도 했었죠?


제가 축구 본게 아스날 무패 우승 때부터였고 그 당시 맨유는 시즌 중 못한다 못한다해도 이 팀을 어떻게 이기지라는 그런 압박감이 강했는데 요즘은 그런 모습이 없어져 슬프기까지 하네요... 맨오와도 밈이 살짝 끼어있지만 절반 이상은 진지했었는데 말이죠.
19/10/08 16:52
수정 아이콘
수비는 아직까지 리그 톱클래스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공격이 안풀려서 계속 지는 경기 하다보면 곧 집중력 깨지는 순간이 오겠죠
Ellesar_Aragorn
19/10/08 18:45
수정 아이콘
대박영입이 없어서 그렇지, 세르히오 로메로나 안데르 에레라 정도면 성공한 이적이죠. 단지 에이스급 영입들이 모조리 망해서 그렇지....
바카스
19/10/08 19:50
수정 아이콘
에레라는 이름보니 깜빡했구나라는 느낌은 드는데..

로메로는 데헤아가 퍼기 때부터 영입된 키퍼라, 로메로는 거의 리그컵 아니였나요?
Ellesar_Aragorn
19/10/08 23:33
수정 아이콘
서브로 그만한 키퍼 데리고 온거 생각하면 성공한 영입이죠. 4대 리그 중상위권팀 주전키퍼해도 될만한 키퍼니...
바카스
19/10/09 08:20
수정 아이콘
보통 영입 후 성적 평가시 주전으로 뛴 선수를 언급하기 마련인데

서브로 쓴 선수를 잘 된 영입이라고 할 정도면 맨유가 얼마나 망가졌는지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네요 크크크
19/10/08 19:38
수정 아이콘
지금 와 생각해보면 펠라이니요
바카스
19/10/08 19:50
수정 아이콘
그렇게 욕해도 결국 모든 맨유 감독들의 전술의 핵 속칭 대갈타카 펠라이니 크크
쥬갈치
19/10/08 16:53
수정 아이콘
최근의 맨유가 도데체 어떤축구를 하려는건지도모르겠더라구요 선수는 선수대로 망삘이고
어쩌다피지알
19/10/08 17:02
수정 아이콘
벤트너는 윙포워드로도 많이 기용되었죠.
피카츄 배 만지기
19/10/08 17:03
수정 아이콘
지금의 맨유 no.10 마커스 래쉬포드
예전의 맨유 no.10 웨인 루니
FRONTIER SETTER
19/10/08 17:11
수정 아이콘
래쉬포드는 윙이라고 그렇게 말씀하신 무갓동님...
Liverpool FC
19/10/08 17:26
수정 아이콘
크지 않은 포텐이 일찍 터진 듯한 선수..
급식포드라고 불리던게 엊그제 같은데
우르갓
19/10/08 17:30
수정 아이콘
벤트너도 촉망받던 시기가 없는 선수는 아니니까요
버스를잡자
19/10/08 17:34
수정 아이콘
애초에 맨유(예전 기준)급이 아니에요

측면으로 간다 한들 온더볼이 좋은 것도 아니고

오프더볼이 소농민 급도 아니고

그냥 중상위권 주전감이지..
아이고배야
19/10/08 17:34
수정 아이콘
집에서 자고 있던 아그본라허 의문의 1패..
19/10/08 18:23
수정 아이콘
벤트너보다 나은건 나이밖에 없어보이는데
무리뉴
19/10/08 18:27
수정 아이콘
매일매일 재평가 받는중..
아즈냥
19/10/08 18: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포지션의 문제가 아니고 그냥 급이 낮은 선수입니다.
톱으로 안되는 이유는 위에도 많이 적혀있고 윙이나 윙포로 뛰기에는 드리블 기술이 아예 없고 풀백한테 간단하게 주는 패스도 개같이 못합니다.
그냥 운좋게 맨유 암흑기때 반짝해서 인생 로또 맞은거지 실력은 2부or강등권 임대돌다가 잊혀질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fm식으로 하면 135/139 이런선수로 봅니다.
까리워냐
19/10/08 19:19
수정 아이콘
지.. 동원?
19/10/08 19:19
수정 아이콘
바뀔때마다 점점 약해지는데 이제 맨유는 희망이 안보이네요.
히샬리송
19/10/08 20: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딱 어그본라허 급이죠. 너무 빠르게 스타덤에 오르고 고액의 주급에 팬들의 맹목적 지지를 받다보니 실력보다 욕심이 먼저 늘었어요.
궁극적으로 어떨지 몰라도 적어도 지금 시점에서는 윙으로 주전도 감지덕지해야되고 나이도 윙,스트라이커 가리지 않고 다양한 경험 쌓는게 중요한 시기인데 주전 스트라이커 시켜달라고 들어누웠고 진짜로 요구를 들어주는 상황이니...

냉정하게 스트라이커로도 윙으로도 스피드 말고는 모든 기본기가 낙제 수준인데 마케다 등과 같이 반짝한 유스가 될껄 우연히 운좋게 암흑기랑 겹쳐서 실력이 아니라 기대감으로 평가받고 주급받았다고 봅니다.

저렇게 오냐오냐 한 결과라고는 성실함만 잃었죠. 기본기 떨어지는 선수가 열심히도 안뛰면 어디다 쓰나요. 그렇다고 스피드가 빠른편이다 정도지 뭐 절대적인 무기급도 아닌데
19/10/09 06:0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다떠나서 실력만으로
아스톤 빌라 아그본라허 > 래쉬포드
밴트너 > 래쉬포드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4635 [스포츠] NLDS 5차전 근황 [90] 라면7449 19/10/10 7449 0
44631 [스포츠] [해외축구]나만의 축구팀 만들기 A to Z 룰 [1] Anyname3864 19/10/10 3864 0
44629 [스포츠] [MLB] 이게 뭔가요. [33] 강가딘9957 19/10/10 9957 0
44626 [스포츠] [KBL] 강백호.. 당신은 틀리지 않았어.gfy [17] 손금불산입6741 19/10/10 6741 0
44623 [스포츠] 해병대에 간 이천수.jpg [10] MBAPE9908 19/10/09 9908 0
44620 [스포츠] 베컴 오늘자 팬서비스 영상 [24] 안프로7907 19/10/09 7907 0
44619 [스포츠] [해축] 반 다이크에 가려진 조엘 마티프 최근 폼 수준.gfy (14MB) [10] 손금불산입5059 19/10/09 5059 0
44618 [스포츠] [KBO/LG] 벼랑 끝 탈출(데이터 주의) [38] 무적LG오지환3439 19/10/09 3439 0
44616 [스포츠] [해축] AC 밀란 지암파올로 감독 경질 및 피올리 선임 [11] 손금불산입3141 19/10/09 3141 0
44615 [스포츠] 말레이시아 감독, “박항서 집 앞에서 훈련? 장난해?” [24] VictoryFood11356 19/10/09 11356 0
44611 [스포츠] 준플레이오프는 4차전까지 갑니다 [32] 청자켓7012 19/10/09 7012 0
44607 [스포츠] [해축] 골닷컴 선정 라 리가 2010년대 베스트 일레븐.jpg [10] 손금불산입3533 19/10/09 3533 0
44604 [스포츠] 프로축구 감독이 자기팀 FM 감독을 맡는다면? [13] Croove5268 19/10/09 5268 0
44601 [스포츠] [해축] 케인은 인종차별에 보이콧으로 응할 것이다 [3] 손금불산입4965 19/10/09 4965 0
44597 [스포츠] [MLB] 현재까지 포스트시즌 결과 [22] 강가딘4897 19/10/09 4897 0
44581 [스포츠] [해축] 유럽 축구 2019년 득점 순위.jpg [10] 손금불산입3938 19/10/08 3938 0
44580 [스포츠] [해외축구] [이브닝스탠다드] 아르센벵거 "아스날에서 성공은 최고였지만 진짜 내 업적은 셀링기간동안 버틴 것" [32] 아라가키유이5455 19/10/08 5455 0
44578 [스포츠] K리그 파이널라운드(구 스플릿라운드)일정이 공개되었습니다. [13] 자갈치2823 19/10/08 2823 0
44576 [스포츠] [해축] 위르겐 클롭의 리버풀 부임 4주년 [37] 손금불산입6519 19/10/08 6519 0
44570 [스포츠] [해축] 벤트너급이라고 조롱받고 있는 래쉬포드.jpg [33] 손금불산입7614 19/10/08 7614 0
44569 [스포츠] 레알마드리드에서 역대급 커리어를 기록중인 리빙 레전드.jpg [28] 살인자들의섬7831 19/10/08 7831 0
44567 [스포츠] 사무라이재팬의 차세대 미래 '미나미노 타쿠미' [11] MBAPE6731 19/10/08 6731 0
44565 [스포츠] [MLB]현재까지 포스트시즌 결과 [25] 니시노 나나세6301 19/10/08 630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