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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08 22:07:12
Name 나와 같다면
Link #1 https://youtu.be/isUudT58Xfk
Subject [연예] [오마이걸] 벌써 4년 된 노래

저는 스스로 아무리 생각해도 완전 설정덕후인게 사실이긴 한데

의외로 아이돌(심지어 걸그룹) 세계관 설정 덕질은 잘 안 합니다. 그걸 다 제가 못따라갈걸 알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팀 통틀어 세계관 설정을 파게 만든 단 하나의 팀. 그리고 저를 그렇게 만든 노래.

오마이걸이 천천히 성장하게 만든 노래일 수도 있는 곡이고, 반대로 '천천히라도' 성장할 수 있게 해준 노래일 수도 있습니다.

대중성이라고는 정말 1퍼센트도 없는 노래인 동시에, 오마이걸의 인지도 상승에 도움을 준 노래들(윈디데이, 비밀정원, 다섯번째 계절 등등)의 근간이 되기도 한다는 아이러니를 가진 곡.

아마 이 노래가 없었다면 오마이걸을 귀여워는 해도 이렇게까지 파지는 않았을 듯합니다.

그 노래가 오늘 벌써 네 살이 됐네요.

과연 애들이 이 노래로 퀸덤 경연을 하게 될 것인지, 그 결과로 대떡상을 이룰 것인지 관심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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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8 22:11
수정 아이콘
퀸덤에서 꼭 해주길 바라고 있는 곡이죠. 모른척 앨범에 끼워넣지 않는 이상 아마도 유일한 기회일거 같은데...
PANDA X ReVeluv
19/10/08 22:13
수정 아이콘
4년이나 된 노랜가요....
개인적으로 '피지알 추천 곡 중 최애'입니다. 오랜만에 들으러 가야겠네요
TWICE쯔위
19/10/08 22:15
수정 아이콘
오마이걸을 인지하게 된 곡이 클로저였죠.

노래 처음 듣고...좋은데?..뮤비 보고.........헐..........내려다보는 시점에서 찍은 안무영상 보고............ㅠㅠb
맥핑키
19/10/08 22:16
수정 아이콘
퀸덤은 이미 끝... 난거 아닌가요? 남은 스테이지가 신곡 공개밖에 없었던 것 같은데;
오늘 목표로 글 하나 쓸려고 했는데 결국 실패했네요
19/10/08 23: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오마이걸 데뷔곡 큐피드 무대 보고 오오 얘네 뜨겠다! 싶었어요. 도입부 빠루라루~ 가 귀에 아주 빡!! 그런데 ..생각보다 안뜨더라구요ㅠ 나의 덕력이 이제 약해졌나 싶었는데 지금이라도 인정받고 뜨는거 다행입니다.
19/10/09 00:42
수정 아이콘
저 이번에 오마이걸에 입덕했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팀을 퀸덤 전까지는 몰랐다는 게 너무나 아쉽습니다. 다음 앨범은 물론이고 지금껏 나온 모든 앨범을 한꺼번에 살 예정입니다.
이와타테 사호
19/10/09 00:47
수정 아이콘
클로저 한동안 엄청 들었던 노래네요. 진짜 띵곡입니다
19/10/09 01:05
수정 아이콘
노래도 춤도 정말 대단한 곡이죠. 뭔가 대중적으로 인기 끌만한 아이돌곡은 아니다 싶으면서도 이런 노래가 못 뜨는 게 안타깝기도 했던;
10년째도피중
19/10/09 04:43
수정 아이콘
저는 라이어라이어로 이 그룹을 인지하게 되었어요. 당시 뭔가 정형화 되어가던 K-POP계에 신선한 그룹인거 같아서 막 응원하고 싶어지더라구요.
19/10/09 09:57
수정 아이콘
이 노래 참 좋지요
로피탈
19/10/09 10:34
수정 아이콘
퀸덤에서 데스티니 한 거 보고 입덕했지만, 그 전에도 생각날 때마다 꺼내듣던 곡이였습니다. 다른 좋은 곡들이 많이 나와도, 여전히 옴걸 최고의 곡인 것 같아요.
19/10/09 21:41
수정 아이콘
클로저 2년째 제 벨소리로 쓰고 있어요.

클로저로 오마이걸을, 그리고 데스티니로 러블리즈를 좋아하게 된 1인입니다..
그래서 퀸덤 데스티니로 난리 났을때 기분 참 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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