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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0 14:49
10년전 일이긴 하지만... 제가 광고주면 음주 경력 있는 연예인을 모델로 안 쓸것같긴 해요. 현재 이미지가 워낙 좋은 연예인이니 그냥 하기로 한 것 같은데..
19/10/10 14:52
(수정됨) 단순음주인 노홍철도 맥주 광고 찍으면 미친놈 소리 들을거 같은데
인사사고까지 낸 사람이 맥주광고? 그러고보니 카스면 최근 장성규랑 하려고 했던곳 아닌가요 장성규 물건너가고 김준현 선택한건가
19/10/10 14:52
(수정됨) 따로 뭐 욕할것없이 부적절하다곤 생각합니다. 뭐 어쩌다니 실수니 다 필요없고 굳이 음주운전 경력자를 음주광고모델로 쓸필요는...
다만 음주운전이 한번은 괜찮다는 인식은 신기하네요
19/10/10 14:56
정신 못 차리고 두 번, 세 번 음주운전하고, 또 걸리고 그랬으면 안 된다고 보는데, 그 후로 10여년 동안 별 일 없던 걸 보면 이제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19/10/10 14:57
공익광고 모델이라면 모르겠지만 상업광고라면 기업이 감수하는거죠. 대중이 부정적으로 판단하면 실패한 모델 기용 사례가 되는 거고... 그뿐이죠.
19/10/10 15:13
음주운전 전과자가 10년뒤에 전과세탁 되는것도 아니고
10년 지났다고 무시할만한 사항은 아니죠. 당연히 음주운전 전과가 없는 다른 사람이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19/10/10 15:22
10년 전이면 된다 안된다의 문제는 아니고 결국 회사가 자체적으로 광고의 성패를 통해 금전적으로 감수해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지금 경기도지사도 음주운전자지만 도민이 선택해서 도지사 하고 있죠. 물론 경기도 차원에서 음주운전 반대 캠페인도 하고 있을테고요.
19/10/10 15:33
옳다 그르다의 수준의 논의는 필요 없다고 생각하지만, 호와 불호 중에 뭐가 많을 것이냐. 라고 생각한다면 불호가 더 많을 것 같네요. 10년 전의 일이라 김준현이 음주 사고 낸 것도 모르는 사람이 많을텐데... 이런 식으로 논란이 되면 김준현에 대한 불호가 높아져서 회사와 김준현 모두에게 좋은 일이 아닐 것 같은데.. 또 모르죠. 워낙 호감을 가진 사람이 많은 연예인이라 그냥 쓰윽 넘어갈지도.
19/10/10 15:35
한 번 걸리기 전에 얼마나 많은 음주운전 했을지 상상도 안가네요.
그리고 음주운전 했으면서 주류광고 하는 것 자체가 진짜 상상 할 수 없는 영역인데 크크크 10년이면 그게 다 용서가 되나요?
19/10/10 15:50
본인이 수락했다는게 어이가없음..
김준현이 음주운전한지도 모르는사람이 많았을텐데 이걸로 이슈되서 알려지면 자기 이미지 스스로 조지겠네요.
19/10/11 05:28
습관적으로 음주운전 하는 분들이 아마 5-10년에 한번정도 걸릴껄요? 제 주변에 가끔씩 음주운전 하는 분들 십수년째 안걸리고 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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