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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28 03:35:58
Name SKY92
Link #1 엠팍
Subject [스포츠] 리버풀 vs 토트넘 골장면.gif (용량주의)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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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리버풀 0:1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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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헨더슨 (리버풀 1:1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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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 (리버풀 2:1 토트넘)


시작한지 얼마안되어서 토트넘이 선제골을 터트리고, 이후 리버풀의 일방적인 공세와 토트넘의 간헐적인 역습으로 진행된 경기였는데 골키퍼 가자니가의 신들린 선방을 바탕으로 토트넘이 전반전을 1:0 리드로 마쳤으나 끝내 측면 풀백을 바탕으로 한 리버풀의 맹공을 막지 못하고 역전을 당하고 말았네요.

후반전 초반 손흥민의 알리송 제치고 측면에서 때린 슈팅이 크로스바 맞고 나온 순간이 토트넘에게는 정말 아쉬웠을거 같습니다.... 특히 흥민이는 더 이를 악물고 뛰는게 느껴져서 안타깝 ㅠㅠ 리버풀 풀백 공격력과 파비뉴가 매우 눈에 띄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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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田 仁美
19/10/28 03:38
수정 아이콘
흥민이가 결정을 해줬으면 다른 양상이 됐을지 모를 상황이 두번 정도 있었던것 같은데
이정도 결과는 현재 상황을 봐서는 당연한 결과죠.... 문제는 아스날입니다... 진짜 얘들은 답도 없음
도모체프스키
19/10/28 03:39
수정 아이콘
토트넘은 올해 풀백 안 산것 때문에 망했네요. 로즈 오리에 호러쇼가 벌써 몇번째인지...
LiXiangfei
19/10/28 03:47
수정 아이콘
애초부터 포체티노가 이러한 경기운영을 준비해온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른 시간에 얻는 첫골때문에 지나치게 수세로 일관한게 패착이 아니었을까.. 후반에 공격전개가 그렇게 나쁘지 않았는데 말이죠.
캬옹쉬바나
19/10/28 03:52
수정 아이콘
쟈카는 오늘 교체될 때 야유하는 홈팀 팬들에게 욕하면서 나갔네요. 그것도 시간도 없는데 어슬렁 어슬렁 걸어나가면서...크크..이딴 놈이 주장이라니..
本田 仁美
19/10/28 04:09
수정 아이콘
에메리하고 같이 손잡고 사라져야죠.
바카스
19/10/28 09:09
수정 아이콘
이번에 멘탈 나간것 같습니다. 자카가 경기장밖이나 라커룸에서만큼은 탁월한 리더쉽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여기까지지만요.
부동산
19/10/28 10:03
수정 아이콘
그럼 자카가 감독을 해야할까요 ㅡ.,ㅡ
19/10/28 03:57
수정 아이콘
파비뉴 말도 안되는 경기력었어요...... 미쳤음
20060828
19/10/28 07:42
수정 아이콘
파비뉴 보는 내내 대단했습니다. 혼자 역습 차단하고 태클하고 공 돌리고 탈압박 후 측면으로 전개하고 덜덜덜
LOLULOLU
19/10/28 08:28
수정 아이콘
그나마 약점이 중원인데 파비뉴가 이렇게 해버리면 덜덜덜
19/10/28 04:51
수정 아이콘
키퍼가 몇개를 막아줬는데 수비진 아놔...
20060828
19/10/28 07:37
수정 아이콘
확실히 후반부터는 약간 다른 움직임이 보였어요. 헨더슨이 측면으로 더 깊이 올라가는 모습이나 대놓고 오른쪽으로만 파는 것이나.. 클롭이 전술 변화를 통해 승리 따냈다고 봅니다.

토트넘은 반면에 너무 수비적인 전술로 일관했어요. 역습으로만 공격 하고 수비 라인 너무 내렸었죠. 중앙 차단하고 측면만 내준다는 생각이었던 것 같은데 결국 측면에서 당했죠. 리버풀 상대하려면 같이 라인 올려서 압박 하면서 체력전으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맨시티 상대로 승점 3점만 따내면 좋겠네요.
바카스
19/10/28 09:10
수정 아이콘
리버풀은 풀백만 막아도 공격 옵션이 상당히 줄어듦을 모든 팀들이 다 알고는 있지만 막지를 못..
아라가키유이
19/10/28 08:32
수정 아이콘
리버풀은 리그우승하는 기본전제조건인 어떻게든 이기는 게임을 잘하고있네요. 개인적으론 지난시즌보다 경기력이 더 좋은거같진않아서..
19/10/28 08:59
수정 아이콘
전 경기력 떨어져도 좋으니 꾸역승으로 우승해봤으면 좋겠네요ㅠㅠ
바카스
19/10/28 09:07
수정 아이콘
토트넘 골키퍼 선방 한 경기 12회.. 거의 뭐 김병지의 네달란드전 급이었네요.
19/10/28 09:11
수정 아이콘
손흥민은 골대만 두번 때린건가요 그럼?
헤리케인 골도 골대 맞고 나오는데...
Normal one
19/10/28 09:20
수정 아이콘
Normal one
19/10/28 09:20
수정 아이콘
올해는 다르다니깐~
꾸역승의 빈도가 남다르다
19/10/28 09:46
수정 아이콘
흥민아 탈출하자
19/10/28 09:57
수정 아이콘
조 루이스야...풀백 사자...
오리에 그래도 열심히 하더라구요 ㅠㅠ
한번 막았는데 클리어하기 직전에 리버풀 선수가 먼저 들어가버릴 줄이야
19/10/28 10:07
수정 아이콘
맨유전에서는 랄라나가 들어와서 따로놀고 공도 못잡고하길래 솔직히 자발적으로 은퇴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핏대 세웠더니 극적인 동점골..
어제는 후반 시작했는데 왜 헨더슨이랑 옥챔 교체 안했냐고 핏대 올렸더니 또 극적인 동점골..

축알못 인증하고 갑니다 ㅜㅜ
19/10/28 11:31
수정 아이콘
첫골 쓰리쿠션 덜덜
R.Oswalt
19/10/28 11:55
수정 아이콘
첫골을 말도 안 되게 먹은 데다, 전반부터 시작된 노골적인 시간 끌기 신경전 때문에 말리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주장님이 결국 한 건 하셨습니다.
핸파둠 좋은 조합이긴 하지만, 중원에서 공격 전개 안 되는 건 큰 문제입니다. 아놀드 로버트슨의 크로스 폭격이 효율적이긴 하지만, 이대로는 피르미누만 계속 고립되는 모양새라... 둘 중 한 선수 휴식이나 부상으로 부재시에 팀 공격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질 가능성이 크기도 하구요. 침투와 중거리슛이 가능한 챔보와 볼 운반이 가능한 케이타가 리그 최상위권 미드필더로 폼 끌어 올려야 됩니다. 클럽 월드컵 시기도 무사히 넘겨야 되고... ㅠㅠ
LOLULOLU
19/10/28 12:02
수정 아이콘
리버풀은 부상관리도 잘해온 편이긴 한데 말씀대로 주요 부위(?)에 부상 발생하면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어쨌든 결국 중원은 보강하면 좋겠고.
어디쯤에
19/10/28 13:00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도 핸파둠 (이전 버전은 핸밀둠)이 구관이 명관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인데 간지는 안 나지만 어쨌든 챔스 2연속 결승을 올려놓은 미들 조합이고 볼 운반을 양쪽 풀백에 맡기는 리버풀 팀 컬러상 핸파둠만큼 미친듯이 뛰면서도 밸런스 잡아주는 미드필더 조합이 흔치 않아요. 탈압박과 빌드업을 특정 선수의 개인전술이 아니라 팀 전체의 에너지 레벨로 하는 리버풀 팀컬러가 유지되는한 (물론 양쪽 풀백이 있어서 가능하지만) 핸파둠이 이견 없이 플랜 A고 유럽 최강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특히 헨더슨의 오른쪽 메짤라로서 하프스페이스 움직임은 덕배 바로 다음이라고 생각하고 아놀드 살라의 퍼포먼스에도 상당한 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챔보가 터진다는 가정하에 파괴력 면에서 더 위력적이긴 하지만)

문제는 양쪽 풀백 중 하나가 고장나서 빌드업에 삑사리가 나거나 마누라중 하나가 다쳐서 공격작업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의 수인데 이때를 대비해서라도 케이타와 챔보가 Plan B로 폼이 올라올 필요가 있다는데 매우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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