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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29 16:21:08
Name Brasileiro
Link #1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6698372&memberNo=3185818
Subject [스포츠] 한국과 맞대결을 펼치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11월 A매치 명단 분석해봤습니다. (수정됨)
안녕하세요.

브라질 축구를 전문으로 다루는 Brasileiro입니다.


치치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대표팀의 11월 A매치 소집 명단이 지난주 금요일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브라질 대표팀의 A매치 명단 발표에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되었었는데요...한국시간으로 11월 19일 오후 10시 30분에 브라질 대표팀이 UAE의 아부다비에서 한국 대표팀과 평가전을 펼치기 때문이죠.

대표팀 소집 직전에 리베르타도레스 4강 진출팀인 플라멩구와 그레미우 두 팀 중에 결승에 진출하는 팀의 선수는 대표 소집에서 빠질것이라고 알렸고, 플라멩구가 결승에 진출하면서 플라멩구 선수들이 빠질거라는 예상이 있었습니다.

A매치 명단이 발표되고나서 보면, 대표팀 명단에서 브라질 국내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의 이름은 모두 빠졌습니다. 플라멩구만 배려해줄 수 없기도 하고, 시즌 막바지로 접어드는 브라질 리그라서 팀들을 배려하기 위해 이름이 빠진 것으로 보입니다.(브라질리그는 A매치데이와 관계없이 일정이 진행됩니다)

10월 명단과 비교해서 어떤 선수가 바뀌었는지, 예상되는 선발 라인업과 최근 브라질 대표팀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0월 명단은 아래의 포스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브라질 대표팀 11월 소집 명단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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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송(리버풀)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
다니에우 푸자투(AS 로마)

시즌 초 부상으로 9월,10월 A매치에 결장했던 알리송이 대표팀으로 복귀했습니다. 
알리송이 대표팀에서 뛰지 못한 4경기에서 모두 실점중이고, 승리도 없는 상황인데, 알리송이 무실점을 지킬 수 있을지 봐야겠습니다.

그동안 넘버3 골키퍼로 발탁되던 웨베르통이 빠지면서 넘버3로는 누가 갈지 예상이 안되었는데, AS 로마의 다니에우 푸자투가 새롭게 발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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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생의 신예 골키퍼로, 현재 AS로마의 써드골키퍼로 활약중입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후로, 치치 감독은 대표팀 소집때 종종 올림픽에 나설 수 있는 U-23 연령대에 해당하는 선수들을 넘버3 골키퍼로 뽑아왔는데, 이번에는 다니에우 푸자투가 선택받았습니다.
18/19시즌 AS로마 2군인 프리마베라에서만 4경기 출장기록이 있고, 1군 출장기록은 없습니다.

경기 출전보다는 레전드 선수 출신인 타파렐 골키퍼 코치와 알리송, 에데르송의 훈련을 보고 많은것을 배울것으로 보입니다.


LB, RB 풀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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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닐루(유벤투스)
에메르송(레알 베티스)
알렉스 산드루(유벤투스)
헤난 로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대표팀 캡틴이자 핵심 선수인 다니 아우베스가 국내파라 빠졌고, 대신에 레알 베티스의 신예 에메르송이 새롭게 라이트백으로 발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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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르송은 2019년 1월이적시장에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99년생의 라이트백 유망주입니다. 
영입 후에 바로 레알베티스로 임대되었으며, 주전으로 꾸준히 경기에 나서고 있는 중입니다.

베티스에서 활약이 아직까지는 썩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아우베스 이후에 라이트백 자원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브라질 팬들이 가장 기대를 걸고있는 라이트백 유망주 자원입니다.


CB 센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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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구 시우바(PSG)
마르퀴뉴스(PSG)
에데르 밀리텅(레알마드리드)
펠리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센터백은 그동안 변함없이 뽑히던 3명이 뽑혔고, 제 4의 센터백으로 이번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펠리피가 오랜만에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 우루과이전이 열린 직후 경고누적 징계로 출전할 수 없었던 다비드 루이스 대신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이 되었고, 월드컵 이후 열렸던 엘살바도르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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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 감독이 코린치안스에서 클럽월드컵과 전국리그 우승을 할때 산둥에서 뛰었던 지우와 함께 주전으로 뛰었던 멤버인지라 잘 아는 선수라서 감독이 선수를 잘 알고 있어서 뽑는것이기도 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도 주전 센터백인 사비치와 히메네즈가 부상으로 빠진 자리에서 출장시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84년생의 노장인 치아구 시우바의 장기적인 대체를 하기에는 89년생이라 쉽지 않아 보이지만, 당장 내년 코파아메리카나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대비하는 국가대표팀의 센터백으로는 문제가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MF 미드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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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제미루(레알마드리드)
파비뉴(리버풀)
아르투르(바르셀로나)
더글라스 루이스(아스톤빌라)
필리피 쿠치뉴(바이에른 뮌헨)
루카스 파케타(AC밀란)

10월 소집에 이어서 이번에도 나폴리의 알랑이 빠졌습니다.
나폴리 중원의 핵심이고, 주전은 아니지만 국대에서의 활약도 좋았기 때문에 꾸준히 뽑힐줄 알았으나, 이번 11월 명단에서도 제외된것이 의문이기는 합니다.

나머지 미드필더 5명의 입지가 튼튼한 가운데, 이번 대표팀 명단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선수는 아스톤빌라의 더글라스 루이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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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생의 중미 더글라스 루이스는 원래 맨체스터 시티 소속이다가 지로나에서 임대생활 후에 19/20시즌을 앞두고 바이백이 걸린 조항으로 아스톤빌라로 이적했습니다.

지로나에서 한국 대표팀의 백승호선수가 Non-EU 제한때문에 출전기회를 잃었었는데, 그때 비유럽 선수로 많은 출전시간을 가져갔던게 더글라스 루이스 입니다. 

이번 중동 원정에 나설 한국 대표팀 명단에 백승호가 포함된다면 팀동료를 대표팀에서 만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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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있었던 툴롱컵에서는 브라질 U-23 대표팀의 주장으로 출전하여 팀의 우승을 이끌었고, 대회 최우수 선수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A대표팀에 뽑히긴 했지만, 지난 10월 대표팀 명단에 깜짝 발탁되었던 마테우스 엔리키처럼 올림픽 대표팀에서 앞으로 중용받을것으로 보입니다.



FW 포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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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에버튼)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 시티)
윌리안(첼시)
데이비드 네리스(아약스)
호드리구 고에스(레알마드리드)

가장 변화가 많은 공격라인입니다.
대표팀의 에이스이자 크랙인 네이마르가 나이지리와의 A매치에서 입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11월 A매치에서는 빠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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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의 공백을 잘 메꾼 2019 코파아메리카 득점왕인 그레미우의 에베르통 소아레스와 현재 브라질리그를 폭격중인 플라멩구의 가비골도 국내파인 관계로 이번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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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빠진 자리에는 교체 전문, 권한대행 전문인 "윌교안" 윌리안이 오랜만에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램파드 감독이 새로 부임한 후에도 출전시간을 서서히 늘려가며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는 윌리안입니다. 
왠지 한국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설것으로 예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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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 아약스 돌풍의 주역이였던 데이비드 네리스도 오랜만에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코파아메리카에서 활약이 좋지 않았고, 최근 아약스에서도 후보로 나서는 경우가 많아서 대표팀에는 뽑히지 않을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표팀 발표가 난 후에 펼쳐진 페예노르트와의 더비매치에서 오랜만에 선발출전해 팀의 3번째골을 성공시키기도 했습니다.

나머지 포워드 한자리는 정말 아무리 머리를 짜내고해도 예상이 되지 않았고, 레알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최근 폼이 좋아 한자리를 차지할것으로 생각했는데, 같은 팀 동료인 호드리구 고에스가 생애 최초로 A대표팀에 발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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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부터 레알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2001년생의 유망주로, 2000년생인 비니시우스, 2002년생인 플라멩구의 헤이니에르 제주스와 함께 브라질의 공격을 이끌 미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치치감독의 1년전 인터뷰에서 호드리구의 실력이나 멘탈은 성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신체적으로는 아직 성인 레벨까지 올랐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신체적으로 완성이 되어야 A대표팀에서 뛸 수 있다.

라고 말한적이 있는데, 이번에 드디어 A대표팀으로 발탁되었습니다.
첫시즌이라 카스티야에서 시간을 많이 보낼거라고 예상했는데, 레알마드리드 측면자원들의 부상이 잦아지면서 1군 벤치에 앉는 경기들이 많아졌고, 1군 첫경기였던 오사수나전에서 바로 데뷔골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한국의 이강인 선수와 함께 국가대표팀에서 2001년생 막내로 활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팀 예상 전술


브라질 대표팀은 월드컵 이후부터 중원의 핵으로 자리잡은 바르셀로나의 아르투르 멜루를 잘 활용하기 위하여 그전까지 썼던 4-1-4-1이나 4-3-3이 아닌 4-2-3-1을 기본 전술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르투르가 그레미우에서 주목받은 시기때도 그렇고, 옆에 수비력이 좋은 파트너가 있을때 활약이 좋기에 카제미루와 함께 더블볼란치를 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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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서던 주전 라인업에서 다니 아우베스의 빈자리를 닐멘이 채우고, 네이마르의 빈자리는 네리스가 대신 뛸 것으로 보입니다. 비니시우스가 명단에 있었다면 저자리에서 뛰는게 최적이였는데, 대표팀에 불발되서 아쉽네요.

치치감독이 전술에 대해 설명할때 우리는 PSG와 리버풀의 공격 라인업을 믹스하고 싶다. 라고 이야기한적이 있습니다.

네이마르가 최근 PSG에서처럼 중앙에서 프리롤로 움직이고, 피르미누는 리버풀에서처럼 미드필더 지역까지 내려와서 적극적으로 수비와 빌드업에 참여하면서, 마네와 살라에서 하듯이 측면 자원들에게 찬스를 만들어주는거죠.

이런 전술을 제대로 써먹으려고 했던 평가전이 10월에 있었던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이였는데, 네이마르가 이른시간 부상으로 아웃되고 쿠치뉴가 투입되면서 기존에 하던 전술 그대로 경기를 가졌고, 결국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핵심자원인 네이마르가 빠진 상황이고, 당장 내년 3월부터 월드컵 지역예선이 시작되며 9월, 10월 A매치 4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파격적인 실험은 하지 않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브라질 선수들 모두 부상 없이 정상적으로 대표팀 소집에 들어와서 아르헨티나, 한국과의 경기에 풀전력으로 나섰으면 좋겠습니다.



원문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6698372&memberNo=318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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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철
19/10/29 16:41
수정 아이콘
독일 발살낸것처럼 브라질도 이겼으면 좋겠군요.
지나가던개
19/10/29 16:46
수정 아이콘
브라질은 공격수 인재가 계속해서 나오는군요
Brasileiro
19/10/29 18:46
수정 아이콘
예전처럼 발롱도르 포디움급에 나오는 선수가 안나와서 그렇지 인재는 꾸준히 잘 나오고 있죠.
쩍이&라마
19/10/29 16:51
수정 아이콘
국내파는 왜 못나오는지 알 수 있을까요?

아 그리고 항상 양질의 정보 감사합니다.
박민하
19/10/29 17:10
수정 아이콘
글초반에 써있듯 리그가 진행중이라...
19/10/29 17:0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ComeAgain
19/10/29 17:05
수정 아이콘
브라질 > 한국 > 독일로 복수하려는 브라질의 계획...
Brasileiro
19/10/29 18:47
수정 아이콘
원래 한국이 독일한테 못이겼으면 월드컵에서 직접 복수할 수 있었는데...크크
지금 맞대결 펼치면 무조건 이길거라고 봅니다.
아이고배야
19/10/29 17:38
수정 아이콘
아니 뭐야 이거..보러가고 싶잖아..
Brasileiro
19/10/29 18:48
수정 아이콘
만수르느님의 에티하드항공을 바로 지르고 싶어집니다...ㅠㅠ
19/10/29 17:54
수정 아이콘
좀 하는가보네요 다 해외파네
그래봤자 독일한테 밥
히샬리송
19/10/29 18:34
수정 아이콘
저도 많이 기대해주십쇼.
미나토자키 사나
19/10/29 18:35
수정 아이콘
요즘 폼 좋은 파비뉴가 서브네요. 제수스 주전에 피르미누 서브였는데 요즘은 바뀌었나봐요? 아무래도 제수스는 소속팀에서 철저히 서브다보니 그런가.. 아무튼 글 재밌게 잘봤습니다. 기대되네요!
Brasileiro
19/10/29 18:51
수정 아이콘
브라질 중원의 제일 핵심이 카제미루 입니다.
카제미루가 빠진 대표팀 주요경기는 모두 문제가 많았어요. 파비뉴가 수미로 대표팀에 뽑히기 시작한건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폼이 좋기에 대표팀에서는 언제든지 기회를 받을것으로 보입니다.

피르미누가 대표팀 주전 원톱으로 올라선지는 1년이 넘었습니다. 러시아월드컵 이후로 대표팀의 원톱은 항상 피르미누였죠.
abyssgem
19/10/29 18:47
수정 아이콘
남미 강호들이 유럽 강호들과는 달리 평가전을 그저 평가전으로 치르는 성향이 있어서 모티브 떨어지는 경기를 종종 보여주곤 하는데 (한국이 브라질을 A매치 평가전에서 이긴 적도 있고, 경기 내용도 대부분 박빙)

브라질 입장에서 이번 경기는 독일에 대한 간접적인 복수전 의미가 있어서 한국에 꼭 다득점으로 이기고 싶을 듯요. 우리도 그렇게 독 오른 브라질 상대로 꼭 선전했으면 합니다. 그럼 이번엔 독일 쪽에서 환성이 터질지도? '한국 상대론 니들도 별 수 없네! 크크크'
Brasileiro
19/10/29 18:54
수정 아이콘
브라질이 한국한테 이기는거랑 독일에 대한 복수랑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한국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중에 하나인데...브라질 대표팀은 이미 2018년 3월 A매치에서 독일을 베를린에서 1대0으로 잡은적이 있습니다.
한국을 이기면서 독일에게 간접적인 복수? 이런거 전혀 없어요...크크

남미국가들이 열심히 못했던건 먼 한국까지 원정와서 그랬던거고, 이번엔 유럽과 가까운 중동에 국내파까지 빠져서 제대로 경기를 펼칠꺼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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