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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4 15:58
일하다 빡쳐서 3쿼만 보고 다시 일해야지 했는데 이게 왠일?? 크크
클리퍼스가 언젠가부터 커리 하이라이트 제조기로 전락해버린 듯한.... 마지막 버저비터는 조준도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감으로 냅다 던져 꽂아버리네요. 리버스 착한 빡침 인정합니다.
17/02/24 16:02
2쿼터에 10점차 이상 지고 있길래 오늘은 비교적 근소한 점수차로 이기나 했는데
나중에 다시 보니 3쿼터에 50점을 쏟았더군요. 정말 두팀은 극상성인거 같네요. 골스의 존재 때문에 올시즌도 폴이 컨파를 못가겠단 확신이 듭니다.
17/02/24 16:54
그린만 만나면 한없이 작아지는 그리핀.... 전반전 효도모드였던 리버스....
그나저나 그린은 오늘도 발길질에...테크도 받고...커 감독한테 소리치고..폴피어스한테 쓰레쉬 토크를 날리고.. 골스팬으로 멘탈이 너무 불안합니다 -_-;;
17/02/24 17:35
오늘부터 디그린 완벽하게 혐오대상이 되어버렸네요
잘해서요? 설마요 피어스에게 그딴 소리만 안했어도 성질나쁘지만 실력 괜찮은 선수로 기억에 남았을텐데... 이제 저에게 얘는 쓰레기로 기억될겁니다
17/02/24 19:32
제가 좋아하는 팀들 간의 경기라 재밌게 봤지만.. 골스 상대로 10연패, 그것도 올 시즌 4연패 모두 대패한 클리퍼스가 안쓰럽기도 합니다.
다만 팀과는 별개로 작년인가 재작년인가부터 드레이먼드 그린은 진짜 최악이네요. 한시즌 최다승 기록을 세우던 지난 시즌 막바지 경기들과 플옵에서도 온갖 더러운 플레이를 하면서 정 떨어지게 하더니.. 개인적으로 골스는 제 세컨팀인데 그린은 저에게 최악의 플레이어 입니다. 지지난 시즌의 골스 우승 때 정말 기뻤는데, 작년의 준우승은 그린 때문에라도 쌤통이다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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