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11/08 14:38:25
Name 빨간당근
File #1 백두산.jpg (95.8 KB), Download : 26
Link #1 스포츠조선
Subject [기타] [영화] '백두산'의 제작비가 괴랄하네요; (수정됨)


https://movie.v.daum.net/v/20191108134812379

지난 9월 덱스터 스튜디오 류춘호 대표의 인터뷰를 통해 공개된 제작비가 260억원, 손익분기점 600만명이었는데, 역시나 순제작비였습니다.
홍보마케팅 비용까지 포함해서 약 300억원, 손익분기점 730만명이라는 괴랄한 작품이었네요.

부담감 어마어마할거 같습니다;


PS. 12월에 같이 경쟁하게 될 '천문'도 어마어마하네요. 손익분기점 380만명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1/08 14:39
수정 아이콘
이병헌 하정우면 믿고볼만은한데 음...
19/11/08 14:39
수정 아이콘
포스터부터 합성티가 많이 나는게 그닥..
산밑의왕
19/11/08 17:13
수정 아이콘
저렇게 성의 없는 포스터도 오랜만이네요;;
19/11/08 14:42
수정 아이콘
제목은 백두산인데 포스터는 한강범람이면
보러 가야되겠네요. 궁금함 크크크
19/11/08 15:14
수정 아이콘
백두산 천지이겠네요
조현우
19/11/08 14:42
수정 아이콘
군함도 생각나네요
지구특공대
19/11/08 14:43
수정 아이콘
엄청나네요. 보통 영화 손익분기점이 거의 본전이라고 치면 900만은 되야 제작사 입장에서 돈벌었다고 할수있는 수준인거 같은데...
19/11/08 14:44
수정 아이콘
'도리화가'와 '리얼(까메오)'의 배수지
19/11/08 15:22
수정 아이콘
건축학개론이 있어서 아직 망작셀렉터는 아닙니다!
19/11/08 14:45
수정 아이콘
재난영화라 cg 등등 생각하면 어쩔 수 없지 않을까요
19/11/08 14:46
수정 아이콘
드물게 개봉전부터 IPTV각 나오는 영화가 개봉해보니 대박치는 경우가있어서 까봐야 알겠지만, 그건 둘째치고
이병헌, 하정우에 마동석까지 있으니 출연진이 나쁘진 않은데 수지가 거기 들어갈만한 배우인가 하는거에는 심히 의문이...;;;
투자자들이 '야 그래도 어리고 이쁜 아이돌 하나쯤은 들어가야 팔리지 않겠어?' 하는건지 아니면 정녕 그 나이대의 쓸만한 여배우가 없어서 그런지 수지나 설현같은 아이돌출신 배우들이 드라마고 영화에 나오는게 도통 이해가 안됩니다. 연기력보면 리스크관리가 안되는 수준인데;;
덴드로븀
19/11/08 14:5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냥 누가봐도 아 예쁘네? 할만한 20대 여배우가 잘 없긴합니다. 드라마야 연기보다 광고랑 해외판매 잘되면 그만이기도 하구요. 영화는 애초에 젊은 여배우가 주연급을 꿰차기가 쉽지 않고 투자자들고 당연히 하나쯤은 있어야 도움이 되지않을까 하고 보험삼아 넣고싶을테니...
스토리북
19/11/08 15:06
수정 아이콘
윤아 넣고 재난 전문 배우로 써먹는 것도 괜찮았을텐데 ㅠㅠ
쌍테아린
19/11/08 16:18
수정 아이콘
댓글보고 잠깐 생각해봤는데

박신혜, 이세영, 박보영, 김소현, 김유정...? 정도???

연기력까지 생각했다면 박신혜가 제일 나앗을거 같은 느낌이네요.
비밀정원
19/11/08 14:46
수정 아이콘
아..스..달...?
루덴스
19/11/08 16:56
수정 아이콘
그건 들어오는 돈이 많아서 시작부터 손해가 아니라던데... 저것도 그렇게 돈이 죽죽 들어온건가 싶네요
19/11/08 14:46
수정 아이콘
300억원 중에 포스터에는 크게 투자하지 않았나 보네요;;
요즘 영화도 수출되고 VOD 등 수입 생각하면 꼭 저인원 다채워야 본전되는 것은 아닐것 같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중박 이상은 되야 될 것 같네요.
느낌은 천만이거나 완전 망하거나 둘중 하나일거 같습니다만...
빨간당근
19/11/08 14:48
수정 아이콘
티저 포스터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본포스터는 조만간 나오지 않을까요? 후후..
그건 좀 괜찮겠죠!
19/11/08 14:48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저라면 저 포스터 보고 영화보러 가지 않을거 같아서 크크크
...And justice
19/11/08 14:47
수정 아이콘
믿고 보는 배우가 둘 인데 왜 거르고 싶을까..
닭장군
19/11/08 14:47
수정 아이콘
다음 dlc에 백두산도 나오고 택견 하는 신캐 나왔으면 좋겠네요.
Liverpool FC
19/11/08 14:48
수정 아이콘
롯데타워 존재감 무엇..
저자극
19/11/08 14:48
수정 아이콘
12월에 겨울왕국2 개봉하지 않나요? 싸워 이길 수 있을 것인가...
빨간당근
19/11/08 14:51
수정 아이콘
겨울왕국2는 11월 개봉입니다. 2주 정도 남았습니다.
19/11/08 14:50
수정 아이콘
우왕 재난영화다!! 꼭봐야지
55만루홈런
19/11/08 14:54
수정 아이콘
백두산 이름만 들을 땐 북한관련 첩보영화나 특수부대 영화인줄 알았는데 진짜 백두산 터져서 생기는 재난영화인가요 크크

재난영화면 좀 기대가 되는군요 해운대급만 아니길
그런거없어
19/11/08 15:2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예고 보니까 재난 영화를 가장한 첩보영화 특수부대 영화인거 같더라구요. 크크
산밑의왕
19/11/08 17:18
수정 아이콘
니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
19/11/08 14:54
수정 아이콘
1972년 11월 21일, 백두산은 폭★8 했다.
19/11/08 14:55
수정 아이콘
저리 투자할꺼면 여배우도 조금더 신경썼으면 어땠을까
덴드로븀
19/11/08 14:58
수정 아이콘
겨울왕국이 대기중인데 저거 어쩌려나..... 제일큰 투자사가 어디일까요?
동네꼬마
19/11/08 15:28
수정 아이콘
겨울왕국이랑은 거의 한 3주가량 개봉일이 차이납니다.

CJ 투자 배급 영화입니다.
에밀리아클라크
19/11/08 14:58
수정 아이콘
믿고 보는 이병헌 하정우에
믿고 거르는 배수지 조합...
한가인
19/11/08 14:58
수정 아이콘
이병헌 하정우면 믿고 보는 수준이고 예고편 봐도 엄~~~청은 아니더라도 볼만 할거 같습니다.
19/11/08 15:01
수정 아이콘
재냔영화가 아니라 액션영화삘인데... 백두산이 뻥뻥터지고 기후이상증상이나 이런게 와야 재난영화류 아닌가요...
산밑의왕
19/11/08 17:20
수정 아이콘
티저만 봤을땐 조그만거 몇개 터지고 메인 화산이 터지는걸 막기 위해 폭발물 같은거 설치해서 미리 김 빼놓으려고 작전 하는데 그게 잘 안되고 어찌어찌 하다가 하정우의 희생으로 결국 목적을 이루고 뭐 이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양현종
19/11/08 15:03
수정 아이콘
아마도 수지 비중은 그리 크지 않을것 같네요
톨리일자
19/11/08 15:04
수정 아이콘
포스터가 기대치를 확 낮춰주네요.
모지후
19/11/08 15:04
수정 아이콘
손익분기점 730만명.....;;;;
갑자기 군함도가 생각나네요. 감독+배우 화려했고 손익분기점도 높았는데 여러가지 논란 때문에 망했던....
엔지니어
19/11/09 02:27
수정 아이콘
저도 군함도가 생각나긴 했는데 군함도는 논란도 논란이지만 그냥 재미가 없어서 망했지 않았나요.. 흐흐
로즈 티코
19/11/08 15:07
수정 아이콘
근데 백두산이 폭발하면 우리나라에도 영향이 큰가요? 북한 작살나는거 아닌가요?
VictoryFood
19/11/08 15:07
수정 아이콘
손익분기점이 7백만이면 보신 분들 입소문을 듣고 가도 될거 같군요.
리듬파워근성
19/11/08 15:08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지금 덱스터스튜디오 딱 들어갈 타이밍 아닙니까?
네이버후드
19/11/08 15:09
수정 아이콘
스토리가 갸우뚱합니다
뻐꾸기둘
19/11/08 15:12
수정 아이콘
제작이 김용화면 볼케이노나 단테스피크 같은 헐리웃 영화 장면 여럿 가져다 쓸 것 같은 느낌이...
19/11/08 15:13
수정 아이콘
대부분 배우 이야기만 하는데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건 시나리오고 그 다음이 연출이죠. 시나리오, 연출이 별로면 아무리 명배우가 와도 못살립니다.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최근 출연작의 성적이 좋은 편도 아니고 근래 국내외에서 제작된 재난영화들 성적도 신통치 않아서 좀 불안하네요.
카푸스틴
19/11/08 15:14
수정 아이콘
군함도 루머하니 생각나는데 백두산 맞춰서 vfx종사하시는 분들이 뉴스논쟁 터트리기 딱 좋겠다싶네요
19/11/08 15:14
수정 아이콘
600만으로 들었는데 730만 !?
19/11/08 15:14
수정 아이콘
이병헌 하정우 최애 배우들이라 믿고 보면 되겠구나 했는데 배수지에서 띠용 하네요.
루비스팍스
19/11/08 15:16
수정 아이콘
저거 감독 2명이 공동연출인데 전작이 다 망작이라는 골든슬럼버, PMC: 더 벙커... 배우는 좋으나 감독에서 심히 걱정됨
19/11/08 15:22
수정 아이콘
북한 그 근처에 숨어서 뭐 하려다 실수로 백두산이 폭발했고
북한은 자기네 뻘짓인거 숨기고 덮으려는데
추후 지속적인 더 큰 폭발 기미가 감지되고

뻘짓을 알고있는/관련되있는 북한측 이병헌은
피해받을 북한주민에 마음이 흔들려 남쪽에 도움을 요청하고
or 그런걸로 남측에서 이병헌을 설득하고

남측 특수팀의 백두산 작전을 이병헌이 도와주고
무사히 백두산의 추가 폭발을 막아냈다....정도?
StayAway
19/11/08 15:25
수정 아이콘
백두산이 터지면 한강이 범람하다니.. 과연 나비효과..
루크레티아
19/11/08 15:31
수정 아이콘
아니 백두산이 터지는데 왜 한강이 넘쳐...
재난영화는 어느 정도는 현실감이 있어야 하는데 개무시하네..
19/11/08 16:17
수정 아이콘
롯데엔터테인먼트에서 투자했나요?
롯데월드타워가 너무 티나느데 크
OnlyJustForYou
19/11/08 18:21
수정 아이콘
부수는 거 아닐까요? 크크
조휴일
19/11/08 16:27
수정 아이콘
수지;;
타란티노
19/11/08 17:47
수정 아이콘
해운대 시즌2 냄새가..
구라쳐서미안
19/11/08 18:03
수정 아이콘
반대편의 천문이 좀 땡기네요. 세종역이 그분이셔서, 뭘 해도 뿌리깊은 나무의 후광이 함께할 거 같습니다. 마치 세종유니버스처럼요.
OnlyJustForYou
19/11/08 18:22
수정 아이콘
매치업이 중요하지만 영화는 딱히 손해보는 건 아닌 거 같아요.
드라마 처럼 하나만 볼 수 있는 게 아니라 재미나면 사실 둘 다 보죠.
문제는 잘 빠졌냐 그거지.. 재미없으면 빈집털이해도 아무도 안 봤던 거 같은데.. 명절 특수도 아니고
김피탕맛이쪙
19/11/08 18:39
수정 아이콘
백두산이 터지는데 왜 한강이 부글부글 거리는거지...
오호츠크해
19/11/08 19:4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영화가 kpop처럼 해외에도 엄청 수출되나보네요? 머리가 있으면 국내시장만 보고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이 아닌데요.
도뿔이
19/11/09 18:22
수정 아이콘
해운대만 되도 다행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6163 [기타] [드라마] '검사내전' 포스터 & 예고편 [23] 빨간당근7799 19/11/19 7799 0
46152 [기타] [드라마] '99억의 여자' 포스터 & 티저 예고편 [16] 빨간당근8603 19/11/18 8603 0
45860 [기타] [영화] '신의한수: 귀수편' 100만 돌파! [18] 빨간당근7741 19/11/10 7741 0
45785 [기타] [영화] '백두산'의 제작비가 괴랄하네요; [62] 빨간당근10957 19/11/08 10957 0
7088 [기타] 통합 규정 2017.5.5. release [1] 유스티스84454 17/05/05 84454 0
45674 [기타] 키아누 리브스가 백발의 여성분과 연애를 .. [15] decaf10279 19/11/05 10279 0
45647 [기타] 여기가 맞나...요? (feat 대한항공 기내 안내방송) [26] 덴드로븀12425 19/11/04 12425 0
45629 [기타] ??? : 살안쪄유~ [4] 아리온6231 19/11/04 6231 0
45334 [기타] [드라마] '보좌관 2' 포스터 & 티저 예고편 [19] 빨간당근6803 19/10/28 6803 0
45248 [기타] [드라마] '킹덤 시즌2'가 내년으로 밀렸네요; [13] 빨간당근7322 19/10/25 7322 0
45166 [기타] [영화] 지존파 사건이 영화화됩니다! [38] 빨간당근12045 19/10/23 12045 0
45078 [기타] [영화] 올해 나온 한국영화 탑3에 들어갈만하다! [38] 빨간당근8410 19/10/21 8410 0
45047 [기타] 기생충보다 평점이 높은 영화들 (in 레터박스) [14] 물맛이좋아요8679 19/10/20 8679 0
44979 [기타] 한국갤럽조사 '한국인이 좋아하는 취미, 운동, 노래, 영화 등등' [25] 위르겐클롭8646 19/10/18 8646 0
44956 [기타] 혼돈의 마리텔 참가자 [33] 독수리가아니라닭9667 19/10/18 9667 0
44343 [기타] 고독한미식가 시즌8, 고로상의 인사? [14] 얼음다리6928 19/10/02 6928 0
44285 [기타] [엔드게임] 전주 첫 마디만 들어도... [9] 니나노나7225 19/10/01 7225 0
44093 [기타] [축구] 2020 AFC U-23 챔피언십 조추첨 결과! [11] 빨간당근4433 19/09/27 4433 0
44065 [기타] 이제 4K로 볼 수 있는 뮤직비디오 [23] kien8892 19/09/26 8892 0
44048 [기타] [영화] 마블의 '케빈 파이기'가 스타워즈 제작에 참여합니다! [17] 빨간당근6492 19/09/26 6492 0
43986 [기타] 배우를 배우라 부르지 못하는... [50] 빨간당근11845 19/09/24 11845 0
43853 [기타] 천리마 마트 재밌네요 [25] newness10709 19/09/21 10709 0
43849 [기타] 심권호가 뭉찬에서 잠시 하차한 이유 [31] CoMbI COLa17301 19/09/21 1730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