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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1/13 21:34:36
Name 봄날엔
Link #1 머리속
Subject [스포츠] [테니스] 월드 투어 파이널
연말 세계 랭킹 1위를 가리는 ATP 마지막 대회, 월드 투어 파이널이 지금 진행 중인데요,

빅3가 단체로 부진하고 있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도미니크 팀이 페더러와 조코비치를 차례로 꺾었고, 즈베르프가 나달을 꺾었습니다.

최근 하드 코트에서 파리 오픈에서 패하기 전까지 엄청난 기세를 보였던 메드베데프까지 영 제너레이션들의 포스가 심상치 않은 거 같아요.

연말 1위는 누가 될 것인지, 또한 내년 그랜드슬램은 4개 중 몇개를 과연 빅3이 가져갈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사실 이번 파이널 우승은 누가 가져갈지도 전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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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3 21:38
수정 아이콘
뭐 작년도 파이널은 빅3가 못먹었고 슬램은 또 5셋경기다보니까 양상이 다르더라구요
젊은친구들이 늙은선수들보다 체력이 더안되는게 참...
기다리다똥된다
19/11/13 21:40
수정 아이콘
23세이하 (이게 왜 기준점인지는 모르겠습니다)가 네명이상인게 상당히 오랜만이라 들었습니다.

6회로 페더러가 우승기록 가지고 있는걸로 알고잇고 저는 이걸 조코비치가 빼앗아가나.. 싶었는데 팀에게 그 유리한 타이브렉에서 무너지네요 (3대0-서브두개 가지고 였던가요)

작년 즈베레프 우승에이어 이번엔 누가 우승할지 기대됩니다! 흐흐
바카스
19/11/13 21:40
수정 아이콘
원래 이게 정상인데 이 비정상이 5여년 했으니깐요.

즈베레프 중심으로 10년 형성되겠죠. 정현은 플루크 대비 너무 아쉽구요.
성야무인
19/11/13 22:28
수정 아이콘
정현은 실력에 비해 내구성이 너무 안좋습니다. 물론 이건 유망주도 마찬가지이긴 헌데 허리쪽하고 다리쪽 부상은 매년 있고 그렇다고 쉴틈은 있냐라고하면 한국에서는 데이비스컵까지 해야하니 어렵네요. 개인적으로는 권순택선수가 내구성이 좀더 좋아보이긴 헌데 정현 선수는 어떻게든 피지컬 커차 구해야 할것 같습니다.
바카스
19/11/13 22:41
수정 아이콘
단 한번이긴해도 그랜드슬램 4강이고, 그 당시 1년전쯤 넥젠까지 우승 먹은 선수라 너무 아쉽네요. 결국 체력과 내구성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성야무인
19/11/13 23:0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정현의 재능은 한국인으로는 역대급인거 같은데 부상이 발목 잡는건 정말 아쉽습니다.
Rorschach
19/11/13 23:3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11월4일자 랭킹으로 남자단식 랭킹은 나달이 다시 1위가 됐군요.
현재 랭킹 1,2,3위가 나달-조코비치-페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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