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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2/17 15:45:44
Name 낭천
Link #1 https://www.fmkorea.com/best/2501371325
Subject [스포츠] [EPL] 아스날, 48시간 내 미켈 아르테타 선임 가능성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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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etro.co.uk/2019/12/16/arsenal-confident-making-mikel-arteta-appointment-next-48-hours-11914706/

[Metro] Arsenal confident of making Mikel Arteta appointment in next 48 hours
[매트로] 48시간 내  미켈 아르테타와 계약을 자신하는 아스날


메트로에 밝힌 소스들에 따르면 간밤에 가진 회담을 통해 아스날은 이번 주 내로 아르테타 선임에 점점 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맨시티가 아스날을 3-0으로 이긴 후 월요일 아침 일찍 아르테타의 집에서 아스날의 고위직들(비나이 벤카테샴 경영 디렉터, 후스 파미 계약협상 담당자)이 떠나는걸 목격.

<메트로>는 맨시티가 아스날이 일요일 경기 이후 제안을 해올 것을 예상했고 이미 아르테타에게 허락을 내렸다고 토요일에 보도함.

아르테타의 집에서 가진 회담은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고
클럽의 예산에 대한 약속, 계약 갱신 정보, 이사회의 단기간 기대치에 대한 확언에 대해 브리핑 받음.

2주 전 정도만 해도 감독 후보군 중 하나였으나 지금은 선두주자임.
또한 아르테타 본인 역시 '드림잡'을 얻기 위해, 시즌 중 선임에 대한 거부감 역시 치워버렸다.

아스날은 감독 선임을 위해 때를 기다리려 했으나 륭베리 체제 하에서 5경기 1승이라는 성적 때문에 급해졌음.

펩 과르디올라 역시 선택은 아르테타의 몫이란 걸 인정.
월요일 오후에 펩과 아르테타가 만나기로 되어 있는데 여기서 아르테타가 아스날 행에 대해 이야기 할 것으로 보임.

일요일 경기 후, 펩은 아르테타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답함.
"일어나면 일어나는 거지"
"아르테타가 대화를 원하면 우린 열려있다. 근데 이건 프라이빗한거다. 일을 불편하게 만들고 싶지 않음"

맨시티 역시 아르테타의 행보를 방해하지 않을 것으로 보임.
이미 18개월 전에도 아스날의 벵거 후임 선정 작업시 놓아주려 했었음.

에메리가 선임되면서 아르테타 본인으로선 외면 당한 아픈 경험을 했고 아르테타는 펩의 대체자로 회자되었었지만,
맨시티는 일단 펩이 그만두게 되면 그가 가능한 옵션이라고 보지 않았음.

뉴캐슬, 에버튼이 지난 1년 동안 아르테타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아르테타는 펩에게 아스날 아니면 안떠난다고 밝힌 상황.

아르테타 영입시 아스날은 맨시티에게 약간의 보상금을 지불할것으로 보임.
아르테타 본인 역시 현재 받는 연봉 90만 파운드에서 상당한 상승이 있을 것.



에메리 선임전 물망에 올랐던 아르테타가 다시 아스날 감독 유력인사로 거론되고 있네요.

어려운 상황의 친정팀에 감독으로 도전할 것인가 기로에 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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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불산입
19/12/17 15:51
수정 아이콘
올해는 유럽대항전 진출 목표 정도로 던져주고 맡겨야죠. 그 이상 해내라는건 양심이 없음.
아이고배야
19/12/17 18:55
수정 아이콘
유에파컵 라인에라도 걸치면 다행일정도..
레이미드
19/12/17 15:51
수정 아이콘
시즌 중도 부임일텐데.. 가서 잘 할 수 있을까요? 아스날 상황이 지금 너무 엉망인데..
19/12/17 15:54
수정 아이콘
수석코치는 사비 알론소 얘기가 나오네요.
아르테타 다음 타자가 될지도.
19/12/17 15: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긴 진짜 답도없네요
시즌중간에 떔방시키고 안좋다니까 바로 다음감독준비하고...
막장이네요
아예 아르테타 선임할꺼면 그냥 이번시즌은 넘기고 다음시즌에 쓰던가하는게 맞는거아닌가싶어요
루비스팍스
19/12/17 15:59
수정 아이콘
뭐라도 빨리 와야지 지금 아스날 꼬라지 보면...
HealingRain
19/12/17 16:02
수정 아이콘
벵감독님 다시 오시면 안될까요??
19/12/17 16:03
수정 아이콘
시즌 중 취임해서 좋았던 결말이 거의 없는데...
서쪽으로가자
19/12/17 16:34
수정 아이콘
클롭:응?

사실 결말이 좋은 감독은 거의 없죠 (...)
19/12/17 16:50
수정 아이콘
예능프로그램 같은 운명이네요
19/12/17 20:49
수정 아이콘
갓거슨은 이것도 예외..
OnlyJustForYou
19/12/17 17:48
수정 아이콘
지단??
여하튼 흥미롭긴하네요 크크
Lahmpard
19/12/17 16:04
수정 아이콘
진짜 최근 본 보드진중에 제일 비호감이네요
本田 仁美
19/12/17 16:05
수정 아이콘
아르테타도 힘들게 감독을 시작하네요. 일단 목표는 유로파 잔류로 팀을 잘 수습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감독도 중요하지만 보드진의 적절한 지원도 중요할텐데 EPL 우승 컨텐더로 남고 싶으면 정신 빨리 차려야 될겁니다.
19/12/17 16:06
수정 아이콘
교수님은 도대체 어떤 싸움을 해온건지
모조나무
19/12/17 16:08
수정 아이콘
벵감님 자른 결과가 고작 이거라니... 어후 결국 돌고 돌아 아르테타네요. 개인적으론 에메리보단 기대가 됩니다. 대신에 시간을 좀 줬으면 싶네요.
캬옹쉬바나
19/12/17 16:11
수정 아이콘
에메리 PPT에 낚인 결과가 너무 뼈아프네요 ㅠㅠ
무지개그네
19/12/17 16:12
수정 아이콘
융베리는 무슨죄냐 이거... 정뚝떨일듯 정말루요
담배상품권
19/12/17 16:15
수정 아이콘
융베리는 제대로 지원도 못받고 커리어 단단히 꼬였군요.
미카엘
19/12/17 16:17
수정 아이콘
올해는 유로파 진출도 별로 기대가 안 되네요. 제발 제 2의 만수르같은 분이 나타나서 쿨매입해 주시기를 ㅠㅠ
19/12/17 16:17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건 좀 아닌데;;; 융베리 앉혀놓은것도 제정신 아니라고 봤는데 이건 더 아니죠. 미친건가?
융베리고 아르테타고 감독 경력 전무한데(유스팀은 뺍시다) 대체 왜 이런 사람들한테 땜빵을 시킵니까. 땜빵은 놀고 있는 감독을 시키고 프리시즌에 선임하던가 해야죠. 대체 뭐하자는 짓꺼린지 아오
及時雨
19/12/17 16:21
수정 아이콘
에버튼 간 안첼로티를 모셔왔어야...
19/12/17 16:24
수정 아이콘
융베리는 코치도 제대로 선임도 못해봤는데, 정말 억울할 거 같네요.
청순래퍼혜니
19/12/17 16:25
수정 아이콘
진짜 최악 중에 최악의 행보를 거듭하네요.지금 아르테타가 와서 뭘 할 수 있죠? 어차피 망한 시즌 융베리로 일단 탱킹하면서 강등권 피하고 (아무리 개똥같은 스쿼드지만 강등 당할 수준은 결코 아니니) 다음 시즌에 새 단장 영입하고 코칭 스탭 새로 구성하고 선수단 정비하고 (어차피 유로파권도 못지키면 선수단 이탈은 불보듯 뻔하니) 시즌 시작할 수 있게 해줘야 그나마 빅6 복귀가 가능할지 어쩔지 그래도 아리까리 한데 갑자기 지금 이 막장 선수단에 이력 없는 감독 하나 꽂아 넣으면 이 총체적 난국이 해결 되나요?
아르테타 선임으로 진지하게 챔스권 복귀를 기대하는 거라면 진짜 구단 전체가 미친거고 강등권 방어가 목표라면 굳이 아르테타 땡겨 쓸 필요가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19/12/17 16:51
수정 아이콘
뭐 그렇다고 내년에 아르테타가 온다고 해서 뭐가 달라져 있긴 힘드니까요

어차피 망한시즌이라 치고 새 감독에게 시행착오의 시기를 미리주는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륭베리가 불쌍하긴하지만..
최종병기캐리어
19/12/17 19:59
수정 아이콘
어짜피 망한 시즌이라 신임감독에게 주어지는 압박이 적습니다. 게다가 옥석가리기, 선수단 장악 및 다음시즌 구상을 미리할 수 있죠.
핫포비진
19/12/17 16:28
수정 아이콘
아르테타 카드를 여기서 쓰나여..
19/12/17 16:38
수정 아이콘
크뢴케 물러나기 전까지 아스날 응원하면 안돼요...
물만난고기
19/12/17 16:41
수정 아이콘
라이프치히의 나겔스만, 첼시의 램파드등 젊은 감독들이 뭔가를 보여주고 있으니까 거기에 영향을 꽤나 받은 것 같은데 시즌 중에 연속으로 경질하는건 도박수죠.
오리지날5.0
19/12/17 16:42
수정 아이콘
아르테타 에버튼에서도 꽤 오래 있었던것 같은데 아스날만 고집했나보네요 젊은 천재형 감독은 항상 기대되는데 잘해줬으면.. 재미지겠네요
19/12/17 16:42
수정 아이콘
팬심으로 아르테타 안가면 좋겠지만 지금 가는건 진짜 서로에게 악수같은데....
19/12/17 16:44
수정 아이콘
안첼로티가 진짜로 에버튼에 올까요..?
아라가키유이
19/12/17 16:48
수정 아이콘
아르테타가 지금가는건 서로 별로죠. 차라리 융베리 믿고 나머지 시즌 보내고 챔스 못 들더라도 아르테타는 새 시즌전에 선임해서 영입할거해주고 해야하는데 겨울부터 영입한다고 딱히 묘수가 나오진않을듯
19/12/17 16:51
수정 아이콘
오랜 암흑기가 올거같은 느낌적인느낌이....
19/12/17 16:58
수정 아이콘
알레그리를 좀 질러보지... 싸이드 뻥축이라고 해야할꺼같은데
本田 仁美
19/12/17 17:06
수정 아이콘
진즉찔러봤다가 퇴자맞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19/12/17 17:08
수정 아이콘
독이든 종이컵을 들겠다니...
19/12/17 17:47
수정 아이콘
안할거면 - 아예 뭐가 어찌되었건 에메리를 올시즌 마지막까지 가게 하던지

할거면 - 빠르게 움직여야죠

마지막까지 에메리 자르지말자는 주의였는데, 현시점에서는 빠르게 아르테타 선임하는게 나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정쩡하게 륭베리로 가는게 가장 최악이니까요
미하라
19/12/17 17:55
수정 아이콘
지난시즌 몇달만에 짤린 솔라리도 일시적으로 경질버프 받고 아약스 상대로 탈락하기전까지 그래도 지금 륭베리의 아스날보단 더 많이 이겼었죠.

근데 지금 아스날은 경질효과조차 없고 여전히 난국이라 여기서 뭐가 되었든 칼을 뽑아야되는 상황인건 맞습니다만 그 해답이 아르테타가 최선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터널 선샤인
19/12/17 18:11
수정 아이콘
크론케하고 보드진 싹 다 나갔으면...
권나라
19/12/17 18:2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정말 아무런 경험없고 그저 펩밑에서 수석코치한게 커리어가 전부인사람이 아스날정도의 클럽을 맡는다는게 이해가 안갈뿐입니다
이지안
19/12/17 18:25
수정 아이콘
뭐 데리고 오는 자체는 괜찮은데 스탭진도 제대로 없는 상황에서 올해는 감독하는 아르테타나 그걸 보는 팬들이나 사리 좀 쌓이시겠네요.
설마 이 상황에 감독시켜놓고 시즌끝나고 성적을 이유로 경질시키진 않겠죠....?
19/12/17 18:38
수정 아이콘
에메리를 자를거면 더 빨리 잘라서 A매치 기간 끼고 팀 좀 정비할 시간이 있는게 나았는데 뒤늦게 짜르고 융베리 올리고, 융베리로 계속 갔다간 시즌 말에 강등권 싸움이나 안하면 다행인 상황이 계속 되니까 이번엔 아르테타...

스텝진 구성이 안 되면 아르테타가 융베리보다 나은 감독이라고 하더라도 혼자서는 도저히 팀을 다 뜯어고칠 수가 없을텐데 일 참 이상하게 하네요.
만약 아르테타를 선임할거라면 이번에는 코칭스태프를 빨리 보강을 좀 해줘야 할 겁니다. 물론 이번 시즌 최악의 경우 유럽대항전 진출 못할 것도 감안을 해야하고요.
방탄노년단
19/12/17 20:04
수정 아이콘
왔으면 좋겠지만 걱정도 많이되네요ㅠㅠ
19/12/17 20:39
수정 아이콘
돌고돌아 이래서 아르데타라니 크크크크 어차피 벵거가 다시 올리는 없으니 기강 빡세게 잡는 감독으로 확 잡아주길 바랬는데
이래도 도박 저래도 도박이면 융베리보단 아르데타가 조금 더 검증된 패이긴 하죠. (이럴거면 앙리도 앉혀보지 왜?)
당장 근데 아르데타가 와도 뭐 할 수 있는게 없다면... 잘 모르겠네요. 이번 시즌 아예 쿨하게 기대치 낮추고 가는건가;;
파수꾼
19/12/17 20:41
수정 아이콘
아스날 팬들은 뱅거의 4스날하던 시절을 그리워 하겠네요
19/12/17 20:48
수정 아이콘
아르테타 와봤자 고생만하고 욕만 먹을거 같은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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