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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2 12:53
성공은 할 듯 합니다. 진짜 영화관 앱 켜보면 백두산 말고 상영하는 영화가 거의 없습니다. 그나마 캣츠, 시동 이 정도인데... 그나마 경쟁작인 캣츠가 스티븐 킹의 극찬을 들을 정도로 괴작인 상황이죠. (다시 보니 선녀같...기는 개뿔)
저래놓고 겨울왕국2보고 스크린 독점이니 뭐니 떠들어대는 꼴보면은 짜증나기 그지 없습니다.
19/12/22 12:55
26일 문화의 날에 천문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백두산에 비해 훨씬 좋게 뽑혔다고 보는데 대중들 선택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https://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241&aid=0002989982 백두산 독점 관련 기사도 나오기 시작했네요;
19/12/22 15:25
겨울왕국2는 역대2위의 스크린수를 기록했습니다.
올초 논란이였던 극한직업이 1973개인데 겨울왕국2는 2648개였죠. 역대 1위는 앤드게임이고 4위까지 다 외화네요. 백두산도 일일기록상 1900여개선을 유지중입니다 참고로
19/12/22 12:57
다음주 천문이 입소문 제대로 타서 점유율 뺏지 않는 이상 손익분기점은 무난하게 넘길거 같습니다.
킬링 타임용으로는 뭐 나쁘지 않게 뽑혔고 결정적으로 연말에 가족끼리 볼만한 영화가 백두산 말고 없는 상황이라서요.
19/12/22 13:22
천문도 보면나라말싸미같이 좀 말나올 여지가있어보여서 최고존엄 세종을건들여가지고는
성공하기 힘들것도 같고... 그런거생각해보면 백두산이손익은갈듯합니다
19/12/22 14:11
저는 역사대로만 그대로 똑같이 만들면 영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지라 시사회 때 보면서 이 정도면 나랏말싸미때의 그런 논란은 없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네요;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16/2019121601600.html 국립고궁박물관 유물과학과 서준 박사, 실학박물관 학예팀 수석 정성희 박사, 세종리더십연구소 소장 박현모 교수가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를 먼저 관람하고 관련 인터뷰를 했는데 첨부합니다. 영화사쪽 홍보기사로 보이는데 그 점 감안하시고 보시면 될거 같네요.
19/12/22 14:14
물론 역사적인 내용으로 영화를 만들때 어느정도 각색이 들어가는거야 이해하는부분이죠
근데 원체 조선왕조실록이나 이런데에 자세히 나와있다보니 여러명이 물어뜯기좋은 구조잖아요 적당히 이해될부분만 있으면 잘된영화가 될꺼고 나랏말싸미같은 왜곡이 들어가면 까일테고 그런 정도 생각입니다
19/12/22 13:29
평이 안좋아서 날이 갈수록 드랍은 꽤 있을거라고 봅니다. 다만 현재 이 영화 말고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먹을만한 경쟁작이 없다는게 상당한 호재죠. 성수기인데 빈집털이가 되버렸네요.
19/12/22 13:55
친구들끼리 모여서 영화나 보러 갔는데 다들 포드 v 페라리 보고 싶어했는데도 상영하는 게 백두산하고 신비아파트(...) 뿐이라 할 수 없이 백두산 봤네요.
영화 시작 30분 분 뒤부터는 제발 백두산 폭발해서 한반도도 끝나고 영화도 끝나길 빌었습니다. 진짜 cj놈들 양심 있으면 영화비 3만원이랑 프듀 투표비 200원 환불해라.
19/12/22 18:09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호불호가 있는 것 같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백두산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해서... 윗분 말씀처럼 짜장면 땡겨서 끝나고 짜장면 먹었네요.
19/12/22 14:33
영화적으론 개인차가있는거고 결과는 스코어라..
이미 쟤내들 최종스코어보다 3일된 백두산이 관객수 많고 저 세영화 합친거보다도 많이나올거라서..
19/12/22 14:38
백두산도 스코어로 보면 그닥 희망적이진 않죠 일단 목 - 금으로 넘어갈때 관객수 드랍이 있었다는거 부터가 일단 1차적으로 꼬였고 실관람객평도 안좋아서 드랍률은 클거고요 그리도 위 3영화보다 제작비도 2배 이상들었죠
19/12/22 15:02
그래도 토요일에 80만 찍어줘서 드랍률이 생각보다 높진않은편이라고 봅니다.
23일에 평일이라 드랍많이되겠지만 다시 이브-크리스마스-컬쳐데이라.. 저 세영화때는 연말인데 죄석이 비었는데 백두산은 그래도 좌석은 채우고있어서요
19/12/22 14:31
구려요. 클리쉐 범벅. 보는 내내 정말 힘들었습니다. 시계만 몇 번을 본건지..
이병헌, 하정우 배우가 어떻게 이 작품을 선택했는지 의아했습니다.
19/12/22 14:41
6~700만까지는 크리스마스, 연말버프로 갈수 있을거 같습니다. 천만은 힘들어보임.
연평해전(604만), 인천상륙작전(705만) 에 비하면 백두산이 나아요.
19/12/22 14:43
전혀 나은점이 없어보여요 아래 영화는 반공 국뽕 영화라는 정체성이라도 있지 이건 아무런 정체성도 없음.. 심지어 영화조차도 미완성티가 나서 배우가 대놓고 인터뷰에서 편집이 덜 된 버전을 원한다고 하는 촌극 까지 있었고요. 저 두영화가 영화적으로 문제가 심각한데 백두산 정도로 심각하진 않아요. 전 아직까지도 수지가 어떻게 그 상황에서 나왔는지 왜 그상황에서 대원들과 이병헌이 run하고있는지 왜 이병헌과 하정우가 서로 차에서 그러고있는지 모르겠음
19/12/22 14:52
스토리가 개연성없고 급하게 편집해서 중간중간 붕 뜨는건 알겠는데 단순 킬링타임용으로는 백두산이 더 낫다고 생각해서 댓글 단거에요.
그리고 저 정도 관객수 예상하는건 인터넷에서는 평이 안좋은데 중장년층들은 재미있게 보더라구요. 연평이나 인천보단 관객수 많을걸로 예상합니다. 현재 경쟁작이 없어요.
19/12/22 14:55
백두산 얘기는 아닌데요, 지난주에 극장 갔더니 전단지를 전부 천문으로 도배해놨더군요. 다른 영화들 전단지까지 앞에는 천문으로 다 깔아놓고.
관심도 없던 영화인데 자연스레 반감이....잘 안됐으면 좋겠습니다.
19/12/22 14:57
시사회 때문에 일시적으로 깔아놓은거일겁니다;
보통 시사회나 제작발표회를 하면 상영전후로 미리 깔아놓고 다시 수거하고 그렇습니다. 다른 영화들도 다 그렇게 하는 게 관례입니다. 링크 몇개 겁니다 ■ 메가박스 https://img.extmovie.com/files/attach/images/135/854/714/034/07ffbbb82db38763ba661369c370e9e2.jpg ■ 롯데시네마 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xNjEwMjdfMTU2/MDAxNDc3NTc4NjIwOTMy.ipErHat-3fbDtbZeq5MpYXCS8t2bmdmxLNfa77mvyegg.wOPD9itXPSXuJpkPSBgmyJZSIQFWiUznCrme6s-N1-0g.JPEG.ehalrma/%EB%A1%AF%EB%8D%B0%EC%8B%9C%EB%84%A4%EB%A7%88_%EA%B1%B4%EB%8C%80_%ED%98%BC%EC%88%A8_%285%29.JPG?type=w800 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xODAyMjRfNSAg/MDAxNTE5NDgzOTUwODg4.XXua-X6i-ihjj3PZ5XBIm3iGINzQTpqqOGdtJYKSzgwg.zKL569affBPFamkgB9esmPuJ3di7aqQMRINDQl4Z01wg.JPEG.webjjang80/DSC02638.JPG?type=w800 ■ CGV https://img.extmovie.com/files/attach/images/135/983/356/040/d1d0637f1527635df804155b79f0ec7b.jpg
19/12/22 15:05
가족 단체 관람했는데 아버지는 대만족, 천만 예상하심. 어머니는 소소.
저랑 동생은 구아악 이병헌 멋있다. 수지는 왜 나왔데? 수지 개쎄다 와 저기서 사네! 초딩 조카는 신비 아파트급 호평해주었습니다. 시기상으로 나쁘지 않아서 손익 분기 까지는 무난할것 같습니다. 그와 별개로 영화는 정말 헬이었습니다. 가족 관람아니었으면 절대 안볼 영화입니다.
19/12/22 16:22
7번방의 비밀 이후에 전 우리나라 관객수 예측을 아예 못하겠더라고요 4일만에 200만이면 700만까진 그냥 갈 거 같은데 급락할라나요?
19/12/22 18:12
솔직히 이런 대충만든 영화가 흥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포드v페라리를 백두산만큼의 상영관을 깔아줬다면 훨씬 흥행했을텐데말이죠
진짜 한국 대중을 개돼지로 보고 장사하는것같아 기분이 나쁘기까지합니다. 클리셰범벅으로 대충 만든 영화지만 상영관 독점해서 쭉쭉 깔아주면 어차피 니들 이거 볼거잖아 안그래? 그래서 다른거 볼거냐구~ 이거말고 볼거없잖아 상영관엔 이거뿐인데~~ 이런 느낌이에요.
19/12/22 18:17
아니요 포드v페라리는 메인타임 깔아도 안찼어요.
포드페라리도 첫주에 메인관들어가는데 그때도 매진을 못하니 빠지는거죠 관객들어가면 극장은 깔아요 안들어가니깐 안까는거지
19/12/22 19:14
평 안좋으면 천만 못찍어요. 천만 중에 평 안좋은건 '해운대' 하나 뿐인데
이건 여름 대목 + 제목 버프인게 컸고 당시에는 천만 영화가 엄청나게 대단한줄 알았으니까요. 군함도도 있고 7공구 같은 사례도 있고 평 나쁘지 않았던 관상, 밀정도 천만 못찍었지요. '망'했다는 소리 들으면 보통 천만 못찍습니다.
19/12/22 19:16
7번방의 선물이라는 다른사례가 있죠 크크 후반부는 판타지의연속이지만 천만을찍은 백두산이 이영화보다 못하다고 생각안합니다 저는 천만은 물음표지만 손익분기는 충분히 넘을거라고봐요
19/12/22 20:13
7번방의 선물의 신파 완성도는 뛰어납니다.
게다가 그 작품은 대작이 천만 찍은 경로가 아니라 입소문으로 천만 찍은 케이스입니다. 손익분기점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19/12/23 00:16
오늘 보고왔는데...하아...20년전 작품인 아마게돈을 그대로 가져다 썼는데 20년전 작품보다도 열화판인 웃지못할...
배우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 작품을 고른걸까요. 그냥 한몫 땡기려고 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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