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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2/25 13:59:12
Name 비타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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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연예] 20년전 KBS가 야심차게 기획한 고려사 5부작.TXT
1. 태조 왕건 (후삼국시대 - 고려 건국)


2. 제국의 아침 (2대 혜종, 3대 정종, 4대 광종 및 광종이 고려의 틀을 잡는 부분)


3. 무인시대 (무인 집권기)


4. 삼별초 (삼별초의 난)


5. 공민왕 (말 그대로 공민왕집권기)




였으나 태조왕건 대 성공 이후 제국의 아침과 무인시대가 부진에 빠지면서 4,5번은 취소됐죠.

그 자리에 대신 불멸의 이순신 방영..

공민왕 시기는 정하연 작가가 집필하기로 예정되어있었는데 KBS에서 취소된걸 MBC로 가져가서 새롭게 만든게

하하하하하하하하
언제까지 그따위로 살텐가

로 유명한드라마 신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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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옹쉬바나
19/12/25 14:00
수정 아이콘
무인시대 부진이 뼈 아팠죠...자극적인 요소가 많아 인기 끌기 좋은 조건이었는데 부진해서...
혜원맛광배
19/12/25 14:02
수정 아이콘
무인시대는 지금봐도 재밌는데...
냥아치
19/12/25 14:03
수정 아이콘
현종이었나 진짜 인생자체가 드라마인 고려 왕이 있었던거같은데..
19/12/25 14:05
수정 아이콘
이 시기를 다룬 사극이 천추태후였는데...대차게 말아먹었죠.
Do The Motion
19/12/25 14:08
수정 아이콘
제국의 아침은 레알 폭망이었고...
무인시대는 지금보면 진짜 잘만들었고 재밌는데...
지탄다 에루
19/12/25 14:14
수정 아이콘
무인시대 초반부 3인방 껄껄 거릴 때는 재밌게 봤었는데 후반부는 잘 기억이 안 나네요.
최충헌이 기대하고 있었던 느낌으로 나오지 않아서 응? 스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19/12/25 14:15
수정 아이콘
요즘 허준 정주행 중인데

괜히 사극1위 시청률 기록이 아닌 것 같습니다.
관지림
19/12/25 14:23
수정 아이콘
허준 대장금은 가끔 채널 돌리다 봐도 정주행 하더라고요
지니팅커벨여행
19/12/25 14:23
수정 아이콘
허준은 서인석의 동의보감 시절에도 장난 아니었는데 전광렬의 미친듯한 연기로 진짜 몰입감있게 봤었습니다.
서인석은 왕건 때 전혀 다른 캐릭터로 등장하면서 역시나 사극형 대배우 느낌을 줬고요.
크리스 프랫
19/12/25 20:22
수정 아이콘
허준이 저 초등학생 때인데, 어릴 때 부모님이 숙제 안 했다고 허준 못 보게 하면 울고 그랬습니다...크크크

얼마나 서럽게 울었는지 엄마가 결국 보게 해주심크크크크크크
VictoryFood
19/12/25 14:19
수정 아이콘
무인시대 때 소드마스터 척이 나왔어야 했어요.
19/12/25 14:26
수정 아이콘
제국의아침 본방사수 했었는데, 너무 오래전이라 정확히는 기억안나지만
일단 태조왕건에서 바로 이어지는데, 등장인물들이 너무 바뀌어서 위화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왕건의 온화한 성품에 적응되어있다보니...제국의아침의 암투, 피비린내, 이런게 너무...
궁예보다 광종이 더 무서웠습니다.
콰트로치즈와퍼
19/12/25 14:29
수정 아이콘
무인시대 재밌게 봤는데 너무 무장들의 투쟁의 반복이라 인기를 못 끌었던건지...
한글날기념
19/12/25 14:34
수정 아이콘
태조 왕건은 사극이면서도 활극같은 성장드라마 느낌인데(삼국지를 많이 참조를 했달까 베꼈달까 시청층 끌어모기엔 좋았죠)
이후 작들은 정치 암투 국한된 부분이 많아서 재미가 다소 떨어졌다고 봐야죠. 게다가 사람만 바뀌지 약간 반복되는 에피소드라고
느껴져서 피로감도 있었고 근데 나중에 찬찬히 살펴보면 이야기 잘만들었고 소스가 생기는 드라마들이죠. 야인시대 1부에서 2부 넘어갈때
느낌과 흡사합니다.

그래도 금강야차 이의민 편들은 예전 그런 활극과도 같은 맛이 있었죠.
Rorschach
19/12/25 14:44
수정 아이콘
굳이 시기순대로 갈 필요 없이 차라리 왕건 다음에 무인시대를 먼저 하고 광종시대로 가는 건 어땠을지...

제국의 아침은 전혀 못 보긴 했습니다만, 시기는 당시 기준이라면 몰라도 지금 기준으로는 막장이 또 그런 막장이 없는 시기라서 잘만 하면 흥할 수 있었는데 아쉽긴 하죠.
Rei_Mage
19/12/25 14:57
수정 아이콘
드라마 같은 고려 현종의 일대기도 천추태후 스토리에 흡수된 모양새로 강감찬 활약까지 소비된 것도 참 아쉽네요
DownTeamisDown
19/12/25 14:57
수정 아이콘
무인시대 후편 비스무리한 무신이 있었죠 (방송사는 mbc)
그런데 삼별초 직전에서 끝나서 삼별초 이야기는 안나온 상황이라...
11년째도피중
19/12/25 15:09
수정 아이콘
제국의 아침 후반부는 거의 광기에 어린 내용들이라...
그리고 근친혼에 대해 어떻게 에둘러봐야 근친혼이었죠 뭐. 흐흐흐.
19/12/25 15:48
수정 아이콘
제국의 아침이 북한 로케 갔던 거였던가요. 거창하게 홍보 때리긴 했지만 왕건 바로 뒤...
19/12/25 15:49
수정 아이콘
무인시대는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시청률이 아쉬웠을뿐...
연기력도 좋았고 미화하는 부분도 거의없었고 혼란의 시대를 정말 잘 표현했죠.
로즈 티코
19/12/25 15:54
수정 아이콘
태조왕건이 주인공인 드라마가 있었어요?
궁예-견훤 더블 주인공인 드라마는 봤던 거 같은데...
와린이
19/12/25 15:58
수정 아이콘
페이크 주인공이었습니다.
곤살로문과인
19/12/25 16:21
수정 아이콘
무인시대 재밌었는데 제국의 아침이 너무 말아먹어서 탄력을 못받았던거같은...
실바나스 윈드러너
19/12/25 19:29
수정 아이콘
무인시대 괜찮았는데
moodoori
19/12/25 20:01
수정 아이콘
제국의 아침, 말그대로 우리나라 역사상 독자연호 사용하고 황제 칭하던시절을 그린거라, 나름 기대하고 봤었는데
떡밥에 비해 제데로 못살린거 같네요
치토스
19/12/26 07:52
수정 아이콘
솔직히 무인시대는 제국의아침 하고 비교할수 조차 없을 정도로 재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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