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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8 01:18
근데 이건 1년 이상의 군복무를 징병한다는것 자체에서 오는 근원적인 문제라 머리 아프긴 마찬가지 입니다.
공평성 좋죠. 근데 실제적으로 그것만 따지기에는 엮인게 너무나 많죠.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그냥 단순하게 모두다 그냥 보내자라고 이야기하는거 보면 결국엔 그냥 화나서 너도 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더군요. 결국 이걸 건드린다는건 근원적인 정치 지정학적 해결이 있어야 하는게 그게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없을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생각은요. 음...
19/12/28 01:52
법자체가 문제인거지.
선수 입장에서 법을 이용하는 것이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저런 면제제도 다 뺐으면 좋겠습니다. 필요하면 체력 검정 등을 통해 병역 시기를 조절하는게 최선인거 같아요. 솔까 아시안게임 금메달 못딴 30대 후반 손흥민이 20대 시절 저보다 체력이 좋을거 같은데..
19/12/28 07:32
이건 어쩔 수 없습니다
왜냐면 타 종목 선수들과의 형평성 문제이기 때문이죠 아예없는 제도면 모르나 있는 제도에서 특정 종목만 병역혜택이 추가로 있는건 해선 안되는 일입니다 그래서 축구와 야구에 추가로 있던 병역 혜택 대회들이 사라진 이유입니다
19/12/28 11:11
예전 박주영이 욕먹은 이유
추신수가 욕먹은 이유 오지환이 욕먹은 이유 이런거 보면.. 군대는 탑 오브 탑 어그로가 아닐까 싶어요 박주영이 박시탈 전까지는 군대 가기 싫어 회피 이미지에 불부은 홍명보 감독까지해서 미친듯이 까임상태였음. 뭐 결국 동메달 해피엔딩이긴 하지만(진엔딩은 다들 아실거고) 근데 만약 그때 못땃다면? 박주영이 군대를 안가고 귀화했을지도 모르는거고 이전까지 국대 박주영 이미지는 없어지고 병역기피자가 되었겠죠..? 추신수 국대경기 안나오고(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아샨게임 나와서 군면제만 딱 뽑아먹고 그다음부터 국대 출전 안한다. 오지환. 전부터 이미지 안좋았고, 문신으로 계속해서 경찰청 짤려가며 아샨게임 하나만 믿고 뻐겨서 아샨게임 승선후 장염크리로 중요게임 나오지도 않고 우승해서 군면제. 공통점은 군대안갈라고 수쓴다. 안가게 되니 입닦는다. 라서... 길창주는 실제라면 무슨짓을 해도 욕먹을겁니다. 손흥민이 아샨게임 금메달 실패해서 귀화해서 나라버리면 지금 여론이야 나같아도 나라버리겠다 하지만 그때되면 매도당하겠죠.”손흥민”이 아닌 “한국의 손흥민”이라 응원하는 사람이 대다수일테니까...
19/12/28 14:12
스포츠/예술 분야의 특례 모두 없애고 대신 병역 시기를 나이 들어서 갈 수 있게 연장해주는 방안이 어떨까 싶습니다. 대략 40세 전에만 병역 완료하는 조건이면 어떨까 싶네요. 요즘 30대 후반이라고 군대 못갈 체력들도 아닐거고. 웬만한 종목/예술/연예인들 전성기는 지나는 시점에 병역 완료할 수 있으면 괜찮을 것 같네요.
19/12/28 15:54
그냥 특정 대회 말고 모든 빅대회를 마일리지화 하면 됩니다.
축구 = 월드컵, 아시안컵,올림픽,아시안게임 야구 = wbc,프리미어,올림픽,아시안게임
19/12/29 04:08
(수정됨) 한국사회에서 병역과 입시를 건드리는건 거의 목숨건 도박이죠.
법이 나쁘던 제도가 나쁘던 지키는사람 따로있는게 아니니까요. 별개로 드라마는 얄팍합니다. 다시군대가란소리를 여기자입에서 나오게하는 수까지 쓰는거보니 관심법 하나펼치자면 작가가 여자일거같 아 참 대부분 작가의 성별은 여자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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