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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2/29 00:13:26
Name 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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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이종격투기
Subject [스포츠] 신태용 평소 축구에 관심도 없고,축구장도 안오는 사람들이 국대 경기만 하면 난리친다.jpg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신태용감독 월드컵때 잘했지요 독일도 이겼고요
솔직히 저는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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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
19/12/29 00:17
수정 아이콘
맞는 말이죠 fc코리아들..
내설수
19/12/29 00:57
수정 아이콘
월드컵 대회도중 경질당한 차범근

월드컵 16강 진출하고도 욕먹은 허정무

최근엔 황의조 발탁했다고 인맥축구로 까인 김학범

신태용 말고도 피해자 많네요
나비아스톡스
19/12/2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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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야 많이 빡치긴했나봅니다 크크
미안해 형 나도 케이리그 관심없는데 월드컵때는 훈수 혼자 많이 둬써
19/12/29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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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인데 뭐 우리만 그런것도 아니고 어쩔수 없다 봐요. 근데 그 중에 신태용은 특히 애처롭긴 하더군요.
히딩크 감독설때만 봐도 크크
양지원
19/12/2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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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가 지금 감독 해도 잘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하곤 축구 얘기 하면 안되죠.
가스불을깜빡했다
19/12/29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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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겅
오리지날5.0
19/12/29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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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겅 2002년 당시에도 나이 많다 소리 있었는데
19/12/29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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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퍼죠
신태용 참 불쌍합니다

감독도 어려운 상황에서 수락했더니
히딩크 유탄 터져서 부임전부터 욕먹고
에혀

국내감독 특히나 젊은 감독중에
대놓고 국대감독 노릴 얼마 안남은 인재였는데
일회용품으로 땜빵취급당해서 끝났네요
제이홉
19/12/2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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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은 저렇게 말해도 인정
건이건이
19/12/29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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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 들어가는 세금부터 빼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아무렇게나 말하면 되나
19/12/29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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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세금 거의 안들어가는걸로 압니다... 예산 900억중 국고보조금이 한 2억정도라는 기사를 본 기억이... 축협은 자급자족하는 단체죠.
건이건이
19/12/29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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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협회는 안들어가지만,, 축구프로리그에 세금으로 운영되는 프로구단이 5-6개가 매해 1000억넘게 세금쓰조,,
19/12/29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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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현 인도네시아 감독 전 축구협회 소속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신태용은 세금드립에서 자유로운거죠. 축구에 들어간 세금 다 빼고 소급해서 토해내라고해도 별로 낼게 없을테니깐요
19/12/29 00:49
수정 아이콘
프로축구협회와 대한축구협회는 다른 조직이에요
프로축구에 세금으로 팀을 만드는건 축구협회나 프로연맹에 항의할게 아니라 시지자체에 항의를 하시는게 더 빠르죠
건이건이
19/12/29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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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가 다르면 국가대표감독이ㅡ프로리그 이야기 할 필요가 없죠
19/12/29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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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도 축구인데요?
축구 잘하는 사람이 국가대표되는건데 이야기를 왜 할 필요가 없나요?
쓸모없는 세금낭비를 말라고 하시는거니 그 쓸모없는건 프로팀이라고 말하시는거 아닌가요??
건이건이
19/12/29 00:59
수정 아이콘
축구가 지자체가 만들어서 세금들어가는 덕분에 헤택은 쪽쪽받아먹으면서,, 다른 스포츠나 문화 예술과의

형평성을 봣을때 지나치게 많이 돈을 잡아먹는데도,, 지자체 탓만 하시네요..
19/12/29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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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왜 축구계탓을 하나요?
축구계는 자기들 할일을 하는거고 잘못된 세금을 사용하는건 지자체인거죠
축구계 잘못인가요?? 어느 스포츠건 투자를 하는데 이건 옳지 않은 세금사용이야 하면서 거부하나요?
지자체가 세금의 사용하는곳을 잘 선정하고서 쓰는거니까 하는말이죠
축구가 지자체를 만들어서 세금 먹고 혜택 쭉쭉빨았다고 하기엔 어떤 혜택이 있긴 했나요??
비인기 스포츠보다야 축구는 인기스포츠니 형평성을 따지기에도 인기스포츠니까 그런거 아닌가요??
건이건이
19/12/2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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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세금으로 굴러가는 리그가 왜 프로리그인지부터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ComeAgain
19/12/29 01:02
수정 아이콘
그건 그거고, 저건 저거죠. 프로는 전업을 뜻하는 말이지, 세금 지원 유무가 아니니까요.
건이건이
19/12/29 01:03
수정 아이콘
그렇게 보면 맞네요,, 제 생각은 프로리그는 상업성을 기반으로 해서 돌아가야 된다고 봅니다. 세금은 투여되지

말고요, 차라리 세금을 보조하려면 경기장을 지어주는게 좋다고 봅니다,, 다른 스포츠나 유소년 경기도 할수 있게금
19/12/29 01: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논리면 국내에서 야구 제외한 모든 스포츠를 접어야합니다
건이건이
19/12/29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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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올림픽을 위한 선수촌들도 반대하는 입장이라,, 위에 적엇다시피 경기장을 지어서 여러 스포츠. 아마추어들도

이용하는 것 이외에는 세금투입은 없어야 된다고 봅니다,, 어느 종목이든
까리워냐
19/12/2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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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그 야구조차도 상업적으로 제대로 돌아가는 구단이 없죠.
19/12/29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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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는 세금으로 굴러가지 않고 프로팀이 세금이 들어가는 팀이 문제이니
세금 들어가는 팀을 운영하는 지자체가 수익이 없는 적자장사한다면 자기들이 결정해서 해체를 해야하는건데
해체 안하고 있는거죠? 그걸 왜 리그 운영하는 연맹탓이라고 하는지가 전 이해가 안가는데요?
19/12/29 00:40
수정 아이콘
대한축구협회말고 시민구단도 있잖아요
자기들 밥그릇 늘리려고 세금가져다 쓰는거다라고 생각하는사람들도 많을겁니다
19/12/29 00:49
수정 아이콘
시민구단 감독이 저런 발언하면 "월급 세금으로 받으면서 저러네"하고 욕먹어도 싼데 신태용이 "세금때문에" 욕먹는게 맞는건지는 모르겠네요.
19/12/29 02:32
수정 아이콘
시에서는 시의 문화 예술 스포츠분야에 세금을 투자하는것이 이상한 부분이 아닌거구요
시민구단은 시나 도에서 축구가 도민 시민의 문화 스포츠부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수익을 발생시킬수있다고 생각하면 투자할수도 있죠
그 투자가 계속 적자를 보는거면 시에서 다시 팀에 대한 검토를 해야하는거죠
그걸 축협이나 연맹이 밥그릇을 늘린다라고 생각하시는거면 굉장히 잘못된 생각이신거죠
19/12/29 03:12
수정 아이콘
밥그릇늘려가는부분이 없다는건가요?
무조건 시에서먼저 구단만들고 있다는건가요?
축협은 영업안한데요?
둘다 포함되겠죠
밥그릇도 늘리고 문화스포츠부분도 늘리고
그렇게 어차피 서로 공생하는건데
시민들세금쓰면서 니들은 평소에 관심도 없잖아
라고 말할꺼까지있습니까?
저건 어떤 관점에서건 과한반응이라고 봅니다
욕하는거 가족욕하는거 그걸 옹호하는게 아니에요
19/12/29 23:46
수정 아이콘
협회에서 무슨 영업을 하는데요?? 아시고 말씀하시는거 같으니 말씀좀 해보세요
일단 프로팀은 연맹에 들어가고 축구팀 유치는 지자체에서 하는겁니다 그게 기업이든 시민구단이든이요
연맹하는일은 유소년축구 주최 운영, 리그주최 운영에 관한 사업 심판관리등이고 주된 수입은 광고입니다
파이가 늘면 연맹에 들어오는 수익은 늘겠죠
연맹이 밥그릇을 늘리려고 지자체가 팀을 만들다기보다는 정치인이 스포츠를 이용하려는거같이 보이는 모양새를 많이 봤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니들은 어차피 관심도 없잖아라고 말한게 뭔가요??
19/12/30 00:02
수정 아이콘
평소에는 관심없다고 말하면서...
시민구단을 만들어낸 사람이 지차체랑 정치인들뿐이라는건가요?
밥그릇늘리려는 축구인들이 지자체랑 이야기해서 만들어지고 있고
그걸 컨트롤해야되는 연맹은 밥그릇늘어나니 그냥 시민구단이 방만하게 경영이 되던 말던
일단 자기들 K리그 승강제하겠다고 결국 아무렇게나 늘어나는거 방치만했구요
또 승강제 적용할때 안하면 불이익있다고 언플은 오지게했었죠
지금도 그렇게 아는분들 많을꺼고 근데 실상 그런일은 있지도않았구요
정치적인 행동은 정치인만하는게아니라 축구인들도 하고있는겁니다
서로 세금으로 정치질하는거죠 그러니까 서로 상호 문제라는겁니다
19/12/3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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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리그 승강제는 AFC챔피언스리그에 나가기위해선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자기들끼리 맘대로 정한 룰이 아니구요 안하면 불이익 있다고 언플한게 뭐가 있나요?? AFC에서 정한 룰대로 하지않으면 리그 자체가 AFC출전이 안돼어서 기준이 정해진건데요
본인이 말하려고 하는 내용이 뭔지를 모르겠네요
본인이 말하는대로 밥그릇 늘려서 무작정 시민구단 늘려서 방만하게 경영하던 말던 하는거였으면 이번 청주FC창단 됐었을겁니다 그런데 이번에 재정확보 어렵다고 4년넘게 창단 실패하고 있습니다 무작정 늘리면은 이런 팀도 그냥 받아줘야하는거 아닌가요??
SPACEFANTASY
19/12/29 00:36
수정 아이콘
축구에 들어가는 세금은 대한축구협회 예산의 1/100도 안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정부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단체입니다.
정말 솔직히 말해서 이렇게 무심코 남기는 댓글이 모여 국가대표팀 감독의 회의감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19/12/29 00:40
수정 아이콘
시민구단도 세금인데 그건 축구가 아닌가요?
19/12/29 00:53
수정 아이콘
시민구단은 축구협회나 연맹이 만들어달라고 해서 만든거 아닙니다
정치인들이 정치적으로 만드는것도 있고 시민의 요구로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포츠에 세금을 투자하는게 불만이시면 지자체에 요구를 하시면됩니다
그 팀들은 연맹에 심사를 받고서 리그참여가 가능하고 그것도 기준에 부적합하면 떨어지니까요
시에서 관중유치를 하고 마케팅만 잘해도 세금이상의 효과를 얻을텐데 그거 못하는게 잘못인거죠
건이건이
19/12/29 00:41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에 세금먹는 구단부터 없애고 저딴 소리하면 인정합니다,,,
19/12/29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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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개인은 그것과 관계없이 화낼만 하죠.
자기나름 본의아니게 똥만 치우는 역한건데 리그도 안보는 1도 모르는 알못들한테 욕만디립다 먹고 말이죠
건이건이
19/12/29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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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좀 격해져서,,, 제가 이야기 하고픈것은

국대 전 감독이라면 말을 저렇게 했으면 안된다는거죠,, 엄연리 프로리그에 세금이 들어가서 운영되는 현실이 있으니

국가대표만 응원하는 것도 가능하고 간섭하는것도 할수 있다고 봅니다,,

감독이 욕만 먹고 그랬지만.. 인터뷰 할때 부드럽게. 항상 응원해줘서 고맙습니다,, 국가대표팀을 앞으로도 봐주시고 ,, 더 바란다면

프로팀 경기와 유소년 아마추어팀 경기도 찾아봐주세요라고 했어야죠..

대뜸 프로리그 관중도 없는데 왜 국대경기만 가지고 난리피냐고 핀잔주면 안된다는 거죠
19/12/29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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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데려와야로 다들 안한다는걸 억지로 떠맡은걸 맡자마자 사정도 모르는 사람들이 자기만 죽일놈 탐욕쟁이 만들었던 배경생각하면 핀잔이 아니라 뒤늦게 하는 푸념이죠
19/12/29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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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는 세금 들어가는 없습니다
프로리그는 엄연히 메인스폰서와 그 외의 스폰서 그리고 중계료등으로 돌아가죠
위에서도 계속 말하지만 세금이 들어가는건 기업구단 아닌 시민구단밖에 없습니다
본인이 말하시는 세금이 들어가니 불만이다라고 하시는 부분을 없애고 싶으시면 시민구단을 해체해라라고 해야지
세금들어가는 프로리그를 걸고 넘어가는게 아니라는겁니다
19/12/29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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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이 논리가 맞으면
연예인들이 수신료에서 비롯된 출연료 받는 경우 악플 받아도 말 못한다는 이야기가 되어버리는데요...
19/12/29 11:21
수정 아이콘
단순한 사람들은 단순한 논리에 쉽게 취해요
이혜리
19/12/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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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얼마나 내시길래 생색을
롯데올해는다르다
19/12/29 00:27
수정 아이콘
맞는 말이긴 합니다.
그러나 민족주의에 기반한, 광기에 가까운 국가대표팀 응원 열기 덕에 그나마라도 축구판 전체가 유지되는 거도 분명하고요.
19/12/29 00:30
수정 아이콘
개인이 아니라 집단으로 들어갈떄 열정적으로 응원하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면서 얼척없는 소리안하고 폐도 안 끼치는 그런팬덤같은건 없죠.
신태용감독이 극혐하는 그런사람들이 국대에 관심을 안 가지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그냥 국대인기가 떨어져서 경기장도 텅텅 비는것뿐..
19/12/29 01:54
수정 아이콘
저당시 '신태용 개인'은 얼마든지 그럴만 했다고는 생각합니다.
저당시 상황은
1. 국대 감독 다 안 하려고 했고, 하는 수 없이 여론에 밀려 하게 되었고
2. 그 여론이 히딩크 관심있다 한마디에 암것도 안해보고 다 내줘야 한다 소리를 들으면서 꿋꿋이 월드컵 하면서 욕을 지속적으로 먹은 상황입니다.

저 시점에서도 히딩크가 했어야 했다 소리가 나오는 판인데 저정도 '짜증'은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잡학사전
19/12/29 00: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성남에 있는 축구팀은 선수들 연봉이 세금으로 어느정도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중학교때는 축구장에 쓰레기 줍기 및 경기관람으로 봉사점수도 받으러 갔었던 기억도 있네요

K리그는 보러가지도 않고 딱히 국대축구도 관심없어서 코멘트는 안합니다만
성남시민축구단의 선수 연봉이 직접적으로 세금중 일부가 나가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딱히 국대축구 훈수도 둘 생각은 없지만 어느정도 권리는 있으려나요?
19/12/29 02:01
수정 아이콘
본인도 국대 감독 하기 싫은걸 억지로 맡았는데 히딩크가 국대 감독 관심있다는 설 하나에 그만둬라 소리 듣고 욕은 오질라게 들었으니 신태용 개인은 짜증날수 있는거 아닐까요
김명박
19/12/29 08:34
수정 아이콘
진짜 성남분당사람은 신태용 발언이면 99프로 지지하죠..신태용이 성남분당에서 어떤 존재인데요..
잡학사전
19/12/29 10:57
수정 아이콘
서현동에서 태어나서 초중고 전부 여기서 나오고 30년넘게 여기서 살고 있는 주민인데 무슨 소리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대한통운
19/12/29 15:14
수정 아이콘
성남 분당사시지만 한국축구엔 관심이 없으신거죠.
김명박
19/12/30 07:25
수정 아이콘
서현동이 92년에 생겨서 어떻게 여기서 30년 넘게 사실 수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럼 축구를 전혀 안보시는 분이었나보네요..분당사람이면 성남축구단의 역사랑 신태용의 위치를 잘알테니까요..
잡학사전
19/12/30 11: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88년생인데 부모님이 토박이라고 하셔서요
시범단지 우성아파트에 살았었고 서당초-양영중-한솔고 나왔습니다

나무위키 검색해보니 K리그 성남일화를 보면서 성남시민들에게는 레전드겠네요
김명박
19/12/30 12:12
수정 아이콘
네 제가 92년도에 서초에서 수내로 내려왔거든요 어리실때라 일화시절을 잘 모르시겠군요.
19/12/29 12:30
수정 아이콘
세금이랑 저 인터뷰랑 도대체 상관관계가 뭐죠?
잡학사전
19/12/29 15:08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관중 꽉차고 그런 상태에서 훈계한다면 너무 좋겠다고 하셔서요
19/12/29 16:38
수정 아이콘
저 인터뷰를 그렇게 이해하신다면 말할 가치도 없네요. 수고하세요.
19/12/29 00:31
수정 아이콘
맞는말이라 뭐라 못하겠네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국대라도 관심있으니 다행?
Je ne sais quoi
19/12/29 00:33
수정 아이콘
축협만 놓고 보면 세금이 별로 안 들어가긴 하지만 k리그를 생각하면 축구인들이 받는 혜택이 어마어마하다는 점에서 팬들이 할 수 있는 말이라고 봅니다.
19/12/29 00: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응원열기에서 비롯된 감정적인 부채감이 첫 번째 문제라기보다는

축알못들이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인해전술로 맞는 말인 듯 몰고 가는 게 첫 번째 문제라고 봐요.

가장 쉬운 예시 중 하나가 크로스라고 보는데
축알못들은 밥만 먹고 공 차는 놈들이 저게 크로스냐, 저런 크로스 하는 애들이 왜 국가대표냐, 어떻게 저런 크로스 하는 애들이 케이리그 크로스 1인자들이냐 크로스 수준 봐라 뭐 이러는데

신태용도 슛포러브에서 한 번 설명했고(여기서는 크로스의 성공률이랄까 정확한 것처럼 시청자에게 보이는 정도, 그리고 김신욱 같은 큰 선수들이 막상 맥을 못 추는 경우가 많은 건 박스 안에 선수들이 조직적으로 공격적 침투숫자를 얼만큼 많이 가져가느냐에 달려 있다 제 아무리 설기현이 차고 김신욱이 서 있어도 공격수 한 명만 박스에 있으면 본래 성공률, 정확도가 낮다) 현영민은 맘스터치 후원받는 유튜브에서 자기 현역 시절 한 시즌당 크로스 숫자와 어시스트 숫자를 바탕으로 원래 크로스라는 공격수단이 성공률 정확도로 따지면 구려터진 공격수단이라는 것을 설명했는데

케이리그를 진득하게 보고 해외리그도 좀 보고 하다 보면 아 원래 크로스라는 공격수단이 구리구리하구나 이런 걸 좀 알텐데 축알못들은 워낙 막무가내고,

이런 게 한두가지가 아니라....

여기서도 훈수할 권리에 대한 얘기, 혹은 아니 훈수 없다 치고 축구 인기도 같이 떨어지는 게 좋은가? 이런 얘기가 많은데 제 입장에서는 훈수를 하고 싶으면 하는 건데 제발 좀......

야구는 리그 매니아들이 많아서 헛소리 좀 덜한 거 같은데 국대 축구는 그 이벤트적 인기 및 열기와 평소의 인기 및 열기가 너무 차이나니까 이상한 소리 여론 인해전술 당하면 어찌할 수가 없어요. 그나마 히딩크 부임시켜라 이런 어느 정도 축구 외적인 상식적인 건 길게 시간 들여서 반론이 가능한데 경기 끝나고 실시간적으로 경기 내적인 축알못 인해전술 나오면 방도가 없어요
cienbuss
19/12/29 01:24
수정 아이콘
소위 '알못'이 종목들 중 축구국대 위상에 비해 심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긴 합니다. 국대인기 내지 관심도는 축구가 압도적인데. 축구와 야구를 비교하면 후자가 리그팬이 더 많기도 하고. 같은 초보 수준에서는 축구에 비해 야구가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더 쉽고. 국제대회에서의 기대치나 민족주의적 열기가 훨씬 강해서 똑같은 알못 스러운 발언을 해도 축구에 대해 더 격하게 말하는 경우가 많고. 예전보다는 덜 해도 기대치가 비현실적인 경우도 자주 보이고.

인식하고 있는 국비지원의 정도가 과장된 걸 감안해도 어쨌든 지원을 받는 것도 사실이고, '국가대표'니 K리그 안 보던 사람이면 뭐라 하지 말라고 할 수는 없는데. 선수나 감독 입장에서는 말하자면 디자인이나 코딩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임원이 말도 안 되는 걸 가지고 까면서 돈이 아깝다고 폭언을 퍼붓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겠죠.

그러니까 매번 국비만 운운하는 게 아니라 직접 K리그나 아니면 K리그가 아니더라도 주요 국대선수들이 뛰는 리그라도 관심을 가지던 사람이라면 똑같이 비난에 가까운 훈수를 둬도 어쨌든 국대를 지원해주던 당사자들이니 상대적으로 납득이 갈테고. 아니면 축알못에 관심도 안 가지고 말도 안 되는 훈수를 둬도 욕을 박는 게 아니라 걍 의문제기나 비판 정도에 그쳤다면 문제가 안 됐을텐데. 헛소리를 하면서 인신공격을 하고 공론화 시켜서 압박을 넣으니 회의감이 들 수는 있겠죠.

사회 전반에 해당되는 문제인데. 비전문가라고 발언을 봉쇄 할 수는 없고, 특히 세금이 개입되어 있다면 국민으로서 관심가지고 의견표명을 할 수는 있는데. 비전문성을 명확하게 인식 못하고, 비판을 넘어서 거친 비난을 하기 시작할 경우 예의도 없고 건설적이지도 않다는 점에서 잘 하는 건 아니고. 전문가 입장에서도 세금 받아먹었어도 일반인들에 대해 회의감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물론 전문가가 그러한 반발감을 표시했을 때 결과는 감수해야 하지만.
19/12/30 03:25
수정 아이콘
사회 전반에 해당되는 문제란 점이 깊이 공감이 되고

비전문가와 전문가의 문제 민주주의 감성 이것들은 상당히 큰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표저가
19/12/29 00:49
수정 아이콘
저도 인정 애초에 신태용감독한테 돌아가는 비난여론이 이해가 안됐던터라 더 그렇네요.
이건 비단 축구뿐만이 아니죠. 정치나 정책 결정방향에서도 마찬가집니다.
HealingRain
19/12/29 00:55
수정 아이콘
fc국대팬들이 극성스럽다는건 틀린말 아니죠. 다만 안그런 나라가 있겠냐 싶을뿐. 신감독 입장에선 관중들이 한국프로축구에 관심없는게 서운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히딩크 사건때 일부 국대팬들 보면 진짜 도의란게 있냐 싶을 정도였어서....
나스이즈라잌
19/12/29 20:45
수정 아이콘
Fc국대가 극성스러운나라치고 자국 리그가 이렇게 비는나라가 거의 없지않나요?
야크비쉬
19/12/29 00:55
수정 아이콘
한국사람들은 축구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국뽕과 축제를 즐기는거죠. 유럽, 남미처럼 축구가 인생의 일부가 된게 아니다보니. 한국인의 진정한 인생의 일부는 술집에 모여 술마시고 놀기.
19/12/29 01:01
수정 아이콘
어딜가나 극성 fc 코리아 팬들이 문제죠 뭐
ComeAgain
19/12/29 01:03
수정 아이콘
신태용 감독의 인터뷰는,
1. 평소 K리그 관중석이 텅텅 빌 정도이다.
2. 즉 축구에 관심이 없다.
3. 한국 축구의 현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4. 그럼에도 언제나 잘하기를 바란다.

이런 논리인 것 같은데, K리그 내 시도민 구단 운영과는 관계가 없죠...
존콜트레인
19/12/29 05:08
수정 아이콘
1. 평소 K리그 관중석이 텅텅 빌 정도이다.
2. 즉 축구에 관심이 없다.
3. 한국 축구의 현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4. 그런 것들이 훈수두고 비판을 한다.
19/12/29 12:59
수정 아이콘
심지어 저당시 훈수 비판이 히딩크가 한국 국대 관심있다는 설 있으니까 감독 시킨지 몇달 안됬지만 신태용은 그만둬라인데 좋은 말이 어떻게 나올까 싶어요.
19/12/29 01:07
수정 아이콘
신태용은 일갈할만하죠.국대 맡아서 속된 말로 개고생했는데요.연이은 이탈상황에서도 잘했는데 일단 비아냥으로 시작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쵸코하임
19/12/29 01:08
수정 아이콘
여기에서도 그렇고 다른데서도 그러고 월드컵에서 이승우 경기 안내보낸다고 축알못에 쓰레기 감독 취급하는거 아주 많이 봤죠. 그리고 첫경기 두경기 교체로 내보냈더니 난리친 것에 비해 변변찮아서 독일전에서는 거의 언급도 안되고 뭐... 신태용 감독 충분히 이해합니다. 똥치우라고 보 내놓고 욕만 디립다 쳐먹었으니
19/12/29 01: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9/12/29 01:15
수정 아이콘
원래 내로남불,온라인시어머니 패시브 하루이틀인가여. 솔직히 페미집단 욕할자격없습니다. 누구나 대다수가 뷔페마인드 투성인데
HuntCook
19/12/29 01:24
수정 아이콘
언제적 인터뷰를 가져와서 어그로를 끄시는건지 모르겠네요
19/12/29 01:31
수정 아이콘
어그로지만 한마디 하자면. 국대에 관심조차 이렇게 안가져주면 관심 가져달라고 징징댈꺼면서 왜 저러는지...
19/12/29 01:33
수정 아이콘
신태용당한거 생각하면 개인은 그런생각할수 있죠
겨우결심 해서 똥치우는역 맡는다니까 히딩크 데려와야 난리로 잡아 흔들어댔으니까요
19/12/29 01:35
수정 아이콘
아 그렇게 생각해보니 신태용 감독 입장도 이해가 가네요.
플레스트린
19/12/29 02:01
수정 아이콘
사실 그런 식의 엇나간 관심은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히딩크 감독 재단 인사 인터뷰까지 폭격 때리면서 국대 흔들기가 너무 심했죠. 무슨 카톡을 공개하고 녹취록이 나오고... 참견은 할 수 있는건데 축알못들이 너무 설쳤습니다. 야구는 롯데 갈매기마당 할배들이 강민호 빼라 장성우가 최고다 하면서 야구장 와서 쌍욕하면 야잘알들이 나서서 자정작용은 됐거든요. 근데 축구는 그게 유달리 안되요. 갈매기마당 훌리건들 수준의 축알못들이 FC 코리아의 주류라 관심이 독이죠.
19/12/29 01:32
수정 아이콘
국민들이 축구를 얼마나 좋아하는가만 따지면 아시아에서도 하위권 같습니다. 그런데 훈수나 비판은 정말 많이 하니 축구 관계자 입장에선 억울한 면이 있을 법하다고 생각합니다.
창조신
19/12/29 01:53
수정 아이콘
전 유럽축구도 국내축구도 국대축구도 안보는 사람이지만 비인기 종목하는 사람들에게는 저 발언이 복에 겨웠네 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국대 경기라도 사람들이 관심 가지는게 어디야 라고 생각할거 같아요.

물론 제가 하는 말도 반박하자면 너무 쉽게 반박 가능하지만요
19/12/29 01:56
수정 아이콘
히딩크 이야기 나와서 여론에 의해 억지로 맡은일로 여론으로 욕만 푸짐하게 먹은 상황에서 저정도 말한게 복에 겨운 말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플레스트린
19/12/29 02:03
수정 아이콘
관심 가져주는 게 좋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팬들이 어떤 헛소리든 다 해도 된다는 건 아니죠.
19/12/29 02:28
수정 아이콘
그건 비인기 종목이기에 하는 생각인거죠
심지어 비인기종목도 올림픽 시즌이라던지 반짝으로라도 인기를 얻으면 그 동안 알지도 못했고 발언도 안하던 어딘가의 전문가들 급발진 시작합니다
인기 종목은 인기종목대로 이렇게 계속 시달리는거구요
19/12/29 02:00
수정 아이콘
근데 막상 일정기간 지나면 또 예외없이 일방적인 경질여론 형성되죠..
긴 하루의 끝에서
19/12/29 02:01
수정 아이콘
딱히 노력하거나 기여한 바도 전혀 없으면서 괜히 기대하거나 부담주는 건 엄청 많고, 전문성은 그 누구보다도 떨어지는데 목소리는 가장 크게 내며 변변치 않은 훈수와 함께 일방적, 극단적으로 성질은 있는대로 다 부리는 셈인 거죠. 아니면 축구 자체에 대한 전문성은 있더라도 국내 축구계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 현실과는 동떨어진 아무 의미 없는 얘기만 늘어놓든가요. 이러한 대중의 속성이라는 게 일이나 분야를 막론하고 마찬가지로 나타나기는 한데 같은 스포츠계 내에서도 축구는 이게 특히 심합니다. 그리고 진짜 문제는 정도를 모르고 이 모든 걸 대중의 당연한 권리로 생각하는 부류가 상당히 많다는 점입니다. 또한, 사회적으로 공짜 타령이 심해서인지 문화나 스포츠 방면의 지출에는 유독 인색해서인지 투입과 산출이라는 아주 당연한 원리를 두고서도 소비자로서의 노력과 기여라는 말만 조금이라도 꺼내면 안 보면 그만이라는 둥 그깟 공놀이라는 둥 현 상황조차도 다 본인들이 있기에 그나마 가능한 것인데 배부른 소리한다는 둥 협박 아닌 협박성 발언만 그저 야박하게 내뱉을 뿐이니 참으로 답답할 노릇이죠.
Star-Lord
19/12/29 02:09
수정 아이콘
뭐 당장 위에도 연맹 협회도 구분 못하고 협회에 세금들어가니 어쩌니 이런사람들 자기들 얘기인지도 모르고 댓글 달고있죠
여자좀만나세요
19/12/29 02:44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도 레알 크크크크
P.Selection
19/12/29 10:36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의미부여하려고 신태용 감독 수석코치 자리로 내리자는 건 진짜 크크크크
19/12/29 02: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세금이 직접 투입이 안되었더라도, 간접적으로는 결국 국민들의 국대에 대한 관심이라도 있어서 축협이 유니폼계약 등으로 예산을 짤 수 있는거니까, 축협도 결국 국민들 덕분에 돌아가는 거라고 봐야죠. 신태용 개인적으로는 억울하고 아쉬울 것이 있을순 있어도, 그나마 국민들이 국대에 대해서 감놔라 배놔라 하는 의견이 있다는 자체가 축구계로서는 다행이라고 봐야 돼요. 그나마도 없으면 걍 세팍타크로팀과 다를게 없죠.
19/12/29 02:44
수정 아이콘
신태용의 저당시 상황을 다시 한번 살펴보셨으면..
19/12/29 09:21
수정 아이콘
봐도 봐도 신태용이 문제네요. 기분 좀 나쁘다고 본인에게 득이 안되는 발언을 했어요. 좋은 성적이라도 냈으면 알아서 재평가 들어갔을텐데 독일은 이겼지만 16강도 못 가고... 결과가 이러면 일도 못하면서 입만 터네 소리가 나오기 너무 좋죠.
19/12/29 10:44
수정 아이콘
슈틸리케가 망쳐서 선입할때는 조별 전패해도 된다는 여론이 히딩크재단 기침한방에 뒤처리나 열심히한 신태용은 죽일놈이 됬는데 그거 한마디 한게 잘못한걸까요
그림님이 갑자기 자기와는 관계없이 전국의 사람들이 욕을 몇달을 하건 재평가를 위해 절대로 대꾸도 하지 말정도의 강한 사람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신태용이 그런 사람이 아닌게 잘못은 아닙니다
19/12/29 23:53
수정 아이콘
안 좋은 소리 좀 했다고 팬들 욕하는 게 아주 드문 경우 아닌가요? 홍명보 전 감독이 감독 경질 당하고 국민이 날 버렸다고 한 소리 했다 그러던데 그거 가지고 사람들이 욕하던가요 그려려니 하지. 정신력 약해서 사리분별 못하고 실언 하는 건 잘못 맞습니다.
한글날기념
19/12/29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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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를 다 떠나서 광기로 비롯된 인신공격은 잘못된 겁니다.
축구를 보기 위해 댓글을 다는 게 아니라 사람을 죽일기세로 까려고 보는거에요. 그 사람들은.
19/12/29 05:38
수정 아이콘
일부 광적인 팬들 잘못은 잘못인 거고 신태용 감독은 우리나라 국민 전체, 월드컵 축구 보는 3000만명을 대상으로 말한 거라 악성 팬 문제 건이 아니죠.
물론 신태용 씨는 답답한 마음에 정제되지 않은 발언이 나왔다 쳐도 한국축구 팬분들 중에서 진심으로 국대 팬들 전체가 악성 팬 맞는다고 생각하는 분들을 많이 보긴 합니다만 신태용 씨가 근본적으로 지적한 지점은 국대 팬들이 욕을 한다가 아니라 축구장을 안 찾아온다에요. 그런데 늦게 잡아도 2002년이나 그 이전부터 불붙은 국대 축구 인기에도 불구하고 왜 프로축구장은 안 찾아오는가? 이게 온전히 국민들만의 잘못인가 하면 그렇진 않은 것 같고요. 그럼 알겠으니까 프로 축구 안 보는 3000만 축알못 국민들 국대 축구도 좀 보지 말아라? 이것도 모두가 바라는 결말은 아닐 테고요.
이라세오날
19/12/29 06:24
수정 아이콘
태용이형

우리나라에서 축구만 그러는게 아니야 ㅠㅠ
19/12/29 07:11
수정 아이콘
리그 보지도 않으면서 FC코리아에만 열올리는건지 (관객이 문제)
반대로 FC코리아를 통해 유입된 사람들을 리그로 끌어들이지를 못하는건지 (축구계가 문제)
신태용은 일단 팬문제가 더 크다고 생각하나보네요. 또는 팬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거나.
저런분들 보면 야구가 국대통해 인기 오른거랑 비교해서 얘기하면 막 화내더라구요 크크크
19/12/29 12:34
수정 아이콘
야구 대회 예선 탈락할 뻔한데서 소방수로 투입되서 겨우 통과시켜놓으니까 야구 원로가 어흠 야구계를 위해 돕고싶다 한마디에 그 소방수가 나쁜놈이 되고 당장 감독 끌어내려야 한다해도 관객은 잘못이 없는건가요? 그 푸닥거리를 한달을 했는데 말이죠. 1도 모르는 것들이 나 죽이려든다 생각 안드는게 이상한거 아닐까요
19/12/30 03:28
수정 아이콘
신태용 말고는 축구계에서 대놓고 팬문화 꼬집는 축구인이 없다는 점에 대해서
그리고 비교적 신태용이 터놓고 이런저런 문제점들을 잘 얘기해 준다는 점에 대해서

저는 신태용을 좋아합니다만 또 관심 적으신 분들은 다르겠조.
빛당태
19/12/29 07:20
수정 아이콘
갑자기 예전 인터뷰 게시물이 있길래 최근에 또 무슨 발언한 줄 알았습니다...
곰성병기
19/12/29 07:33
수정 아이콘
세금무새들 논리 수준은 진짜
신태용 감독할때 신태용한테 세금들어갔습니까?
정치인이나 지자체가 원해서 시민구단 창단하고 축구계나 축구팬은 소비자나 문화복지수혜자 같은건데 어느분야에서 세금을 수혜자한테 따지나요?
세금이 아까우면 민원제기하거나 청원이라도 해서 지자체한테 따져야죠.
19/12/29 09:18
수정 아이콘
댓글만 보면 축구계나 축구팬은 어떤 의사표시도 안 한 줄 알겠습니다??
신문선도 시민구단 만들어 달라고 구걸하고 다니는 게 대한민국 축구계인데 말이에요.
또 축구계에 어떤 책임도 없다 하더라도 피해자로서 불만을 표현하지 못할 이유가 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19/12/29 12:43
수정 아이콘
신태용은 히딩크 재단 한마디에 실컷 얻어맞았는데 책임을 져야합니까 슈틸리케 짤리고 탈락 위기라는 월드컵 예선 소방수 맡아서 통과시킨죄? 히딩크 오신다니까 몇달만에 알아서 안비켜준죄?
19/12/29 23:49
수정 아이콘
거칠게 말해서 본선 진출이야 쭉 하던 거고 16강 진출이야 쭉 못하던 건데 잘했다 못했다 하기 어려운 성적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평범한 성적을 내고 팬들을 디스한 게 죄죠. 히딩크처럼 4강 가고 저런 소리 했으면 팬들이 태세전환하고 알아서 찬양하고 사과하면서 국민영웅 됐을텐데 말이에요.
여론에 얻어맞은 걸 대단한 일로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여론에 두들겨 맞지 않는 선수와 코치가 있나요? 부적절한 비난이 부적절한 건 별개의 문제고 부적절한 언행이 있으면 욕을 먹어야죠.

그런데 저 댓글에는 신태용 이야기는 한 단어도 안 했는데 신태용 이야기는 왜하세요?
달달합니다
19/12/29 09:24
수정 아이콘
본문 인터뷰처음에 우리나라 국민이 평상시에 축구에 관심없다고 하는데
이러니 저러니해도 우리나라 생활스포츠는 축구인구가 제일많고 몸으로 하지는않고 해축보는 인구까지 합치면
다른 종목이랑 넘벽일텐데요.....
국민들이 축구에 자체에 관심없다는건 어불성설이죠
그럴거면서폿왜함
19/12/29 09:38
수정 아이콘
히무새들은 저런 소리 들어도 할 말 없죠
P.Selection
19/12/29 10:38
수정 아이콘
지금이야 나아졌지 히딩크 노래 부르는 사람들 광기가 따로 없었고 여기에도 꽤 있었는데 신태용 감독은 저런 말 할 수 있죠. 아, 심지어 귀국했을 때 계란 던지는 인간들도 있었는데 그거 생각하면 참 불쌍했습니다.
진짜 4년 마다 축구 보는 사람들 많다 싶더군요. 하다못해 경기를 보지는 않더라도 월드컵 예선 과정에서 슈틸리케가 어땠는지, 주축 선수들이 클럽에서 얼마나 부상당했는지 고려해보면 독일전 1승도 잘한건데 여론 때문에 쫓겨나다시피 당했던 걸 보면 진짜 크크크
허정무 감독 때처럼 만만한 게 감독이구나 생각했습니다.
히샬리송
19/12/29 11:20
수정 아이콘
참 인터뷰 스킬 없어요. 국대감독이면 절대 입에 담아선 안될 소리죠.

축협 그 스폰들에 국가대표라는 이유만으로 축구 관심없는데도 월드컵만은 관심 가져주는 그분들의 영향이 얼마나 큰데...
19/12/29 12:40
수정 아이콘
그러면 신태용 본인은 그거 하나때문에 히딩크재단 어흠 한방에 몇달을 난도질을 당해도 되는겁니까?
히샬리송
19/12/29 14: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신태용 개인이 피해본것도 맞지만 그것에 대해 개인입장으로 불쾌함을 얘기해야죠.

국대감독으로 하는 인터뷰에서는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나 자신 개인의 입장에서는 화나는 일이라도 조직의 일원으로나 본인이 맡은 직함에 따라서는 절대 입에 담아선 안되는 이야기도 있는거죠.

본인이 당시 몸담고있던 축협과 국대의 근간의 큰 부분을 부정하고 저격한건데요.

저 말이 그냥 순수하게 저 내용만이라면 국대라는것에 대한 이해자체가 전혀없는 발언이고 히딩크사건에대한 감정이 담긴거라면 다른곳에서 화난거 아무잘못 없는 국대팬들에게 화풀이한겁니다. 어느쪽이든 해선 안될일이죠.
19/12/29 14:58
수정 아이콘
감독 얼마나 했다고 나가라고 축협의 졸개소리 질러대며 사실상 축구인생 죽이려고 들었던게 [국대팬]인데 잘못이 없었다고요?
히샬리송
19/12/29 15:04
수정 아이콘
국대팬이 무슨 단체행동 하는 실존하는 집단도 아니고 히딩크무새짓 한 사람들을 [국대팬]이라고 대표성을 부여할수는 없습니다.

히딩크 건으로 불쾌함을 이야기 할꺼면 정확히 그걸 가지고 신태용을 공격한 사람들을 특정 지어서 이야기 해야죠.

국대팬들이 4년에 한번씩 관심 가지는건 국대감독이 저렇게 비난조로 깔 일이아니고 축구에 관심 없음에도 국가대표라는 이유만으로 그렇게라도 지지해주고 관심 가져주는것에 고마워할 일이에요. 

그런데 고마워야할 대상을 그냥 통으로 자기 비난한 사람들로 몰고 고마워해야할 일을 문제있는 행동으로 몰아버리는데 저게 옳은 행동인가요 그럼? 

저게 단순히 생각이 짧은게 아니고 감정이 담긴 발언이라면 생각없이 그저 감정으로 한국축구 국대에 도움 안되는 짓을 한건 히딩크무새나 신태용이나 똑같은겁니다. 

4년에 한번의 지지조차 목마르고 감사하다고 말하는 비인기종목 선수 감독들이 저 발언 보면 기분이 어떨꺼 같으세요?
19/12/29 15:06
수정 아이콘
전혀 공감이 안되는데요. 저 기사도 아마 그런 말이 몇번 나와도 끝나지 않아서 나왔던 말일텐데요.
게다가 신태용이 그 지지 받기는 했습니까?
히샬리송
19/12/29 15:10
수정 아이콘
님이 공감하든 말든 사실이 그래요. 축협과 국대가 존재할수 있는 이유가 실제로 저건데 님이 공감안한다고해서 그게 부정이 되나요?

그리고 신태용 지지 받았죠. 그럼 국민들이 관심도 없고 지지도 안하는데 그 많은 스폰들 어떻게 받아서 월드컵 참가했나요?

설마 비판여론 있었다고 지지안받았다는건 아니시죠? 세상에 비판없이 지지율 100퍼 찍는 감독이 어딨나요?

신태용 정도면 히딩크 이슈이후로는 오히려 줄부상때문에 안타깝다는 실드 많이 받았죠. 월드컵 시작하고 독일전 전까지야 욕먹었지만 세상에 2연패하고 욕안먹는 감독은 없구요.
19/12/29 15:17
수정 아이콘
그렇다 하더라도 다시 들고와서 난도질을 다시할 이야기일까요?

재미있게도 저 내용 조차도 기자들이 까려고 짤라다 만든 물건이었는데요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69&aid=0000302301
히샬리송
19/12/29 15:28
수정 아이콘
유명인은 그래서 말의 무게가 무거운거죠. 따로 정정이나 사과를 한것도아닌데 다시 커뮤 올라오는게 그렇게 신기한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하더라도 제가 아니라 글쓴분한테 할 이야기구요.
추가로 국대감독이 해선 안될말 이라는 평이 난도질 수준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올려주신 기사는 처음본건데 여기도 전문은 없네요.
만약 저 발언이 기자가 내용과 의도를 바꿀 정도로 수정을 가한게 아니라면 어떤 맥락에서 나왔어도 매우 잘못된 발언이라는 생각에 변함은 없습니다.
19/12/29 15:11
수정 아이콘
신태용 본인조차도 처음에 그런말을 할 분이 아니다라고 차분히 대응했었습니다.
감독 되지마자 그렇게 흔들었는데도 말이죠.
19/12/29 15:02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국대팬이 신태용한테 잘못한게 없다는 수준이면 대중은 여론몰이로 사람이 어떤 고생을 하더라도 부채의식을 갖을 필요가 없겠네요.
히샬리송
19/12/29 15:06
수정 아이콘
네 국대팬은 신태용한테 전혀 잘못한거 없는데요.

님 말은 국대팬이라는게 무슨 예전 붉은악마처럼 실존하는 조직이고 그들이 히딩크무새짓을 했어야 가능한 논리에요.

히딩크무새짓 한 일부 극성 무개념이 국대팬 전체를 대표할만큼 영향력이 있나요 수가 많나요?
19/12/29 15:07
수정 아이콘
수가 적어서 공중파고 한두번도 아니고 한달여를 공방전하는 기사가 나왔다는건가요?
히샬리송
19/12/29 15:12
수정 아이콘
네 그건 그냥 히딩크라는 네임벨류때문에 사건의 크기에 비해 이슈가 된거죠. 이슈가 됬다는게 다수여론이라는 뜻은 전혀 아닌데요.
19/12/29 11:22
수정 아이콘
뭐 축구인들 입장에서는 이해가 가는말이긴한데,

그래도 그 관심없다가 와~ 해주는 사람들덕에 축구계가 가지는 이익도 분명히 크죠

그점도 시야에 넣으면 좋을텐데.. 거기까지 생각은 잘 안가겠죠 뭐 현장의 감독이 가져야할 시각이 아니기도 하고..
19/12/29 12: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다고해도 자기 커리어를 완전히 망가트리겠다는 여론에 박수를 쳐줄수는 없는거 아닌가요
히딩크 감독님 오신다 알아서 사라져라하는 여론에요
19/12/30 03:36
수정 아이콘
막상 축구 관심 있게 보다 보면

그 와~하는 것들이 항상 좋은 작용으로 다가오질 않아가지고요

선수가 잘 하면 칭찬하다가 한 번 못하면 죽일 놈 만든다 이것에도 뼈가 많이 들어 있다 생각하는데

측면 수비수의 크로스 같은 건 제 생각이지만 그냥 어느 정도는 때려놓고 보는 거거든요. 괜찮은 타이밍에 많이 때려넣어서 상대 수비를 흔들다가 몇 경기에 한 번 확률을 건지는 건데,

지금처럼 알못들이 프로가 국대가 왜 크로스 그 따위로 하냐고 우르르 달려들어 선수와 선수 가족 죽일 놈 만들면 그 선수는 해야 될 타이밍에 자신 있게 크로스를 올릴 수가 없어요. 평소답지 않게 위축된 플레이하고 전반적인 경기력도 깎여 나가면 더욱 죽일 놈 되는 거고요.
라울리스타
19/12/29 11:50
수정 아이콘
세금, 팬의 권리, 평소 관심도 이런 거 복잡하게 들어갈 것도 없이

피파랭킹이 40~50위권 팀이고 현실적인 목표는 예나 지금이나 월드컵 1승이라고 봐야하는데

국민들이 그 기대치를 최소 16강 이상으로 잡아놓고 거기에 미치지 못하면 무지막지한 비난을 가하는게 정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2부리그 중하위권 팀으로 리버풀, 맨시티급 잡는 이변 만들었으면 그걸 충실히 즐기면 충분한데, 왜 이전에 뉴캐슬이나 웨스트햄은 못이겼냐고 성토하는게 우리 여론이니까요.
Chasingthegoals
19/12/29 12:27
수정 아이콘
과학자 소리들으며 조롱받았고, 독일전 승리와 야인이 되고 나서 재평가 받고 있죠.
거기서 좋은 모습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9/12/29 12:30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또 이렇게 댓글들로 조롱받는걸 보니 진짜 잔인합니다
까리워냐
19/12/29 13:04
수정 아이콘
논리나 근거 하나도 없이 말도 안되는 이유로 뭐하나 잘못한 점 없는 사람을 누더기로 만들어 놓고 자기들 조금 꾸짖음 당했다고 다시 또 발끈하는게 참.
코우사카 호노카
19/12/29 14:20
수정 아이콘
발언할 자격도 있는사람이고 내용도 팩트 그 자체죠
아스날
19/12/29 15: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닥 공감안되요.
국내 축구가 재밌으면 당연히 경기장도 찾고 응원도 열심히 하겠죠.
국대경기만 본다고 정당한 비판을 하면안된다는건 말도안되죠. 물론 조롱이나 비난은 안되지만요.
본인들도 국대 관심덕분에 혜택받은거 많죠..그거덕에 2002년 월드컵 16강 병역면제 받는 말도 안되는 특혜받았잖아요?
아저게안죽네
19/12/30 08:00
수정 아이콘
저 인터뷰 당시 상황을 보면 비판 자체에 대해 지적하는 말이 아니라 말도 안되는 트집과 비난을 일삼은 사람들에게 한 말입니다.
2002년 병역면제나 국대 혜택같은 말이 나올 이유가 없어요.
valewalker
19/12/29 15:44
수정 아이콘
피드백없이 불판만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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