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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1/04 02:28:52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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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해축] 논란에 휩싸인 오프사이드 룰의 개정 논의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52&aid=0001383032
https://www.thetimes.co.uk/edition/sport/new-pressure-for-overhaul-of-offside-law-bt57vgnfv


축구 경기 규칙을 관장하는 세계축구평의회(IFAB) 루카스 브러드 의장이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한 말들. 돌아오는 2월 정기 회의에서 VAR과 밀리미터 단위의 오프사이드 판독에 대한 기준에 대한 개정안이 올라갈 것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이론상 단지 1mm라도 오프사이드 라인을 넘었다면 오프사이드가 맞다. 하지만 몇 분에 걸쳐 십여대의 카메라를 통해 오프사이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면 VAR의 기본 원칙인 분명하고 명백한 오심(clear and obvious error) 상황이 아니다."

"VAR 오프사이드 판독이 마치 범죄 수사에 사용하는 포렌식처럼 적용되고 있는 건 문제."

"분명하고 명백한 오심이 아니라면 원심을 유지해야 한다."

한편 이와 비슷한 이슈에 대하여, FIFA는 아예 공격수의 몸 전체가 수비수보다 명백하게 앞서있어야만 오프사이드로 간주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VAR 도입에 의하여 밀리미터 단위까지 판독하게 되면서, 공격수에게 추가적인 어드밴티지를 줘야 한다는 의견이 생겨나고 있고, FIFA 내부에서는 이렇게 공격수에게 유리하게 규정을 변경하면 밸런스가 조정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요즘 프리미어리그에서 VAR 활용을 개떡같이 하는 바람에 VAR에 대한 거부감이 일반 대중들에게도 많이 퍼져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보면 축구를 보다가 가장 멘탈이 깨지는 순간은 팀이 처참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패배한 것보다도 심판의 오심으로 인해 결과가 바뀔 때가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VAR 판독에 있어서 여러 기술적인 문제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건 말 그대로 VAR 테크놀로지의 문제이지 VAR 규정의 문제가 아닌데 굳이 '축구 본연의 흐름 유지'를 위해 VAR 판독의 영역을 침범할 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VAR 판독에 오래걸리는 시간이 문제라면 그 판독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기민한 판독 과정을 준비해야 할 것이고, VAR 판독을 보고도 주심이 문제 있는 판단을 내린다면 VAR 상황실과 주심과의 의사소통 문제를 개선하거나, 주심이 정확한 판정을 내릴 수 있는 교육과 제도 개선에 힘을 써야지 VAR 판독 자체를 걸고 넘어지는 이유를 개인적으로는 이해하기 힘드네요. VAR 장비를 갖추고도 '대충보니 동일선상이라서 넘어갔으나 경기 후에 제대로 뜯어보니까 오프사이드더라'라는 코미디 같은 상황을 연출하고 싶은건지...

제 생각에 오프사이드 순간을 카메라 프레임이 정확하게 캐치해 낼 수 있느냐의 이슈는 더 정확하고 고프레임의 기술 장비들을 사용하는 것이 해결 방안이고, 오프사이드 라인을 어떻게 긋느냐에 대한 문제는 오프사이드 라인을 결정할 공격수와 수비수의 정확한 신체 부위 정의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VAR과는 완전 별개의 이야기죠.

물론 이건 제 생각일 뿐이고 저쪽 업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나 여러 팬들은 이러한 VAR 활용에 불만이 많이 쌓여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시즌 초에 손흥민의 골이 VAR로 취소가 되었을 때는 현지에서나 국내에서나 '손흥민의 눈썹이 오프사이드 라인을 넘어섰다.'는 식의 조롱으로 헤드라인을 뽑았었으니...

확실한건 지금 프리미어리그의 VAR 활용은 꽤나 개판이라는 점. 현지 축구 프로그램이나 업계 종사자들도 모두 공통적으로 비판하는 부분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적용을 이따구로 할꺼면 때려치워라 라고 말하실 수도 있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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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알론소
20/01/04 02:44
수정 아이콘
오우 근데 피파안대로 가면 (지금 룰에 익숙한 수비수들에게) 공격수가 상당히 유리한거 아닐까요? 지금 룰대로라면 거의 동일선상에서 공격수가 스프린트 하려고 할때 수비수가 라인 올리려는 시도로 공격수 몸이 어느정도 삐져나가면 옵사이드고 그런 경우가 많아서 그렇게 훈련할텐데.. 물론 몸이 전체가 명백하게 앞선다는게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F.Nietzsche
20/01/04 02:50
수정 아이콘
[몇 분에 걸쳐 십여대의 카메라를 통해 오프사이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면 VAR의 기본 원칙인 분명하고 명백한 오심(clear and obvious error) 상황이 아니다.]

충분히 공감 가는 말인데요
샤르미에티미
20/01/04 02:56
수정 아이콘
VAR만 좀 자제하자는 거고 심판 재량에 따라 오프사이드는 줄 수 있으니 괜찮다고 생각하네요.
도연초
20/01/04 03:25
수정 아이콘
"분명하고 명백한 오심이 아니라면 원심을 유지해야 한다."

저도 이 원칙을 지지합니다.
애시당초 오프사이드 라인이 형성되는 순간인 "공이 발을 떠나는 시점" 이라는 것도, 240fps 카메라로 볼 때와 960fps 카메라로 볼 때가 다를 수 있죠.
또, 어디까지가 어깨이고 어디서부터가 팔인지도 정확히 규정하기 어렵고요.

어느정도의 모호성은 익스큐즈 하고 가야합니다.
이웃집개발자
20/01/04 03:25
수정 아이콘
잘 이해가 안가는데 몇분에 걸쳐 카메라로 확인하려고 VAR을 하는거 아니에요? 그만큼 애매하지 않으면 뭐하러 VAR을 써요 심판이 딱봐도 아는건데
도연초
20/01/04 03:35
수정 아이콘
본문에도 있지만, 원래의 취지는 명백한 오심을 비디오로 리뷰하여 정정하려는 것이죠.
누가봐도 공을 손으로 건드렸지만 주심이 보지못하는 경우도 있고, 주심의 착각으로 엉뚱한 선수에게 경고, 퇴장을 주는 경우도 있고요.
축구 경기의 특성상 명백한 오심이 종종 나오곤 합니다. 심판이 딱봐도 안다고 하기는 어렵죠.
손금불산입
20/01/04 10: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비슷한 입장이긴 합니다. 결국 VAR로 시간 질질 끊어먹는게 싫다는건데 애초에 원심을 뒤엎거나 심판이 헷갈릴만큼의 문제라면 VAR로 판독해도 시간이 꽤 걸리는게 보통이죠. 야구야 대부분의 비디오판독이 타이밍에 초점이 맞추어지니 판독이 상대적으로 용이하고 애매하다싶으면 원심을 유지하면 되지만... 그걸 축구 쪽으로 가져오면 야구만큼 쉽게 적용될 수 있는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Do The Motion
20/01/04 03:56
수정 아이콘
요즘 EPL VAR보면서 진짜 이건 선긋는사람 마음이겠다 싶더라는... 분데스리가는 그래도 좀 더 명확하게 보여준다고 하긴 하던데....

그냥 골라인 판정할때처럼 선수몸에 센서다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은...
20/01/04 04:01
수정 아이콘
야구도 동타임이면 원심 유지라는 원칙이 있긴 한데 야구는 턴방식이라 동타임이라는 것 자체도 굉장히 까다롭게 보죠.. 오프사이드에 한해서는 "분명하고 명백한 오심이 아니라면 원심을 유지해야 한다." 에 공감합니다. 저도 보는 입장에서 정말 애매한 오프사이드는 그냥 운이라고 보는지라
20/01/04 04:24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현상황은 주심과 VAR심의 동일한 관계에서 살짝 VAR심에게 실려있는거 같은데, 그게 맞다고 봅니다.
결국 경기장에 있는 주부심보다는 VAR심의 위치에서 훨씬 잘 볼 수가 있기 때문이죠. VAR심들도 결국 심판들이 돌아가며 하는거고
오프사이드 상황의 VAR판정이 경기에 지연을 주는것 같지도 않고, 가장 많은 오심이 나오는 부분이니 현상황에서 살짝만 조율해갔으면 하네요.

전 솔직히 이것보다 레드카드제도 수정이나 했으면 하네요. 연대책임이 이렇게 큰 스포츠가 없고 가장 크게 심판이 장난질 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챔스 결승전도 레드카드 한장에 거의 게임이 터지는데...
아이스 하키처럼 일정시간 파워게임 상태가 되거나 농구처럼 그 선수만 내보내고 다른 선수가 투입되는식으로 말이죠.
물만난고기
20/01/04 05:00
수정 아이콘
결국 기술의 부족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들이죠. 공이 발을 떠나는 시점을 정확히 캐취해서 빠른 시간내에 문제의 어깨 선과 수비 라인을 비교하여 옵사이드 여부를 판정하지 못하기에 여러 불평, 불만들이 쌓이는건데 지금이 과도기라 생기는 문제라 봅니다.
카메라 기술의 정확도가 올라가고 주심판과 var 사이에 커뮤니티의 시간이 효율적으로 줄어든다면 그런 불평, 불만들도 줄어들겠죠.
손금불산입
20/01/04 10:22
수정 아이콘
호크아이처럼 말씀대로 기술력만 담보된다면 전혀 문제가 없을 일이죠. 솔직히 오프사이드 문제만 빼면 규정을 바꾼다고 VAR로 허비하는 시간과 템포가 지금 상황에서 더 줄어들 것 같지도 않습니다.
정글자르반
20/01/04 08:31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var이 가치 있게 쓰일때는 핸드볼 체킹과 반칙시 카드 여부와 그 색의 판별이라고 보여요. 도입하는 사람도 팬들도 원했던 방향은 이렇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제가 말한 해당사항들 자체가 어차피 연속성이 없어요 대체로 어수선해서 경기 분위기상으로는 이미 연속성이 뜯겨있는 경우가 많아요. var때문에 경기 흐름이 끊기지 않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 epl var시스템이 마음에 안드는 이유는 [오프사이드]를 mm단위로 픽셀 프레임 단위로 쪼개보는게 첫번째고 거기서 경기 템포가 다 끊어지는게 두번째면 조금이라도 오프사이드 빌미가 있는 골이 나오면 선수들이 눈치를 보는게 세번째입니다 보는 팬들도 흥이 다 깨집니다 골 유지판독이어도 어차피 본전이고 골 취소 나는 순간 굉장히 불쾌한 경험을 주죠. 지금 epl var은 epl심판들 수준 생각하면 필요하기는 하나 답답하네요.
강가딘
20/01/04 09:11
수정 아이콘
정말로 선수들 시발에 센서를 달아서 판독을 하던지...
여담으로 오프사이드 룰이 있는 종목 중에 아이스하키가 제일 명확하더군요.
상대방 준 중간에 불루라인에 퍽보다 공격수가 먼저 들어가면 오프사이드...
근데 축구나 럭비는 애메한 경우가 많음
라울리스타
20/01/04 09:37
수정 아이콘
몸 전체가 앞서야 오프사이드로 바꾸면 이것도 애매해 질텐데 말이죠. 몸 전체가 어디까지인지...뒷꿈치 2mm 안넘으면 오프사이드인지 아닌지...

시행이 되면, 웬만한 팀들은 무서워서 옾사트랩도 못 걸 것 같은데...그렇게 라인들을 내리면 다득점 경기는 커녕 고구마 먹은 경기가 나오는 건 아닐지 우려되네요.
루카쿠
20/01/04 10:02
수정 아이콘
토트넘 vs 울버햄튼전이었나요? 장지현 해설이 진짜 모르겠다며 혀를 내두른 게 생각나네요.
저도 오프사이드를 100% 퍼펙트하게 잡아내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발끝 몇 mm 가지고 오프사이드네 마네 하는건 오버같아요. 그래도 기준은 있어야 하니 센서를 다는게...
라붐팬임
20/01/04 10:45
수정 아이콘
그냥 선수옷 축구공에 센서 달아야
나코나코담담
20/01/04 11:14
수정 아이콘
지금 시스템 피로감 생기긴 해요. 선 다시 그어보면 판정 바뀔 것 같고, 판정으로 잡아먹은 시간 추가시간 때 제대로 반영하는지 괜히 신경 써야 하고
억울함 지우는 var이 억울한 느낌은 지속적으로 만드는 기분?
공업저글링
20/01/04 11:22
수정 아이콘
오프사이드 상황에만 국한하자면,
전 일종의 동일선상이라는 개념이 지금 EPL처럼 mm단위로 쪼개는 상황이라면 그냥 원심이 맞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스포츠가 어떻게 보면 오심도 경기의 일부인데, VAR이라는게 도입 이유는 큰 오심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고 보는데..
EPL처럼 이 무슨 mm에 픽셀단위까지 하는건 정말 아닌거 같습니다.
20/01/04 11:33
수정 아이콘
그럼 또 명백한 오심의 범위가지고 의견이 분분할거라서 할거면 확실히 하는게 낫다고 보는쪽입니다 답답하면 모자란 기술력을 그냥 올리는쪽으로 발전시키는것이 맞죠
20/01/04 11:49
수정 아이콘
EPL은 핸드볼이나 반칙 상황 보다 VAR 프레임 확보 안됐으면서 옵사이드를 mm 단위로 한답시고 경기 흐름 끊어 먹네요. 반면에 라리가는 VAR심판이 선별적으로 판정하면서 주심과 VAR의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발생 중 입니다.

사실 사람이 경기내에서 기술을 운영하는거라 완벽하게 AI로 바뀌지않는 이상 논란은 계속될 것 같네요.
프랑켄~~
20/01/04 12:17
수정 아이콘
K리그는 EPL이랑 비교하면 잘 운영되고 있는듯..
VAR이 단점도 자주 드러냈지만, 장점이 더 많다고봐서 굳이 저렇게 바꿔야하나 싶은데..
20/01/04 13:0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테니스처럼 챌린지 방식으로 VAR을 적용시키는게 선수나 팬, 심판 입장에서 제일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전후반 각각 팀별로 하나씩 주어지거나 선수나(혹은 주장) 감독의 권한으로 쓸 수 있게 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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