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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1/06 14:00:49
Name 살인자들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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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mlbpark
Subject [스포츠] FA 안치홍 전격 롯데행 옵트아웃 포함 2+2년 최대 56억 (수정됨)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68&aid=0000611944


프로 데뷔 후 줄곧 KIA에서만 뛴 안치홍이 6일 전격 롯데행을 결정했다.
지난해 11월부터 꾸준히 러브콜을 보낸 롯데의 품에 안겼다.
내야에 고민을 안고 있던 롯데는 대어 안치홍을 영입함으로써 단숨에 내야 고민을 덜게됐다.


어제부터 썰이 있긴 했는데 안치홍이 진짜 롯데로 갈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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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산적
20/01/06 14:01
수정 아이콘
와 안치홍은 기아 안떠날줄 알았는데 덜덜
탐나는도다
20/01/06 14:01
수정 아이콘
아아아아아안치홍이요???????????? 와우
아이지스
20/01/06 14:02
수정 아이콘
옵트아웃이요?
20/01/06 14:03
수정 아이콘
이야. 안치홍이 기아를 떠나네요..

선빈이 형은 어떡하라고?!
한국화약주식회사
20/01/06 14:03
수정 아이콘
안치홍????
20/01/06 14:03
수정 아이콘
아닛 안치홍이
aDayInTheLife
20/01/06 14:03
수정 아이콘
띠용???
20/01/06 14:03
수정 아이콘
음 기아가 엄청 짜게 불렀나 보네요 56억도 못줄정도였나..
Lovelius
20/01/06 14:10
수정 아이콘
오지환이 40억 계약 한 이상 그 이상으로 주기 아깝다고 생각했겠죠..
또한 안치홍이 수비가 견고했으면 더 불렀을 것 같긴 한데 2루 수비가 망가져버려서...
20/01/06 14:03
수정 아이콘
옵트아웃 계약을 한국에서 보다니...롯데가 단장 바뀌면서 진짜 많이 바뀌는 중인가보네요.
망디망디
20/01/06 14:04
수정 아이콘
????? 응?
튼튼한가정
20/01/06 14:04
수정 아이콘
롯치홍이요? 충격이네요 허허...
손금불산입
20/01/06 14:04
수정 아이콘
FA 재취득 규정이 있는 크보에서 옵트아웃을 어떻게 넣은건지 궁금하네요.
시니스터
20/01/06 14:07
수정 아이콘
본문 보시면 아시겟만 FA제도와 별개로 풀어주고 대신 이적료 1억을 받는다 거기가서는 1년단위 계약두번후 FA...뭐 이런거 아닌가요
손금불산입
20/01/06 14:10
수정 아이콘
어마어마하게 파격적이군요. 어차피 타 팀으로 가게된다면 양현종처럼 장기계약을 구두로 받아두고 갈 것 같지만...
정지연
20/01/06 14:07
수정 아이콘
기사 보니까 방출형식으로 풀어주는거 같네요
20/01/06 14: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fa제도 변경을 예상하고 넣었고 변경 안 될 시 4년 계약이라는거 같네요. 변경되는 경우 옵트아웃 옵션 발동 가능.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468&aid=0000611945

근데 계속 읽어보니 1억 내면 방출선수로 풀어준단 얘긴거 같은데 헷갈리네요.
손금불산입
20/01/06 14:14
수정 아이콘
2년 25억 이후 1억 반납하고 방출로 풀리거나 2년 31억으로 잔류옵션인 것 같네요. 생각보다 FA 제도 변경이 눈 앞에 와있었나 봅니다. 단장도 단장이지만 에이전트도 진짜 잘했네요.
아르타니스
20/01/06 14:13
수정 아이콘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468&aid=0000611951

성민규 단장이 이야기 하길 안치홍 에이전트가 김현수 애이전트인 이예랑 대표라서 얘기가 잘되었다 하네요
손금불산입
20/01/06 14:17
수정 아이콘
기사 링크 감사합니다. 기자는 '선수나 팀 어느 한쪽이 동행을 원하지 않으면'이라고 적긴 했는데 다른 기사들에서는 옵트아웃이라고 떠다니는데다가 정황상 안치홍에게 결정권이 있는 것으로 봐야할 것 같아요. 이게 롯데 쪽에 옵션 실행 권한이 있으면 너무 호구계약이니...
발적화
20/01/06 14:04
수정 아이콘
헐???
기아가 엄청 여유부리길래 갈데없는거 확인하고 그러는줄 일있더니 이걸 롯데가?
빨간당근
20/01/06 14:04
수정 아이콘
롯데... 와우;
20/01/06 14:04
수정 아이콘
역시 큰 손 롯데...
kogang2001
20/01/06 14:04
수정 아이콘
아니!! 롯데 단장이 능력이 상당합니다!!
안치홍을 잡다니요??
이거 롯데가 정말 대권노리는 시나리오가 나오는 겁니까??
하피의깃털눈보라
20/01/06 14:05
수정 아이콘
야구 끊습니다.....
홍스매니아
20/01/06 14:06
수정 아이콘
올해도 야구 안봐두 되겠내요..
Lovelius
20/01/06 14:06
수정 아이콘
치홍아 수고했다.. 롯데 가서도 잘해라
루비스팍스
20/01/06 14:07
수정 아이콘
드림즈랑 다르게 돈은 많이 쓰면서 꼴찌하네...
아르타니스
20/01/06 14: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잊고 있었습니다 드라마 스토브리그 현대판 모델이 성민규 단장이었다는 사실을 크킄

+ 그리고 이어지는 전준우와 감옥님과의 결별까지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144&aid=0000650328

이거 스토브리그 다음회 스포는 아니겠죠? 크크
독수리의습격
20/01/06 14:12
수정 아이콘
고세혁 팀장님........???
20/01/06 15:11
수정 아이콘
링크 가서 댓글 읽어 보세요. 빵 터집니다~~
키스도사
20/01/06 14:16
수정 아이콘
협상 진전이 안되니 에이전트를 바꾸는거 같은데 이렇게 되면 전준우는 사실상 롯데에 잔류할듯?
디스커버리
20/01/06 14:07
수정 아이콘
이거완전 드림즈 아인겨?
캬옹쉬바나
20/01/06 14:08
수정 아이콘
기아 야구 볼 이유가 사라져간다...
20/01/06 14:09
수정 아이콘
아.... 놓칠줄은 몰랐는데...
파워놀부
20/01/06 14:11
수정 아이콘
기아야구 끊어야겟네요..
안유진
20/01/06 14:11
수정 아이콘
어? 후로세서!
바카스
20/01/06 14:12
수정 아이콘
단장님 만쉐이
klemens2
20/01/06 14:13
수정 아이콘
안치홍은 기아 협상 태도 보면 안나가면 거의 호구수준이였죠.
뽀롱뽀롱
20/01/06 14:13
수정 아이콘
기아놈들아 4년 56억에 프랜차이즈를 넘기냐
박찬호가 몇년 반짝했냐
신라파이브
20/01/06 14:18
수정 아이콘
5홈런 1루지타를 리빌딩팀이 56억주고 살이유도 없지않나요
20/01/06 14:37
수정 아이콘
09 17 플루크로 우승하고
꼬라박는게 기아 팀컬러처럼 됬는데
리빌딩시즌이 어딨습니까;;.
이정후정도 되는 애들이 항상
일픽에 있어서 탱킹이 되는것도 아니구요
뽀롱뽀롱
20/01/06 14:54
수정 아이콘
망한 이유가 무리한 포변에 벌크업 부상 이런거라고 보는데
2루로 쓰다가 망했으면 그러려니 하죠

안치홍이 나가면 박찬호가 그 자리에 들어오고 새로 대체자가 들어올건데 프랜차이즈를 보내고 그런 짓을 할 필요가 없죠

오지환 40억에 낄낄거린 내죄네요 왜 해태가 야구를 잘해서 이런꼴을 봐야되나 싶세요
키스도사
20/01/06 14:14
수정 아이콘
외쳐 후! 로! 세! 스!

롯데 안치홍 썰이랑 SK 김선빈 썰이 어제부터 갑자기 돌기 시작했죠. 근데 그게 실제로 일어날 줄은 크크크
20/01/06 14:14
수정 아이콘
2루수로 생각한건가.. 아님 1루 전향을 염두에 둔 건가
20/01/06 14:15
수정 아이콘
1루로 생각하면 저 금액을 안주지 않았을까요...? 당장에 전준우를 FA안잡고 버릴거 아니면 전준우도 1루에 써야하는데요...
시니스터
20/01/06 14:16
수정 아이콘
계약에 2루 보장이 있다고 하는거 같습니다.
아르타니스
20/01/06 14: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468&aid=0000611951

성민규 단장 : (중략)
“구단 입장에서는 선수의 전성기에 투자할 만 하다. 공격생산능력을 의미 하는 WRc+는 국내 내야수 중 최상위 수준이다.

지난해 홈런 수가 줄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 클러치 능력이 있는 타자라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봤다”고 밝혔다.

안치홍의 의지도 강하다.

겨우내 5㎏ 가량 감량했고 날렵한 몸매를 회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잘못된 방식으로 벌크업을 하다 순발력이 떨어졌다는 게 선수 본인의 판단이다. 이제 전성기에 접어든 나이인만큼 국가대표급 수비 실력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로 똘똘 뭉쳐있다”

즉 감량해서 2루수로 쓰겠다는 말이죠.
20/01/06 14:30
수정 아이콘
위 세분 답변 감사합니다.
사실상 2년 26억에 클래스 있고 절치부심할 2루수 갖겠네요. 더군다나 + 사직 버프
새벽하늘
20/01/06 14:15
수정 아이콘
1루로 돌릴경우 교통정리가 애매하긴 했는데 그래도 안치홍을 저돈에..
20/01/06 14:16
수정 아이콘
이예랑이 쩌는거 같은데
2년후에 선수선택으로 FA취득이라

아니다 싶으면 눌러앉을수도 있고
2년 바짝 잘해서 다시 땡길수도 있고

다른 에이전트들 누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국내 원탑은 이예랑 맞지 싶네요
20/01/06 14:33
수정 아이콘
상호 연장이라 못하면 2년 20억으로 끝나는 셈이죠;
20/01/06 14:38
수정 아이콘
처음 본 기사는 옵트아웃으로 선수옵션이라더니
상호동의있어야된다고 기사 나오기 시작하네요

크크

서로서로 괜찮네요
설사왕
20/01/06 14:17
수정 아이콘
감량도 꽤 한 것 같네요. 훈남 됐네.
그나저나 여기서 김선빈까지 잃게 되면 기아는 완전 망이네요.
롯데올해는다르다
20/01/06 14:17
수정 아이콘
??
키스도사
20/01/06 14:17
수정 아이콘
닉추 드리고 싶네요!
20/01/06 14:18
수정 아이콘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오지환 에이전트는 좀 반성해라...
전준우도 에이전트 계약 해지했다는데 궁금해지네요.
의미부여법
20/01/06 14:20
수정 아이콘
기아가 배짱 튕기긴했죠. 안치홍 2루수비 망가진건 부상여파도 꽤있었는데 롯데가서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기아 얘넨 안치홍 잡을 생각이 없었네요. 뭐 레이다 두고 타팀 접촉 파악한다 어쩐다 하는것도 그냥 언플이었고
부동산
20/01/06 14:26
수정 아이콘
그냥 기업들이 이제 야구에 돈 안 쓰려고 하는 것 같아요.
키스도사
20/01/06 14:22
수정 아이콘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6&aid=0003516698
롯데 성민규 단장 "안치홍 영입?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성민규 단장 무브가 진짜 그동안 롯데 프런트에서 보지못한 무브라 올시즌 기대되네요. 간만에 야구장 가야 겠습니다. 외쳐! 프로세스!
20/01/06 14:24
수정 아이콘
56억이면, 엘지는 안치홍 데려올 확률이 제로에 가까웠겠네요.
이걸로 가장 노난 사람은 김선빈. 크크
김선빈이 오지환보다 더 받으면, 선수들도 외부적인 이미지 관리에 신경을 쓸거 같습니다.
엘지팬 입장에선 오지환 싸게 잡은 것도 나쁘진 않지만요.
20/01/06 14:24
수정 아이콘
기아는 김선빈 대우해서 잡고 2루로 보내겠네요. 3루가 비는데 어떻게 채우려나...
20/01/06 14:26
수정 아이콘
그럼 기아 유격은 누구로 가나요?
20/01/06 14:26
수정 아이콘
박찬호겠죠.
Lovelius
20/01/06 14:28
수정 아이콘
나는 3루수다 찍어야죠 뭐 크크크
20/01/06 14:25
수정 아이콘
유니폼 마킹도 안치홍이라 애착이 컸는데 충격이네요.
이제 상대팀 선수지만 가서도 다치지 말고 좋은 성적 내기를...
ChojjAReacH
20/01/06 14:28
수정 아이콘
와... 롯치홍...
tannenbaum
20/01/06 14:29
수정 아이콘
제 친구 안치홍 데뷔때부터 왕팬인데 지금 완전 폭발했네요.
프런트 습격이라도 할 기세...
20/01/06 14:30
수정 아이콘
롯데도 일단은 2년에 20+5니까 별 부담 없기는 하겠네요.
안치홍이 18 이전으로 돌아가면 대박나는 거고
이정재
20/01/06 14:31
수정 아이콘
페이롤감축이 목표가 아니었군요
Chasingthegoals
20/01/06 14:32
수정 아이콘
이예랑 에인전트 일 잘 하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0/01/06 14:32
수정 아이콘
아이고... 이런 미..친...
기아가 돈 몇푼 아끼려다 10년짜리 프랜차이즈 스타를 날려 버리네요.
프런트가 언론플레이 엄청 하길래 뭔가 믿는 구석이 있는 줄 알았더니 뻥카였어....??
이러다 김선빈도 도망갈듯 ㅠㅠ
20/01/06 14:33
수정 아이콘
점점 느껴지긴 했는데 이제는 확실히 제가 응원했던 기아는 아니군요. 아직 현종이가 있긴하지만...
안치홍이 입단했을 시점 부터 기아야구를 응원했고 그동안 2번의 우승으로 보답 받았으니 밑지지는 않았던거 같습니다.
양현종 은퇴까지는 야구를 종종 보기아 하겠지만 이제 더이상 예전같은 애정은 안생길거 같네요.
저도 앞으로 계속 야구를 보게 될지, 기아를 응원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젊은날 좋은 취미 생활이었고 추억이었습니다.
이렇게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되니 뭔가 먹먹한 느낌도 듭니다.
끝으로 안치홍선수 앞으로도 어느팀이든 오래오래 야구인생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동년배
20/01/06 14:34
수정 아이콘
역시 드라마가 못쫓아가는 크보
-PgR-매니아
20/01/06 14:36
수정 아이콘
롯팬도 강민호 보낼때 충격이 컸기때문에 기아팬분들 심정 이해합니다 ㅠㅠ 근데 삼성팬분들 맘도 이해하겠습니다 !! 롯치홍이라니 덜덜
키스도사
20/01/06 14: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지금까지 밝혀진 계약 내용은
2020년~2021년 : 2년간 25억은 보장금액
2021년 종료후
- 구단이 안치홍의 2년간 활약에 만족했다면 2022년, 2023년에 2년 31억(옵션포함)으로 안치홍에게 새롭게 제시가 가능.
- 안치홍은 구단의 제안을 받아서 남을수도, 타 구단에서 더 좋은 오퍼가 온다면 보상선수 없이 이적 가능.
- 구단이 2년간 안치홍의 활약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방출을 할수가 있으며 이럴 경우 안치홍은 FA신분으로 풀려남.

사실상 윈윈이네요. 구단은 선수 활약 여부에 따라 기간을 조정할수 있고, 반대로 선수도 부진할 경우 FA로 풀려나고 잘할 경우에도
네이버후드
20/01/06 14:43
수정 아이콘
보장액 20억입니다
계약금 14억 2000만원에 연봉 2억 9000만원씩 2년간 수령한다.
20/01/06 14:37
수정 아이콘
4년 56억이면 기아입장에서도 줄만 한 금액인 것 같은데, 내부적으로 2루 수비 불가 판정 받은게 컸나 보네요.
무적LG오지환
20/01/06 14:37
수정 아이콘
아니 저 돈이면 우리도 한 번(...)
20/01/06 14:40
수정 아이콘
기사만 보면 뮤츄얼 옵션으로 안치홍이 옵트아웃하면 바이아웃 1억, 롯데가 옵트아웃하면 무보상인거 같네요.
서로에게 나쁘지 않은 조건으로 보입니다.
강동원
20/01/06 14:43
수정 아이콘
뭐지? 올해는 진짜 다른가...?
곧미남
20/01/06 14:44
수정 아이콘
정말 이 미친구단이 결국 일을 만들었네요..
삶의 거의 모든 방향을 야구에 맞춰놓고 못해도
1년에 30번 이상은 직관을 하는데 올해는 진짜
거기다가 2020년 첫 직관을 부산으로 잡았는데
와 정말 제대로 멘붕오네요 롯데팬들 축하합니다.
에반스
20/01/06 14:45
수정 아이콘
진짜 이게 프로세스인가...
20/01/06 14:50
수정 아이콘
잠깐 옵트아웃 뭐야 덜덜.
플레인
20/01/06 14:50
수정 아이콘
4년 최대 56억에 뺏겼으니 대충 10억정도 아끼려다가 프랜차이즈 스타 한명 놓친거네요.
프런트 니네 뭐하냐 대체..
봄바람은살랑살랑
20/01/06 14:52
수정 아이콘
이래서 조계현 진작 짤랐어야..
뽀롱뽀롱
20/01/06 15:06
수정 아이콘
해태놈들은 선수로만 봐야돼요
각동님이나 단장이나 프랜차이즈를 갈아먹지 못해서 난리네요

생각해보니까 치홍이는 두번 당했네요
빡친다 진짜 빡친다
그리움 그 뒤
20/01/06 15:02
수정 아이콘
와 진짜.....
2019년에 생애 가장 적게 야구장 갔는데 올해 더 안가거나 아예 응원을 안할 수도 있겠네요.
안치홍을 4년 56억도 못 줄 정도라니...
선빈이도 돈 더 주는 다른 팀 가라.
아예 기아 야구 안보게..
석민이도 없고 치홍이도 없고...
저처럼 야구를 스탯, 숫자로 보지 않고 선수 애정으로 보는 야구유저는 이해를 못하겠네요.
20/01/06 15:13
수정 아이콘
야구를 숫자로 보면 4년 56억은 오버페이 입니다. 옵트아웃이 있어서 그나마 저 금액이 이해가 가는거구요.

기아가 제시한 보장액이 오지환(40억)보다 5억~10억 정도 적다고 하는데, 이 정도면 기아는 프랜차이즈 예우를 해줄만큼 해줬다고 봐야죠.
그리움 그 뒤
20/01/06 15:15
수정 아이콘
저는 숫자로 안보기 때문에 이해가 안갑니다.
기다님과는 생각이 많이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20/01/06 15:19
수정 아이콘
야구에서 숫자를 안보고 몸값을 매기는건 다른게 아니라 틀린거죠.
그리움 그 뒤님의 팬심은 당연히 이해하고 존중합니다.
그리움 그 뒤
20/01/06 15:33
수정 아이콘
스탯 안봐서 모르는데요..
최근 3~5년간 안치홍과 비슷한 스탯을 가진 FA 선수들의 평균 FA 계약금액이 4년 30~35억 정도 된다는 말씀인가요?
20/01/06 16:00
수정 아이콘
17년까지 FA시장에 끼여있던 거품이 18년 시즌부터 조짐을 보이다가 올해는 완전히 꺼졌죠. 3~5년전 계약이나 나지완과는 올해 계약을 직접비교하는것이 어렵습니다.

박경수, 김민성, 김상수 등이 지표가 될 수 있겠죠.(안치홍이 이 선수들과 비슷한 급이라는게 아닙니다)
그리움 그 뒤
20/01/06 16:25
수정 아이콘
FA 계약이라는게 스탯 숫자도 하나의 상대적 기준이지 절대적 기준이 될 수 없죠.
나이, 부상여부, 팀내 필요성, 팀내 평가, 앞으로의 가능성(포텐) 등을 다 고려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므르브만 봐도 스탯만 가지고 계약하지 않던데요.

올해 FA 거품이 꺼진거 확실합니다.
16~17년 정도의 분위기였으면 안치홍 최소 4년 80억 이상이었을 겁니다.
거품 꺼진 것 감안해도 4년 56억이 기아 내부에서 오버페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댓글 쓰신 분들 분위기만 봐도 그렇게 느껴지는데요.
그리움 그 뒤
20/01/06 15:49
수정 아이콘
나지완 4년 40억..
클레멘티아
20/01/06 15:23
수정 아이콘
오지환보다 안치홍이 낮은 평가를 받아야 하나요?
4년 30억이면 존심 확 상할거 같은데..
잉여레벨만렙
20/01/06 15:45
수정 아이콘
사람들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현장과 프런트들의 가치평가는 그러합니다... 안치홍에게 보장된 2년 20억을 보면 롯데도 안치홍을 오지환보다 나은 선수로 보고 있는 게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전성기 나이에 접어들고 있기에 안치홍이 반등해서 이전의 위엄을 다시 보일 수도 있겠죠. 그렇게 되면 롯데는 저렴한 가격에 골글급 2루수 쓰는 것이니 이득.
애패는 엄마
20/01/06 15:46
수정 아이콘
숫자로 보면 오지환 2.14 2.83 3.37 안치홍 4.35 4.98 2.84 인데요
숫자로 보기보다는 향후 2루에 대한 현장 판단이라면 모를까 일단 숫자는 아니죠.
20/01/06 16:03
수정 아이콘
그 war는 2루수비 섰을때 기준이고 심지어 수비 평가는 들어가지도 않았죠. 올해 안치홍이 2루를 본다는 확신이 없다는건 잘 아실거구요.
안치홍이 공인구 변경으로 스탯이 급격하게 낮아졌다는 것도 감안해야 합니다.
애패는 엄마
20/01/06 16:14
수정 아이콘
공인구 변경은 의미없는 이야기죠. 님이 숫자로 본다면 해서 재작년 3년전 모두 같은 공으로 친거지 다른 공으로 친것도 아니고 숫자 이야기니깐요. 작년은 일단 2루로 소화했고 일찍 접어서 누적도 덜 쌓기도 했으니깐요. 올해 수비 못본다는 건 현장 평가 이야기라고 제가 이야기한거고 그거야 당연히 감안할 수 있죠. 근데 님이 숫자라고 언급하셨으니 그 말씀은 맞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숫자로 보면 3년 성적이 8.34 12.17라 사실 차이가 꽤 나요.
피해망상
20/01/06 15:06
수정 아이콘
타 팀 FA협상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첫 금액 제시를 해를 넘긴건 심했습니다.
후치네드발
20/01/06 15:13
수정 아이콘
삼민호도 충격이었는데 롯치홍을 보게 되다니... 허허
기아가 도대체 무슨 짓을 한거죠
20/01/06 15:14
수정 아이콘
선빈아 빨리 SK가고...현종이도 얼렁 메이저나 가버리자....야구끊고 잘됐네
위원장
20/01/06 15:33
수정 아이콘
안치홍 팬지분이 얼마인데 안치홍을 놔주냐
동년배
20/01/06 15:34
수정 아이콘
기아에서는 안치홍에 수비불가 판정을 내렸나 봅니다. 수비 안되는 안치홍은 1루 최형우와 지명 나지완 하고 경쟁해야하니 팀으로는 잉여자원으로 본 것 같고 롯데도 옵트아웃 건거 보면 일단 2루자원이지만 말그대로 확률 반반 정도 본 듯 하고
사랑둥이
20/01/06 15:43
수정 아이콘
롯데팬으로써 기아랑 경기할때 안치홍이 없다는 사실로도 매우 이득이다...라는 생각이 크크
진혼가
20/01/06 15:44
수정 아이콘
이 정신나간 구단이 결국 일을 내버렸네요....
잉여레벨만렙
20/01/06 15:47
수정 아이콘
저는 기아도 성적과 구단 운영만을 놓고 보면 이성적인 접근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국 프로야구 구단의 존재 이유를 고려한다면 왜 그랬어야 했는지는 의문.
애패는 엄마
20/01/06 15:49
수정 아이콘
예전 2년 연속 2루 성적 1등 먹고도 멀티 드립 치면서 안 뽑아간게 짜증나네요.
그래서 모감독 아주 안 좋아하긴 합니다.
이오르다체
20/01/06 15:57
수정 아이콘
또 프로세스 발동인가요 크크 성단장님 기대합니다~
증심사
20/01/06 16:01
수정 아이콘
투자를 줄이고 있는데.. 기아차는 야구단을 비용덩어리로 보고 있어서.. 사실 모기업이 야구단을 통해 뭐 얻어갈 것도 없어서, 앞으로 투자는 계속 줄어들겁니다..
지수야꽃길만걷자
20/01/06 16:07
수정 아이콘
헐..! 진짜 안치홍이리니.. 진짜 올해는 다른건가요.. 워후~! 근데.. 롯적화인진 모르겠는데 왤케 유니폼 입혀 놓으니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걸까요..ㅠㅠ
안유진
20/01/06 18:16
수정 아이콘
그럴때는 돡니폼이나 솩니폼을 입혀보면됩니다
20/01/06 17:28
수정 아이콘
구단이 맛이가긴했어요
20/01/06 18:37
수정 아이콘
너무 좋아서 기절중...
실바나스 윈드러너
20/01/06 20:24
수정 아이콘
와...이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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