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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 15:02
한현희는 아직 포텐은 남아있는데, 어쨌든 최근 모습으로는 그냥 평범한(?) 승리조1 정도입니다. 하던 가닥이 있어서 지금도 못하는건 아닌데 그렇다고 예전의 그 쩔던 수준은 아니라서 대박까진 힘들거에요
20/01/06 15:08
그 평범한 승리조 1이 간절한 팀이 생각보다 많지 않읍읍...
우석아 작년처럼 계속 잘 던져서 대박 한 번 내보자!로 제 의견 표명을 마쳐봅니다 크크크크
20/01/06 15:19
키움팬 입장에선 어차피 팀에선 못 잡을 꺼 같은데 다른 팀에서 한현희한테 얼마를 책정할 지 궁금하긴 합니다.
13~14년엔 분명 특급 불펜이었고, 15~17년은 부상과 수술여파로 조정기라고 보면 18년 이러니저러니해도 169이닝을 먹으면서 선발 풀타임을 뛰었는데, 19년에 다시 불펜으로 전환했지만 기대에 못미쳤고 올해는 선발로 전환합니다. 팀 사정 때문에 루키 때부터 선발-중간 오가서 안타깝긴 한데 좌타상대로 너무 무너져서 개인적으로는 대박까진 힘들다고 보고 있긴 합니다. 특히 불펜은 얼마나 오래갈지 장담을 할 수 없는 포지션이라 요즘 같은 얼어붙은 시장에서 과연 얼마까지 받을 수 있을지...
20/01/06 15:21
하긴 사이드암 선발로 3년 풀타임 잘 채워서 이강철 이후 최초로 롱런하는 사이드암 선발 되나 싶었던 우규민 보면서 조금 주저할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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