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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3 21:07
기아팬이지만 그 인터뷰는 최형우가 백번 잘못했죠. 전 소속팀 사람들을 나쁜 사람 만들어버렸는데요. 심지어 삼성팬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선수들 투표로 주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면서요. 실제로 본인이 소외감을 느꼈든 어쨌든 그런 이야기는 공식석상에서 하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17/03/03 21:13
저런 인터뷰 내용은 몰랐었고 넷상에서 왜 이렇게 필요 이상으로 까이나 안타까웠는데, 이해가 가네요.
최형우 선수에게 서운한 마음도 좀 들긴 하지만.. 그래도 전 삼성에서 해준 성적으로 인한 공로가 더 크다고 생각하네요. 기아에서 다시 잘 할꺼라 믿는데.. 대표팀에서도 좀 잘해주면 안되겠니..? ㅠ.ㅠ
17/03/03 21:17
골수 삼성팬으로서 이승엽 양준혁 배영수 박석민 선수 다음으로 열심히 응원했는데.. 인터뷰 보고는 기분이 참^^ 라팍 온다면 속닌이 한테 했던거 처럼 박수는 못 쳐줄 것 같습니다 저는....
17/03/03 21:48
삼팬인데 저 때 발언 보고 어이없었던 기억이 나는데 뭔가 드립?으로 은근히 쓰이고 있나보네요; 웃어야될지 울어야될지 크크 ㅠ
은근히 저평가도 받았고 그래서 신경쓰이고 더 응원했던 선순데; 워낙 해준게 많은 선수니 싫어진건 아닌데 섭섭하긴 했었네요.
17/03/03 22:26
삼팬인데 딱히 화는 안나네요.. 남을거라 생각 안해서 그런건지, 제 성격이 원래 그려려니..하는 성격이여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인터뷰 보고도 별 생각없었던.. 해준게 있고 하니 부상없이 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라팍에서 박수 받을 수 있을지는 장담못하겠으나....
17/03/03 23:08
요번에 삼성서 나간 최형우/차우찬이 언플을 좀 안좋게 하고가서 좋은 감정이 들진 않더라구요. 배영수/권혁/박석민은 은퇴시기쯤되면 삼성에와서 은퇴식은 해주거나 코치로라도 보고싶다는 느낌을 주는 선수들인데 저 두선수에대해선 그런감정이 안들게 되더군요.
17/03/03 23:12
저도 삼성팬이지만 그닥 열받는다거나 그러진 않네요 크크..팀에 대한 애정이 많이 식었나;; 뭐 안할말을 괜히 했다는 생각은 하지만서도.
암튼 요새 스트레스 많이 받을텐데 어차피 연습보다는 실전이니 본대회 들어가서는 잘해주길 바랍니다. 삼성 시절부터 최형우의 국제 경쟁력을 한번 제대로 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 입장에서 못하면 많이 아쉬울거 같네요.
17/03/04 08:30
위에 삼팬 분들은 괜찮다고 하시는데..
저는 기분 나빠서 응원 목록에서 지웠습니다. 삼성을 지역 차별하는 팀, 삼팬을 지역 차별하는 팬들로 만들어 놓고.. 돈 보고 떠나는 건 당연한거지만, 남을 쓰레기 만들었으면 그에 대한 책임도 져야죠.. 남이 쓰레기인 이유를 대던가..아니면 본인이 쓰레기 되던가...
17/03/04 12:00
팀을 옮기면서 왜 저런 인터뷰를 했는지.. 그냥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만하고 와도 섭섭할 친정팀 팬들한테 에~휴
100억주고 데리고 왔는데 시작부터 이리 욕먹고 wbc 예선에서 온갖 삽질하는거 보면서 마음이 영 불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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