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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7 16:01
애키우는게 돈도 많이 들지만 슈돌이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연예인 부모한테 매력적일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이미 얼굴팔린 본인과 아이 얼굴 파는 것만 감수하면 돈도 벌고 아이와 시간도 보낼 수 있고 추억을 방송으로 소장할 수도 있으니까 매우 유혹적이기는 할꺼에요.
20/01/07 16:38
남들에게 밝히기 싫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만두는 과정이나 그 이후에 행동들 보면 이제 돈 떨어지고 관심 고프니까 아이팔아서 복귀할려고 한다고 꽤나 욕먹을듯... 그렇게 멘탈이 좋아보이지는 않던데...
20/01/07 16:44
작년 중순에 앨범도 냈었고 중국 예능인가 거기는 조금 나오더니, 또 런닝맨 연락은 끓었지만 다듀하고 역시 쭉 만나고 그랬었는데
무슨 변화가 있던 걸까요
20/01/07 16:59
슈돌 협찬했던 유아용품업체 다녔던 지인 얘길 들어보니 슈돌 출연하는 동안은 진짜 육아비용 거의 안들정도로 협찬받는다고 하더군요...꼭 돈때문이 아니더라도 상당한 세이브가 될 건 명확하겠지요...
20/01/07 17:10
최근 싱글곡 퀄리티가 아...개리도 완전 갔구나 싶을 정도로 최악이었어서, 다시 리쌍 합치는거 말곤 뭐 없겠구나 싶었는데, 이런식으로 활로를 뚫을줄은... 런닝맨 그만둘때 본인이 한 소리나 그후의 행보를 봐선 다신 방송 안나올줄 알았는데... 가장의 무게라는게 참 무겁긴 한가봅니다.
20/01/08 07:21
(수정됨) Purple Bikini 이 곡 얘기하신건가요?
아니면 그 전년도 태양이라는 곡인가요 둘 다 몰랐다가 이 댓글 보고 들어보니 그냥 개리스러운데요 표현이 너무 거치셔서 놀랬네요 다만 한량으로 행복하는 여유롭게 사는 그 느낌이라 전에 하곤 다르지만 퍼플비키니는 좋네요 휴양지 여행 온 느낌
20/01/07 18:05
약간 애매한데, 런닝맨 그만둘 때 멤버들과 연락을 끊었던 건 아니죠. 런닝맨 그만 둔 바로 다음주 방송에도 게스트로 출연했고, 종영될 줄 알았던 시기의 멤버스위크에도 멤버로 출연했었으니까요.
연락이 끊긴건 결혼할 때였는데, 하차한 뒤 시간이 꽤 흐른 후였어요. 개리하차 -> 런닝맨 개편논란 -> 런닝맨 종영번복 -> 신규멤버투입 -> 개리결혼으로 한두달 간격으로 이어져서 대충 비슷한 시기처럼 느껴지긴 합니다만. 결혼할 때는 민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속사정이 있었을 수도 있고 심리적으로 몰렸을 수도 있고요. 당시 개리도 그런 말했죠. 연락은 안되는데 계속 모자를 보내주고 있다고. 다시 예능 안 할 줄 알았는데 다시 하려고하니, 나중에는 뭔지 알 수 있겠죠. 사실 개리는 인기에 비해 의외로 많이 데인 편이라. 무도멤버도 아닌데 무도팬하고 엮여서 한번 하차선언을 했다가 번복했던 경험도 이미 있었고요.
20/01/07 19:04
거의 비슷한 케이스로 젝키의 고지용이 있죠. 연예인 생활 거의 관심없어 보여서 젝키 합류도 거절했으나 슈돌은 출연
장범준도 방송 활동 거의 안 하지만 슈돌은 출연
20/01/07 19:12
슈돌은 매력적인게
딴건 다 제쳐두고 아이랑 추억을 그 짱짱한 카메라로 찍어서 거기에 자막에 배경음에 나레이션까지 그걸 PD가 편집해주니 인기가 있든 없든 아이랑 추억영상을 소장할수 있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돈 얼마 안 받아도 2년 정도는 나갈 매력이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는데 인기도 많고 연예대상에서 어떤 상이든 상이야 확정급이고 애 데리고 CF도 가능하고 애까지 스타덤에 오르고 나중에 사고쳐서 자숙할때 가족들이 얼굴 알려져서 힘든거 빼면 안나갈 이유가 없어보임
20/01/07 21:49
솔직히 애들 사진 찍어서 정리하는것도 버거운데, 알아서 사진 찍어서 영상찍어줘 노래 넣어주고 편집도 해주고 돈도벌고.. 거부할 이유가 없지요
20/01/08 07:29
위에 댓글 보고 최근 싱글 두곡 들어봤는데
돈은 있고 평이하게 살다보니 음악 재료도 없고 한데 모멘텀이 될 것 같아 나오는 게 아닐까 싶네요 리쌍 시절 노래 정말 좋아했고 요즘도 일터ㅡ강남사짜 2곡은 종종 더 듣는데 잘 되길 응원합니다 무슨 노래에선가 런닝맨 출연 이유도 가사에 있는데 그대로 보면 엄마 때문이라고했죠 길이 나오는데 넌 왜 예능같은거 안하니라고해서 나왔다고 그거 보고 좋아하시는 모습 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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