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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 01:40
슬퍼해야할 일을 겪은 사람은 천년만년 슬퍼하며 살아야 되는건지, 죽은 사람이야 안타깝지만 산 사람은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는데 이걸 가지고 고나리질 하는건 그냥 정신병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세월호 사고 났을때도 어떤 연예인이 야구장 간걸로 까인것도 참 코메디같은 일이라고 생각해서 이런거 보면 그냥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20/01/08 03:40
짬에서 오는 바이브가 있네요.
악플이 나쁘다는 거야 다들 태초부터 알고 있었지만 그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많이들 과소평가해왔던 것 같습니다.
20/01/08 10:08
좀 모순된다고 생각할 순 있는데 (사실 따져보면 모순될 것도 아님),
저 글을 보고 그게 먼저 떠올라서 그 댓글을 적는다는게 개인적으로 좀 흠좀무네요.
20/01/08 13:13
"시간과 감정을 준다" 는 말의 의미를 일일이 감정소모하며 맞상대 하는 데 시간을 쓰지 않겠다고 해석하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박근혜 님의 말씀은 전형적인 말꼬리 잡기로 보입니다.
20/01/08 07:08
슬픔을 강요하는 것들은 귓방망이를 종로한복판에서 두시간반동안 맞아야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또 한강다리밑으로 가서 다른 슬픔을 강요하겠죠
20/01/08 09:33
제대로 된 사회생활을 해본 적이 없는 인간들이 모조된 슬픔을 가지고 인간성을 강제하는 겁니다. 장례식장에 가보면 그 속에도 웃음이 있고 일상이 있죠.
20/01/08 11:23
죄인도 아니고 공인 족쇄 씌워서 선비처럼 욕해서 허허타령만 해야 되는 한국 분위기가 웃긴거죠. 고소에 쌍욕 배틀하고 싶은 사람은 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그거 가지고 따로 욕할 필요도 없고..저 사람들 다 참고 정신병 걸려서 불행해지길 바라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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