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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 19:48
음? 세르비아 지금 29위일텐데요?
https://imgur.com/w1dTMpg 세르비아는 막 독립해서 체제도 안잡히던 94년 경에나 101위였고 그 후로는 계속 중상위권이었을텐데.......
20/01/08 19:54
(수정됨) 그리고 우크라이나보다 스위스가 랭크도 높고 최근 분위기도 좋죠..... 뭐 이건 네이션스라고 쳐도(스위스 3골(fifa 12위))
우크라이나 1골(24위) 세르비아 1골(29위)이 양학이라는 건 좀.........
20/01/08 16:29
유럽의 국대 스탯은 산마리노 룩셈부르그 뭐 이런 애들이 수두룩하다보니 뻥튀기가 되는 경향이 있긴 하죠.
물론 망했다 어쩐다 해도 그게 날두 기준이라..... 일반 선수기준으론 커리어 하이인게 함정.....
20/01/08 16:30
11~12월 들어 살아나긴 했죠. 그런데 그 전까지는 유로 예선에서 몰아치면서 기록 유지한 게 좀 크구요.
그리고 원본 작성자가 19/20 시즌 기록인데 의도적으로 네이션스까지 포함시켜 뻥튀기하기도 했네요.
20/01/08 16:43
라 리가 1년 내내 휩쓸고 다니던 메시도 챔스에서 한 경기 부진하면 거품소리 나오는 세상이죠. 심지어 지난 시즌 메시는 리버풀 1차전에서 역대급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온세상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물론 2차전 뒤로는 아무도 그 이야기를 잘 안하지만.
20/01/08 18:26
임모빌레 리그골 19, 페널 7 (필드골 12)
호날두 리그골 13, 네널 4 (필드골 9) 올시즌 전반기는 호날두가 임모빌레보다 못하고 있네요.
20/01/08 18:29
(수정됨) 임모빌레가 현재 세리에에서 제일 잘나가는 공격수니까요.
그보다 비율상으로 호날두의 pk 가 그리 높은 건 아니라는 겁니다. 임모빌레보다는 숫자도 적고 비율도 낮고, 세리에 전체적으로 봐도 상위 득점자 중에 pk 비율이 그렇게 높지도 않거든요.(낮은 것도 아니지만) 그냥 so so?
20/01/08 17:54
경기를 몇번 봤는데 지금 바르샤 수지랑 엇비슷합니다. 터질 때도 있는데 전반적으로 영향력이 미비하고 무엇보다 날려먹는 슛팅이 너무 많아요. 레알 마지막 시즌보다 좋을지는 모르겠으나 그게 지금 괜찮다는 말로 이어지지는 않으니까요.
20/01/08 18:33
(수정됨) 가끔 시간 맞으면 유벤투스 경기 보는데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어차피 호날두랑 메시는 골결이 좋은 선수가 아니라 많이 차고 많이 넣는 선수들이라 날려먹는 거 많은 건 당연한 거고...... 유벤투스 최고의 문제는 볼배급이라고 봅니다. 사리 감독이 호날두 못 써먹는다고 비판받는 것도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호날두가 포백 근처까지 내려와서 공을 운반하는 걸 보게 될 줄은 몰랐는데, 유베 경기에서는 그런 일이 자주 일어납니다.
20/01/08 21:16
(수정됨) 17-18인가 18-19인가부터 좀 좋아진 면이 있긴 한데, 사실 메시도 결정력 자체는 좋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이쪽은 수아레스나 모라타 이런 애들이 훨씬 좋았죠.(뭐, 둘 다 이제 골결도 망가지고 있습니다만.....)
이번 시즌의 메시는 본인 기준으로 역대 최고의 골 결정력을 보여주는 중인데(...) 그럼에도 레반테의 로저 마르티나 베티스의 로렌 모론, 발렌시아의 막시 고메즈 같은 선수들에 비하면 많이 떨어집니다. 과거 호날두와 메시가 라리가 득점왕을 나눠먹던 시절, 호날두는 한 골을 위해 6~7개의 슈팅이, 메시는 5~6개의 슈팅이 필요하기도 했었고요. 다시 말해 남들의 두 배 이상 때려서 두 배의 골을 넣는 선수들이었고 엘 페노메노 같은 타입은 아니었다는 거....... 지금의 메시도 골 결정력이 아주 좋은 선수는 아닙니다. 물론 준수하긴 하지만요. 참고로 의외지만 롱패스 성공률도 메시보다 호날두가 높을 겁니다.(...)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과거 메시가 코파를 날려먹던 당시까지는 호날두가 오히려 10% 정도 앞섰던 걸로........(이 때의 메시는 한 경기에 롱패스 3번을 해서 두 번을 실패하기도 했었죠.)
20/01/08 22:11
옛날 데이터지만 제가 아는 것과 다르네요.
https://m.realestate.daum.net/news/20140708091111249
20/01/08 22:23
수아레스가 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했을 때의 지표가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데, 이 당시의 기록을 보면
수아레스 - 40득점 139 슈팅 -> 3.475 슈팅 당 1골 호날두 - 35득점 228 슈팅 -> 6.514 슈팅 당 1골 메시 - 26득점 154 슈팅 -> 5.923 슈팅 당 1골 이었습니다. 그 시즌만 그런 게 아닌 건 다른 시즌들의 기록을 봐도 대충 나옵니다. 호날두 라리가 마지막 시즌도 비슷해서... 메시 - 34골 196 슈팅 -> 5.764 슈팅 당 1골 호날두 - 26골 177 슈팅 -> 6.807 슈팅 당 1골 수아레스 - 25골 121 슈팅 -> 4.840 슈팅 당 1골 개인적으로 제시하신 통계의 벤자민 모리스 저 사람은 좀 안좋게 보는게(...) 과거 메시와 마라도나의 비교를 하면서 마라도나가 우월한 지표를 깎아내리고 메시가 우월한 지표를 과대평가 했던 사람이거든요. 게다가 그 사람의 통계로도 마라도나가 좋게 나오니까 어떻게든 무시를 했던 메시빠라.....
20/01/08 22:27
(수정됨) 유효슈팅 비율로 따지면 꽤 높긴 할 겁니다. 박스 바로 근처에서 때리는 슛이 많아서 그런 것 같은데.......
(메시는 페널티 박스 바로 바깥에서 때리는 슛의 비율이 굉장히 높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한 골을 넣기 위해서 필요한 슈팅의 숫자는 꽤 많아요.
20/01/08 22:31
갈색이야기 님// 설명 감사드립니다^^ 그렇군요. 하긴 메시는 자신이 있는건지 어려운 곳에서 슈팅도 많이 하는 느낌이고.
다른공격수들은 시도를 많이 안하는 느낌이긴 하네요. 그렇다고 다른 공격수들이 메시만큼 슈팅 시도할 기회를 잡을수도 없을꺼고 시도한다고 메시만큼 못 넣을거 같긴 합니다 크크
20/01/08 22:37
은은한페브리 님// 네. 그래서 메시와 호날두가 사기 유닛이었던 거죠.
사실 슈팅 숫자가 많다는 건 그만큼 기회를 많이 잡는다는 이야기라 칭찬을 받아야 하는 지표라고 봅니다. 호날두는 슈팅력 믿고 좀 남발한다는 느낌은 있긴 하지만 결과가 나오니......
20/01/08 18:42
기준을 어디에 두냐가 중요한데 지금 날강두 주급이나 위상에비하면 망한거 맞아요
메시에는 못비비더라도 그 바로 다음급은 해줘야되는데 그냥 세리에 수위공격수급 정도만 해주는거라 후반기에 리그우승못하고 챔스반등못하면 뭐 망한건 확정되겠죠
20/01/08 19:07
진짜 아웃 오브 안중이 된게 크군요.
예전에는 축구 잘 안 보는 분도 호날두 잘하지! 훌륭하지! 빵 먹으면서도 팬이랑 사진찍어주고 다태호라 불려도 손색이 없는 남자지 했는데... 요즘은 진짜 글도 안 올라오고 노관심으로 일관되네요. 못했으면 까느라고 올라왔을텐데 잘하니까 더욱 노관심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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