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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 22:41
1세트 초반과 3세트 중반에 위기가 있었는데 금세 분위기를 뒤집더라고요. 정말 대단했습니다.
선수들 모두 고생했고, 리그 복귀 적응도 다들 잘했으면 좋겠네요.
20/01/12 22:50
감독 이하 선수단 전원이 진짜 다 잘해줬네요.
오늘 중국 이란한테 털리는거 보면서 남자팀이 더 아쉬워졌습니다만ㅠㅠ 여자 대표팀도 고생 많았습니다.
20/01/12 23:01
주전 선수들이 잘해줬지만, 조별예선에서 강한 서브에이스로 활약해 준 강소휘,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준 표승주 선수도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다들 크고 작은 부상들이 있는데 몸 상태가 좀 걱정이긴 합니다. 다들 잘 회복해서 소속팀에서도 지속적인 활약하길 바랍니다. 김연경 선수에게는 이번 올림픽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을텐데, 꼭 메달 딸 수 있기를... PS. 유애자 님은 그냥 경기감독관만 하시고 해설은 안 하시는 걸로...ㅠㅠ
20/01/12 23:04
어려운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서브로 상대를 잘 흔들어줘서 비교적 어렵지 않게 경기를 따내 다행입니다.
당장 내일모레부터 시작되는 리그전에 국대 선수들 복귀할텐데, 좀 휴식을 줄 팀이 있을까 모르겠네요. 당장 화요일에 기업은행/흥국생명 경기 있는데, 6일간 5경기에서 상당히 많이 뛴 이재영선수, 감독 성향상 바로 뛸 것 같은데, 그래도 좀 휴식을 줄까요? 박미희감독님? 여튼, 김연경선수, 한송이선수, 김해란선수 도쿄올림픽이 마지막 올림픽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진출해서 다행입니다. (양/김 두 센터는 다음 올림픽도 가능하겠죠? 센터니까...)
20/01/13 09:08
1세트 초반에 흥분을 좀 했는지 세트 미스가 좀 있었는데 공격진이 어려운 볼을 처리해주면서 이후엔 크게 흠잡을 데 없었던 거 같네요.
흔들릴 때 쯤 라감이 교체도 잘 해줬고.. 다만 3셋 마지막에 효진언니 3연속 조공 토스는 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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